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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수산물 안전 불감증 ‘단속 시급’

기사입력 202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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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산 수산물이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아 단속이 시급하다.

    일본산 수산물을 불법 유통되고 있다는 소문이 공공연히 나돌아 철저한 단속이 촉구된다. 


    이런 가운데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일본산 수산물 불법유통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어서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단속은 국민들이 애용하는 수산물 가운데 수입량, 소비자민감도, 어획시기 등을 고려해 일본산 수산물을 중점 단속,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오는 29일에는 지자체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부와 합동으로 관할 지역에서 일본산 수산물 불법유통 사범 단속을 벌인 계획이다.

    해경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오염 수 해양방출 결정으로 해양환경 보호와 수산물 안전관리에 대한 우려가 높아 불법유통 일본산 수산물 단속이 필요하다.

    중점 단속 어종은 일본산 활 참돔을 비롯해 냉장명태, 활 우렁쉥이(멍게), 활 방어, 활 가리비 등 5개 어종 및 갈치, 홍어, 먹장어 등 기타 3개 어종 등이다. 

    이와 관련 임영철 과장은 "단속은 수입, 유통, 판매업체 현황 등을 파악하는 한편 취약업소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 단속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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