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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2롯데월드 타워 기둥 정밀안전진단 실시

기사입력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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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지난 2월 4일(월) 잠실 제2롯데월드 타워 기둥에 균열이 발생하였다는 언론보도 후 당일 구조안전진단 전문위원 3명과 합동으로 긴급히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안전점검 결과, 점검위원들은 “구조안전상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되나, 정확한 원인규명과 보수보강방안 마련을 위해 공신력 있는 전문기관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하다”는 의견서를 서울시에 제출하였다.

    <대한건축학회, 한국시설안전공단 합동 T/F 구성, 정밀안전진단 실시 예정>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제2롯데월드 타워 기둥 균열에 대해 대한건축학회와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 합동으로 T/F를 구성하여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토록 할 예정이다.

    대한건축학회는 학계, 업계의 명망있는 건축전문가로 구성된 단체이며, 한국시설안전공단은 국토해양부 산하 정부출연기관으로 시설물 안전진단전문기관이다.

    T/F는 구조안전, 콘크리트, 강구조, 초고층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다. 정밀안전진단은 대한건축학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에서 협력, 검증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롯데건설은 정밀 안전진단을 위해 14일(목) 대한건축학회와 용역협약 후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03.07(목)까지 정밀안전진단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 별도 구조안전전문가 선정하여 용역전반 관리〉

    아울러, 서울시는 구조안전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선정하여 용역 진행과정을 전반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건기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초고층 건물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에서도 제2롯데월드타워의 정밀안전진단 진행과정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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