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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서점 활성화 돕는다

기사입력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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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1~4.30 지역서점 전수조사, 도서관 도서구매 기초자료 활용
    2018년 학교 및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84억원 도서구매
    인천광역시는 지역서점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3월 11일부터 4월 30일까지 50일간 인천광역시 주최, 인천광역시도서관발전진흥원 주관으로 2019년 지역서점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서점 전수조사는 전수조사기간인 4월 30일까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공고(2019-388) 및 도서관발전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서식을 다운받아 내용을 작성하여 도서관발전진흥원에 우편, FAX, E-Mail을 통해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수된 지역서점의 자료는 2018년에 이어 2019년「인천 책지도」발간을 통해 온라인 지도 서비스 및 주요 포털사이트 콘텐츠 게시, 오프라인 접이지도와 단행본 홍보책자로 발간하여 시민과 도서관에 홍보하게 되고, 향후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 및 도서관 도서구매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하여 도서관의 도서구매시 지역서점 우선구매를 권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 전체 공공 및 학교도서관 도서구매 예산 총 98억원 중 84%, 작은도서관 도서구매 지원예산 2억원 중 90%를 지역서점에서 구매하였다.

    서상호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지역서점 전수조사를 통하여 보다 체계적인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 기반이 마련되고 지역서점이 만드는 문화가 지역문화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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