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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하는 교실 통하는 학교 통하는 북부!

기사입력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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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북부교육지원청,학생자치동아리 리더십 캠프‘통통통’ 열어
    21개 중학교 학생회장, 부회장과 교육장, 인천광역시 시의원, 부평구의회 위원장과 함께 소통하는 북부교육의 기반을 조성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두들링으로 함께하는 세상을 그리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 공유
    북부중학생 자치동아리 ‘논스톱’ 네트워크 조직 및 운영계획 수립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영훈)은 지난 23일(토)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관내 21개 중학교 학생회장과 부회장을 대상으로 북부중학교 학생자치동아리 ‘논스톱’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통하는 교실 통하는 학교 통하는 북부’(‘통통통’)를 모토로 한 이날 리더십 캠프에교육장과의 공감톡 시간을 가졌다.

    한영훈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의 주체로서 학생이 꿈꾸는 학생 자치를 실현하여 교실과 학교 더 나아가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감톡’에는 ‘함께 하는 세상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을 주제로 인천광역시 임지훈 시의원, 부평구의회 홍순옥 위원장도 함께 참여하여 진솔하고 의미있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진산중학교 동아리 밴드 ‘클립’의 공연을 시작으로 선생님들과 학생이 같이 두들링(doodling)으로 함께 하는 세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더십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리더로서 ‘함께 같이 가는 의미’를 되새기며 활동에서 배운 것을 교실, 학교를 너머 사회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 참여 활동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2부에서는 서로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위해 ‘논스톱’ 동아리를 구성하고 연간 활동을 함께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보이텔스바흐 합의를 적용한 학생회 협의 모형을 배우고 이를 학교와 학급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상정중학교 학생회장 차현호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례들을 공유하여 의미가 있었고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번에 새로 생긴 학생회 공약 이행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북부학생자치동아리 학생들은 다가오는 7월에 있을 ‘왁자지껄 책 읽는 북부’에서도 퍼실리테이터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며, 부개도서관과 연계하여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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