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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 위반 도주하던 10대 운전자 경찰에 ‘덜미’

기사입력 202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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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삼산경찰서 로고

    신호를 위반하며 도주하던 1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지난 6일(일) 인천 월미도에서 부평 문화의 거리까지 약 15km 가량을 경찰차의 정차 요구에 불응, 신호를 위반하며 도주하던 A씨(18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중앙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1분경 지나가던 시민이 ‘청소년으로 보이는 사람이 위험하게 운전을 한다. 무면허 운전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자 이를 피해 도주했다.

    이후 주차금지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지만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A씨가 차량에서 하차해 200m 가량 도주를 시도했으나 결국 뒤 쫓아온 경찰관에게 체포됐다.

    이와 관련 삼산서 관계자는 "운전자 A씨를 난폭운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면서 "현재 음주운전이나 무면허운전 등의 혐의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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