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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2019년도 시무식 열고 해상치안 확보 의지 다져

기사입력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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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무식 및 순직 해양경찰관 흉상 참배 실시
    인천해양경찰서는 대강당에서 해양경찰 직원 및 의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시무식을 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해양안전 확보와 해상 주권 수호를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시무식 행사는 국민의례, 해양경찰헌장 낭독, 경찰관 승진임용식, 2018년도 전국 1위로 선정된 교육훈련지원팀에 대한 시상, 해양경찰청장 신년사 대독 등으로 진행됐다.
     
    김평한 인천해양경찰서장 시무식 축사에서 “2018년도 한 해 인천 바다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준 직원들에 감사하다”라며, “올 한 해도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해양경찰서장, 과장단 등 20명은 시무식을 마치고 인천 중구 월미공원에서 순직 해양경찰관 고 오진석 경감과 고 이청호 경사의 흉상에 참배하고, 고인의 정신을 이어 받아 2019년 한 해도 인천 바다의 안전과 평화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되새겼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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