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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신임 해양경찰관 21명 전입신고식 가져

기사입력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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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바다를 지킬 새내기 해양경찰관들의 힘찬 첫 걸음
    인천해양경찰서는 236기 신임 해양경찰관 21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36기 신임 해양경찰관 총 358명 중 21명(남 20, 여 1)이 배치됐으며, 직별로는 항해 14명, 기관 4명, 특임 3명이다.
     
    이들은 교육원에서 이수한 교육과정을 토대로 12주간 인천 관내 특성 파악 및 업무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항해․기관 직별의 경우 1주간 경찰서에서 관서소개, 청렴교육 및 각 부서 업무 기본교육을 받은 후 파출소 3주, 함정 8주, 특임 직별은 부산에 위치한 중앙특수구조단에서 2주간 구조전문화 과정을 이수한 후, 구조대 3주, 파출소 2주, 함정 5주에 걸쳐 현장 실습을 진행한다.
     
    이 날 전입한 신임 해양경찰관 순경 정무준(38세, 남, 기관직별)은 “현장에 전입하니 기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라며, “국민을 섬기고 나라에 이바지하는 멋진 해양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전입한 21명의 해양경찰관은 12주간 현장실습을 거쳐, 4월 5일 교육원에서 졸업식을 갖고 본격적인 첫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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