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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차량 저수지에 추락 70대 낚시 객 ‘숨져’

기사입력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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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송해면에서 주행 중이던 자동차가 저수지에 추락해 70대 낚시 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행 중이던 자동차가 저수지에 추락,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 등에 따르면 21일(월) 오전 10시 40분께 인천 강화군 송해면 한 저수지에서 낚시 객 A씨(75세)가 자신의 차량을 탄 채 저수지에 추락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조대원들에게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 저수지는 차량이 빠지면 물에 완전히 잠길 정도로 수심이 깊다.

    경찰은 A씨가 전날 낚시를 하러 이곳을 찾아 자동차를 운전하다 펜스를 들이받은 후 저수지로 돌진, 추락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화경찰서 관계자는 "운전 부주의나 차량 급발진 여부도 확인 중"이라며 "정확한 경위 조사를 위해 주변에 CCTV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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