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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객들을 구경하다 실족, 바다에 추락한 여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3일(일) 밤 1시58분경 청사포 입구 흰등대 앞 해상에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97년생, 여)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낚시 객들을 구경하다 무게 중심을 잃고 실족해 바다에 추락하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 119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부산해경은 신속히 송정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하는 한편 김성인 경장이 직접 바다에 입수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와 관련 부산해경 관계자는 "구조 당시 A씨는 건강에는 이상 없었으며 A씨의 의사에 따라 안전조치 후 귀가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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