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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 동향

기사입력 2019.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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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대비 4.9%증가, 침대, 고령소비자, 모바일거래 상담 많아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한국소비자원 인천지원, 인천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임성권)와 공동 발표한「2018년 인천지역별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동안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인천지역 소비자상담 건수는 49,090건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로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함.

    인천 지역 소비자상담 전년 대비 증가 
    2019년 1월 27일 조회기준이며, 상담 처리기한(30일) 내 수치 변동 가능
    2018년 인천광역시 소비자상담은 49,090건 2019년 1월 27일 조회기준이며, 상담 처리기한(30일) 내 수치 변동 가능으로 전년(2017년, 46,814건) 대비 4.9%(2,276건) 증가하였다. 이는 전국 소비자상담의 약 6.2%를 차지한다. 

    전체 49,090건에서 기초자치단체 확인이 가능한 18,572건중 부평구가 3,7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동구(3,437건), 서구(3,376건), 연수구(2,382건), 미추홀구(2,254건) 등의 순으로 접수되었다.

    <2018년 월별 소비자상담 접수 현황>
    상담 다발품목은 ‘침대’, ‘이동전화서비스’, ‘헬스장·휘트니스센터’ 순으로 많아
    2018년 상담 다발 품목으로는 침대(1,452건)가 가장 많았고, 이동전화서비스(1,357건), 헬스장‧휘트니스센터(1,339건), 스마트폰(1,095건), 초고속인터넷(1,021건) 순이었다. 상담 사유를 살펴보니 침대 품목은 라돈검출 등 안전 관련 상담이 다발했으며 이동전화서비스, 헬스장‧휘트니스센터, 초고속인터넷 품목은 계약 관련, 스마트폰은 품질‧AS 관련 상담이 주를 이뤘다.

    전년 대비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스프링매트리스'가 917.9%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침대'(548.2%), `투자자문‧컨설팅'(293.9%), 치과(102.1%), 인터넷정보이용서비스(46.2%) 순으로 증가율이 높았다.

    60대이상 고령소비자 상담 큰 폭으로 증가
    연령별 상담 현황을 살펴본 결과, 60대이상 고령소비자의 전년대비 상담 증가율은 14.1%(531건)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높게 나타났다. 2017년과 비교해 10대이하, 20대, 30대 소비자상담은 감소한 데 반해 40대, 50대, 60대이상 소비자상담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연령대별 다발 품목을 보면, 10대이하는 인터넷교육서비스, 20대, 30대는 헬스장․휘트니스센터, 40대, 50대, 60대는 침대 관련 상담이 높게 나타났다.

    모바일거래 상담 크게 증가
    판매방법별로는 일반판매가 26,978건으로 가장 많고, 그 외 국내온라인거래(9,841건), 방문판매(1,685건), 전화권유(1,210건), TV홈쇼핑(1,137건) 등의 순이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모바일거래가 3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홍준호 일자리경제과장은 “이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사전적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연령별 맞춤형 교육, 홍보 강화 및 피해구제를 통해 우리 시 소비자의 권익 및 편의성을 증진하며 사회적 가치 확산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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