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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바다서 카약 즐기던 40대 남성 연락 두절

기사입력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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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카약을 즐기다 연락이 두절된 40대 남성을 찾기 위한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

    40대 남성이 바다에서 카약을 즐기다 연락이 두절,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동해해양경찰서는 20일(토) 오후 2시58분경 강원도 강릉시 강릉 항에서 카약 활동 중 연락이 두절된 카약 활동 자 1명을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강릉 항에서 카약(길이 약 4m, 2.5마력) 활동 차 4명이 출항했으나 일행 중 한 명인 A씨(49세, 남)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특수구조대 등을 급파했고 해경 헬기와 해군 해상초계기를 비롯한 민간드론수색대, 민간해양구조대도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고 있다.

    수색을 하던 중 강릉항 북동방 약 8.7km 해상에서 해경 헬기가 카약추정 물체를 발견하고 연안구조정이 현장을 직접 확인했으나 카약은 전복된 상태로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 2척, 구조정 3척, 해군함정 2척, 항공기 2대, 민간드론수색대, 민간해양구조대를 동원, 카약 발견 지점 주변 등을 광범위하게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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