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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하판서 킥보드 타던 20대 바다에 ‘추락‘

기사입력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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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킥보드를 타다 바다에 추락한 남성을 구조, 물 밖으로 나오고 있다. (사진=부산해경)

    킥보드를 타다 바다에 추락한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7시56분경 광안대교 부근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22세,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광안대교 하판 위에서 킥보드를 타던 A씨가 MP21 교각 부근에서 뛰어내린 것을 목격한 광안대교관리사업소 직원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A씨를 구조, 응급처치 후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민락 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에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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