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고 질문하는 역량, 학생이 주인되는 수업의 열쇠
2015개정교육과정 심화연수 ‘학생질문으로 만드는 학생참여중심 수업’실시
교실이 질문하는 문화적 공간이 되고, 교실 속 대등하고 존중하는 관계로의 변화 기대
인천광역시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래)은 지난 15일(금) 강화 라르고빌에서 1박 2일간 ‘2015 개정 교육과정 심화연수(1기)’를 실시하였다.

올해는 초등학교 1-6학년까지 전 학년에 2015개정교육과정이 실시되는 해이다.

이 연수과정은 강화 관내 초등학교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1기~3기까지 학생질문, 한 학기 한권읽기, 연극 등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전폭적으로 변화된 교육내용에 대한 교사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이번 연수의 주제는 ‘학생질문으로 만드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 교사의 질문에 답하던 기존 수업에서 학생 스스로 질문을 생성하는 수업으로의 변화를 체험해 보고 수업사례를 나누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직접 교사들이 학생이 되어 질문 만들기 체험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질문을 할 때 얼마나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협력하는지에 관한 생생한 경험을 해 보도록 하였다.

이 날 김동래 교육장(강화교육지원청)은 “지금의 시대는 학생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지식을 주입하는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사고력을 확장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교육과정을 운영, 수업의 변화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오늘 이 연수가 그러한 성장의 첫 단계로, 오늘 모여주신 선생님들이 바로 그런 변화를 이끌어 내주실 분들이라고 기대합니다.” 라고 격려하였다.

앞으로 강화교육지원청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으로의 변화를 위하여 교육과정을 만들어가는 학교와 교사의 역량제고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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