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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도서관, 작가 성석제와의 만남

기사입력 201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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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주간 기념 북구도서관 야간 명사 특강
    인천광역시북구도서관(관장 윤예원)에서는 다음달 18일(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도서관주간 기념 야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최근 역사소설 <왕은 안녕하시다>를 펴낸 성석제 작가와의 만남으로 ‘우리 스스로의 역사, 소설’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성석제 작가는 1986년 시(詩) '유리 닦는 사람'으로 등단하여 1994년 소설집 ‘그곳에는 어처구니들이 산다’를 내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려 청소년에게도 널리 알려진 <내가 그린 히말라야 시다 그림>과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 외에 <홀림>, <왕을 찾아서>, <투명인간> 등 다수의 작품을 집필하였고 한국일보문학상, 동서문학상, 이효석문학상, 동인문학상, 현대문학상, 오영수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성석제 작가는 우리들은 모두 자신만의 방식으로 스스로를 탐구하면서 역사 속을 걸어가고 있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시대적 배경과 인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더불어 문학의 가치와 유용함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자고 말한다. 이번 강연회는 책을 읽는 청소년과 주민들이 작가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동감 있는 소통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회 참여는 이번달 28일(목)부터 북구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bukgu), 전화 또는 직접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독서문화과(☎032-363-5012~4)로 문의하면 된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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