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인천시,‘환경아카데미 운영’으로 미래 환경지도자 양성

기사입력 2019.02.2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관내 초‧중‧고 학생 대상 미세먼지 교육 시행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분야 지식 전달을 위한‘2019년 환경아카데미’를 통해 연구원 소개 및 미세먼지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환경아카데미는 `09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호기심 충족과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미세먼지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정보전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환경오염 사전예방의 취지로 진행되고 있으며 교육부 진로체험 지원전산망 꿈길에 등록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고농도의 미세먼지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의 정의 및 환경기준과 대응요령 등을 안내하며, 연구원 방문 교육 뿐만 아니라 요청 시‘찾아가는 환경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17년 18개교(401명 참여), `18년에는 25개교(3,076명 참여)로 환경과 건강을 배우려는 학교의 신청횟수가 1.4배 증가했다. 그 중 10개교(2,843명 참여)는‘찾아가는 미세먼지 교육’을 진행,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렸다.

    인천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 또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교육인원은 약 20명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사항은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ecopia.incheon.go.kr/) 또는 진로체험 지원전산망 꿈길(http://www.ggomgil.go.kr/)을 참고하거나 환경조사과(☎440-5545)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방기인 대기환경연구부장은“2019년에도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원 소개 및 미세먼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보와 대응방안 습득을 바탕으로 시민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