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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중인 여객선서 20대 바다에 ‘투신’

기사입력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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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항해 중이던 여객선에서 투신한 승객을 찾기 위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부산~제주 간 운항 여객선에서 승객이 해상에 투신,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0일(목) 오전 7시께 부산에서 출항, 제주항에 입항한 여객선 선내 3등석에서 승객 짐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여객선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날 새벽 00시 46분께 여객선 좌현 중앙부분에서 A씨(26세)가 해상에 투신한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A씨가 해상에 투신한 시간을 특정, 항적을 확인한 결과 여수시 간여 암 서방 11km 해상으로 확인돼 인근 해역에 경비함정 4척을 급파, 수색 중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표류 예측시스템을 이용, 사고해역 인근을 수색 중”이라며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에도 사고 상황을 공유,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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