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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청, 옹진군 덕적도 암초에 항로표지(등표) 설치 착공

기사입력 202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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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 등표 설치예정지 위치도, 우측 등표 설치예정지(해상암초) 전경사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은 2021년도에 옹진군 덕적면 북리 북서방 해상에 위치한 수중암초에 국비 7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항로표지의 종류 중 하나인 등표(직경 8.m, 높이 17.5m)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항로표지(등표)가 설치되는 수중 암초는 단탄(삼형제바위)으로 불리고 있으며, 동 해역은 조류가 매우 강하고 주변에 암초가 많아 통항선박의 항해 위험요인으로 작용하여 지역 어촌계에서 항로표지 설치를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왔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지난해에 항로표지(등표)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였고,


    지역어촌계 등 이용자 의견, 선박통항 및 해상공사 여건 등을 종합 검토하여 삼형제 바위 중 가운데 바위(암초)에 등표를 설치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올해 옹진군 덕적면 북리 북서방 해상 수중암초에 항로표지(등표) 설치가 완료되면 주·야간에 인근을 통항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이영태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 소형어선이 자주 이용하는 협수로 등의 선박항해 위해요소에 해상교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는 등 해상교통 안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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