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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명절 대비 원산지 표시 일제단속 실시

기사입력 201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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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31일까지 10개군구 제수용 · 선물용  농축산물 집중 단속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부정·불량 농산물 유통을 방지하고자 시, 군·구에서 농산물 원산지 단속을 오는 1월 2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을 맞아 보다 안전하게 농산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시, 군·구 단속반원 및 명예감시원 50여명을 동원하여 농·축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 등 부정․불량농산물 유통을 일제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2017~2018년 설 명절 주요 적발 품목이었던 돼지고기, 쇠고기, 떡류 등 상위 20개 품목을 포함한 설 성수품과 선물용 세트를 중심으로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생산자단체 매장, 도·소매업소 등 부정유통 행위가 우려되는 업소를 집중 단속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표시, 위장판매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단속결과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고발조치 등 엄중 조치한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설을 맞아 시민들이 우리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입하여 더욱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산물 원산지 부정행위 근절은 단속 공무원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범시민적 감시와 관심이 중요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시고, 의심이 되면 부정유통 신고(1588-8112)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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