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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 진입 중이던 승용차 바다에 ‘추락’

기사입력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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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해경 구조대원들이 승용차가 추락한 현장에서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자동차가 운전미숙으로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6일(수) 밤 10시34분경 기장 공수마을 앞 해상에 승용차가 추락했으나 운전자 A씨(77년생, 남)는 자력 탈출했다.  

    A씨는 이날 공수 아랫목 레저보트를 매어두는 항, 포구에 진입하던 중 브레이크를 밟는다는 게 엑셀을 밟아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씨는 자력으로 차문을 열고 위로 탈출해 119를 경유,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송정파출소 육상팀과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구조대가 출동해 확인한 결과 승용차가 수심 1m 정도 잠겨 있었으며 보험회사 렉카 크레인을 이용, 인양했다. A씨는 보인 의사에 따라 귀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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