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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의혹 박상아씨 소환

기사입력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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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의혹이 제기된 전두환 전 대통령 며느리 박상아(40)씨가 검찰 조사를 받았다.

    21일 인천지검 등에 따르면 박씨가 전날 오전 피내사자 신분으로 극비리에 조사를 받았다.

    같은 의혹을 받고 있는 현대가의 며느리 노현정 전 아나운서(32)는 다음주 초에 소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학교에 입학하려면 부모 가운데 한 명이 외국인이거나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외국에 3년 이상 체류해야 한다. 그러나 이들 자녀는 요건을 충족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와 노씨는 당초 검찰이 외국인학교 부정입학과 관련한 수사를 시작하자 자녀를 자퇴시켜 다른 학교로 보냈다.

    검찰은 이들이 자녀를 입학시킬 당시 허위 학적을 기재해 학교를 속이려는 의도가 있었는지 살펴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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