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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서, 다방 종업원 성폭행한 40대 검거

기사입력 2013.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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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방종업원을 여인숙으로 유인해 구강성교를 강요하고, 이를 거부하자 폭행한 후 성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의 휴대폰 추적으로 검거됐다.
     
    경찰에 따르면 손씨는 2일 오전 10시5분경 피해자가 일하는 모다방에 찾아가 ‘밖에 나가 술이나 한잔 하자’며 모여인숙으로 유인해 함께 술을 마시고 구강성교를 강요하다 피해자가 거부하자 주먹으로 얼굴 등을 폭행한 뒤 구강성교와 1회 성혹행한 혐의이다.
     
    충남천안동남경찰서는 2일 오후 1시51분경 노모씨(여, 48)가 ‘감금 되어 있어요’라고 112에 신고한 뒤 전원이 꺼지자, 119와 공조해 최종 기지국 위치를 파악한 후 경찰서장의 현장 지휘하에 강력팀 17명을 비롯해 순찰차 5대, 타격대 등을 투입해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영성동 일원을 수색했다.
     
    이날 오후 3시6분경 타격대 장태산 일경 등 3명은 영성동 모여인숙을 수색 중  나체로 뛰어나온 피해자를 구조하고, 방안에서 나체로 있던 피의자 손모씨(43)를 검거했다.
     
    경찰은 손씨에 대해 폭력과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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