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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자동차털이 4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기사입력 202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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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습적으로 차량 절도를 일삼은 혐의를 받는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될 처지에 놓였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야간에 원룸지역 일대를 돌아다니며 자동차에서 현금 및 노트북 등을 훔친 혐의로 A씨(47세)를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남부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11일부터 주월동 원룸 주차장에 세워진 자동차 3대에서 현금과 노트북 등 150만원 상당의 귀중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주차된 차량 중 문이 잠기지 않은 차를 대상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훔친 돈으로 생활비에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서 관계자는 “A씨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A씨가 직업이 없고 범행 동기의 상습성을 고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며 “자동차에 귀중품을 두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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