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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도서관,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기사입력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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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 음악도시를 꿈꾸다
    한국도서관협회 주관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 선정
    ‘부평, 음악도시를 꿈꾸다’를 주제로 9월부터 운영
    인천광역시부평도서관(관장 김영란)은 문회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부평도서관의 2019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부평, 음악도시를 꿈꾸다’를 주제로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 대중음악 1세대의 주요 활동 지역이었던 부평의 역사를 바탕으로 광복 이전부터 60년대까지 시대별 인천·부평의 사회적 상황과 함께 지역의 대중음악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강연을 운영한다.

    또한 과거 인천·부평의 대중음악을 생생한 사진 자료와 함께 LP로 직접 감상하고 중요 현장을 탐방함으로써 당시의 분위기를 간접 경험해본다. 마지막으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인과 협력한 공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총 11회로 2019년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하여 부평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재조명함으로써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길 위의 인문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독서문화과(☎510-7313)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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