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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밀수 적발·단속엔 부처간 칸막이 없어

기사입력 201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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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마약류범죄수사요원 인천공항세관 견학
     
    관세청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도열)은 2013. 3. 20일 경찰청 경찰수사연수원 마약류범죄수사요원 40명에 대해 인천공항세관의 마약류 적발 수사기법 교류 및 마약 밀수 적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 행사는 공항을 통한 불법 마약 밀수 근절을 위해서는 세관과 경찰 업무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인식하에 마약 밀수 적발·단속 기관인 인천공항세관과 경찰의 상호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작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견학 일정은 인천공항세관 김대근 마약조사과장의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마약 밀수 동향 및 단속기법에 대한 강의와 전자상거래 발달로 소량의 개인화물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적발이 늘어나고 있는 특송화물 통관 검사 과정 견학으로 마무리 됐다.

    마약 최대 적발기관인 인천공항세관은 2012. 8. 17.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환승하려던 영국인이 소지한 메트암페타민(일명 '필로폰') 2.5kg을 적발한 것을 비롯해 2012년 총 17.2kg을 적발했다. 이는 국내 필로폰 압수량 기준 63%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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