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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발 헛디뎌 선박 사이 바다에 추락

기사입력 202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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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바다에 추락한 60대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바다에 빠진 6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토) 오후 5시49분경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남, 58년생)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남부민방파제 앞을 지나가던 행인이 익수자 A씨를 발견하고 119를 경유해 부산해경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 강영일 경장이 직접 입수해 A씨를 구조,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우측 다리와 좌측 팔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육상에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차량에 인계, 부산대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 관련 부산해경 관계자는 "A씨가 정박 중인 선박을 순찰하면서 다른 선박으로 넘어가던 중 선박 사이로 실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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