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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부소방서, 겨울철 화재취약지구 쪽방촌 화재안전 점검

기사입력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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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지난 15일 동구 일대 쪽방촌, 일명 괭이부리마을의 화재안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추위와 사투를 벌이는 쪽방촌은 보일러나 가스시설이 미비하기 때문에 난로 등 전열기구를 많이 사용한다. 그렇다보니 화재에 취약하고, 가구마다 간격이 좁아 소방차가 진입하기 곤란하기 때문에 화재발생 시 대처가 늦어져 위험요인이 높다.
     
    중부소방서는 동구 일대 쪽방촌을 돌며 화재안전 취약지역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 공동작업장에 투척용 소화기 배부, 소화기 사용요령 및 화재예방 요령 등을 교육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쪽방촌 주민들은 추위와 화재에 취약하다”며 “올 겨울 관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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