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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해상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어선 ‘나포’

기사입력 202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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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서 불법 조업한 중국어선을 적발, 나포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무허가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1척이 해경에 의해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금) 오후 8시50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서쪽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저인망 중국어선 A호(승선원 5명)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중국 석도 항에서 조업을 하기 위해 출항해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서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조업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현재 A호를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압송해 코로나19 검사와 방역조치를 한 후 선장 등을 상대로 무허가 불법조업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임재수 목포해양경찰서장은 “서해바다의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허가 없이 불법으로 조업하는 외국어선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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