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 인화여자고등학교 2학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움직이는 자원봉사교실’을 진행했다.

움직이는 자원봉사교실은 미추홀지역 중·고등학교 청소년 봉사활동을 지원하면서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전문자원봉사단이 학교로 찾아가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 날 학생들은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수료하고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노인을 위해 카네이션 브로치 200개를 만들었다. 

윤계림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은 "5월 가정의 달에도 코로나19로 외롭게 보내고 있을 홀몸노인들께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활동이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