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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안상수 전 시장 공천헌금 의혹 내사

기사입력 201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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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수 전 인천시장이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예비후보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내사에 나섰다.

    인천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병현)는 안상수(67) 전 인천시장이 지난해 12월 인천 중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로 출마한 A씨에게 공천헌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내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해 12월19일 인천 중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A씨가 안 전 시장에게 1억4000만원의 공천헌금을 건넸다는 제보를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같은해 11월 넘겨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A씨가 안 전 시장의 동생을 통해 돈을 전달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A씨의 혐의 입증에 주력한 뒤 안 전 시장에 대한 수사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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