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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카약 붙잡고 표류 중이던 20대 구조

기사입력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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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전복된 카약 및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

    전복된 카약을 붙잡고 표류 중이던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5일(목) 오전 7시경 강원도 삼척시 덕산 항 인근 해상에 카약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남, 26세) 및 카약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덕산 항에서 카약 2대가 레저 활동을 위해 출항, 활동을 하던 중 전복되면서 A씨가 카약을 붙잡고 표류하게 되자 일행이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이 A씨를 구조해 카약과 함께 연안구조정에 태우고 덕산 항으로 이동했다. A씨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또 앞서 지난 23일 강릉시 강릉 항 인근 해상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레저보트를 운항하다 해상을 순찰 중이던 강릉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적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광현 과장은 "레저 활동 시에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며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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