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개인 특별할인 시행

기사입력 2019.01.2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개인 현금 구매시 10%할인(2019. 1. 21. ~ 1. 31.)
    월 최대 50만원 구매 가능 (2019. 1. 21. ~ 2. 20.)
    인천광역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매출 진작을 위해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집중 홍보에 나섰다.

    그동안 대형마트, SSM 등 유통업체 확장과 소비패턴 변화로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통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 전에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지류상품권은 인천시 관내 10개 금융기관(IBK기업은행, 광주은행, 농협,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수협, 신한은행, 신협, 우리은행, 우체국)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단위농협은 제외이며, 우체국 일부지점(인천, 강화, 서인천, 인천가좌2, 남인천, 인천계양, 백령, 부평, 북인천, 부평대로, 인천남동, 인천중동우체국), 신협일부지점(송림,부평, 미추홀, 용현, 계산, 남인천 지점 둥)에서 구매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은 평시에는 5% 할인하여 월 최대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였으나, 올해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특별판매 행사기간인 1월 31일까지 10% 할인된 가격으로 개인구매자가 취급은행에서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인천광역시 5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비롯해 전국 1500여 가맹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통통(www.sijangtong.or.kr)에서 온누리상품권 → 가맹점포 찾기 메뉴를 활용하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미리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에 앞서, 시 산하 전 공무원, 공기업 임직원,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줄 것을 권유하고 공공기관에서 지급하는 격려금·위문금품·불우이웃돕기 등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병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홍보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재형              기자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