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놀권리 찾기를 위한 지역기관연계사업 ‘우리동네 골목대장’시작을 알리다
지역기관연계사업 ‘우리동네 골목대장’ 발대식에 학생 및 관계자 117명 참여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마을 활동 ‘우리동네 골목대장’ 교육복지사업 운영을 통한 행복교육 실현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은 지난 13일(토) 오후1시에 화도진중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자원봉사자, 지역기관 담당자 등 117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동네 골목대장’ 발대식 및 워크숍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골목대장’은 아이들의 놀권리 찾기를 위한 지역기관연계사업으로 남부교육지원청, 사회적협동조합M커뮤니티,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송도중학교, 화도진중학교, 인천여자상업고등학교, 재능대학 등 3개 기관 4개 학교가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놀권리의 주체인 지역의 아이들이 함께할 놀이를 배우고, 선정하고, 준비하여 권역별 놀이문화 구축을 위한 놀이터를 아이들이 스스로 운영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 이웃, 지역이 함께 즐겁게 소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골목대장 학생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전문강사와 함께 하는 대동놀이를 통해 공동체 놀이를 경험하고, 4월 놀이터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논의 하는 등 ‘우리동네 골목대장’ 첫 연합활동이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후로는 학교별 놀이지도자 양성과정이 진행되며,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후에 신흥동, 내동, 송월동 권역별 놀이터가 총 6번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박상국 과장은 “어린시절 골목에서 뛰놀고 어울렸던 기억들이 좋은 에너지로 남아있는데 ‘우리동네 골목대장을 통해 지금 우리아이들도 우리지역, 우리동네에서 사랑받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어른들이, 그리고 우리 남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지역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남부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관과 소통하며 함께함으로 우리 학생들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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