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항만公-여객터미널-9개 선사, 공동마케팅協 출범

기사입력 2012.05.08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수도권 관광진흥협의회와 네트워크여행사 동향·마케팅 정보 공유 상생"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여객터미널, 한·중카페리 9개선사는 7일 인천항여객터미널에서 인천항 카페리마케팅협의회(ICMA)를 발족하고 한·중 카페리 공동마케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ICMA는 여행사 동향과 마케팅 정보를 공유 한.중 각 지자체와 관광 관련 업체들에 대한 인천항의 공식 소통 채널 역할을 할 계획이다.

    ICMA는 우선 간담회·연찬회 등을 통해 정보 취합과 운영체계 정비에 나서는 한편, 수도권 5개 시·도 관광진흥협의회와 네트워크 활동을 펼치면서 다양한 마케팅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ICMA 관계자는 “화물 유치를 위한 마케팅 협의기구는 이미 구성돼 있어 관련 협의도 계속 열려 왔지만 여객 영업활동 지원을 위한 협의체가 꾸려진 것은 인천항에서는 이번이 처음” 이라며 “ICMA는 한·중 합작 자본이 운영하고 있는 카페리 선사와 항로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무한경쟁보다는 상호 보완적인 영업환경을 살려 공생 방안을 만들자는 취지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ICMA는 국제카페리 항로의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관광객 유치를 더욱 다변화 하는 한편, 체계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