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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산·양육 중장기 전략 7월까지 핵심과제 선정

기사입력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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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오는 7월까지 출산·양육, 노령기 삶의 질, 일·가정의 양립 등 우리나라 미래사회의 시급한 과제로 꼽히는 분야별 사안에 대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신제윤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4일 장기전략 관련 연구기관장 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전략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신 차관은 “앞으로 중장기전략위원회는 분야별 미래담론과 정책 대응 방향을 연계해 운영할 예정” 이라며 “장기적·구조적 관점의 정책 대응력을 강화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있어 국책연구원과 싱크탱크가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장기전략위원회는 앞으로 회의 때마다 국책연구원, 민간 싱크탱크, 글로벌 컨설팅기관 등에서 준비한 분야별 전망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5월부터 8월까지 매달 중장기전략위원회가 다룰 핵심과제를 선정했다.

    월별 주제로는 ▲5월-아시아의 미래(신흥국 활용, 사회자본), ▲6월-한국 기업 생태계의 미래(중소기업 경쟁력, 대·중소기업 관계구조 개선), ▲7월-한국의 미래사회 모습(출산·양육, 노령기 삶의 질, 일·가정 양립), ▲8월-기술의 미래·지구의 미래(기후·에너지, 과학기술역량, 수자원, 미래인재양성) 등 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채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원장, 송병준 산업연구원 원장,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원장, 박대식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 서동록 맥킨지 파트너 등 국책연구기관 및 민간 싱크탱크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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