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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불법 조업 중국어선 나포 ‘조사 중’

기사입력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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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가거도 남서쪽 해상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해경에 의해 나포됐다. (사진=목포해경)

    무허가 불법 조업을 한 혐의를 받는 중국어선이 해경에 의해 나포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수) 밤 0시20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해상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던 중국어선 A호(승선원 4명)를 나포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저인망 A호는 중국 장가부에서 조업을 하기 위해 출항해 우리나라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서 허가 없이 조업활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A호를 목포 검역묘박지로 압송, 코로나 검사 및 방역조치 후 선장 등을 상대로 불법조업 경위에 대해 자세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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