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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구에도 ‘짝퉁’ 주의보

기사입력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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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대표 전자공구 쇼핑몰 퀵코리아 ‘불법 모조품 피해 줄이자’ 나서
    최근 전자공구 인터넷 쇼핑몰에서 불법 모조품, 전기안전인증 미 등록 제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드러나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정품과 모조품을 교묘하게 혼동하도록 유도하여 도리어 모조품을 정품이라고 믿도록 하거나, 안전인증에 등록되지 않은 제품을 버젓이 판매하고 있는 것. 모 인터넷 공구 쇼핑몰에서는 유명 수공구 브랜드인 ‘PLATO170’의 니퍼에 정품에 찍혀있는 ‘MADE IN THE USA’를 교묘하게 ‘MADE IN THE U.S.E’로 표기해 정품으로 속이고 세일행사까지 벌였다.

    특히 최근에는 널리 사용되고 있는 유명 인두기 제품과 똑같이 만들어진 ‘짝퉁’까지 적발되어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 침체로 저렴한 중국산 제품 구매율이 증가하면서 생겨난 웃지 못할 일이다.값싼 중국산 짝퉁 제품의 경우 대부분이 안전인증을 받지 않아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협한다

    이와 관련, 전자공구 쇼핑몰인 퀵코리아(대표 윤도현, www.quick-korea.com) 측은 “전자공구 산업은 그 특성 상 소비자들이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 교육해 주어야 한다. 그러나 이를 악용해 판매자만이 알고 있는 정보를 허위 조작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퀵코리아의 경우 소비자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제품안접협회 회원으로서 안전인증을 필수화 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한 전자공구 기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현명한 제품 선택과 올바른 사용을 돕고 있다. 또 짝퉁 제품을 판매하거나 고객들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영업을 하는 몇몇 쇼핑몰을 특히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서는 등 소비자의 편에 선 단호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취한다.

    퀵코리아 관계자는 “고가의 수입브랜드라고 해서 다 좋은 것이 아니라, 가격대비 품질을 고려했을 때 오히려 부적합한 경우도 많다”며, “퀵코리아는 국내 최대의 전자공구 종합 쇼핑몰로서 고가의 수입 브랜드를 대체할 만한 우수한 품질의 국산 브랜드 발굴과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유통 마진으로 적합한 가격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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