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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추석맞이 학교 밖 청소년에 방역 꾸러미 지원

기사입력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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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방역꾸러미‘꿈요로운 한가위’제공
    도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달
    지난 4월 진행된 방역키트 배달 호응 높아 2차 추진 결정
    전라북도와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추석 명절을 맞아 방역 꾸러미인 ‘꿈요로운 한가위’를 제작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제공한다.

    추석맞이 ‘꿈요로운 한가위’ 방역꾸러미는 항균 마스크, 마스크 줄, 손 소독제 및 세정제, 비타민, 홍삼 영양제, 소독티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담당자들이 차량을 이용해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 100여명에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찾아가 안부를 묻고 방역꾸러미를 전달한다.

    현재 도내에는 1,423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있으며 약 1,307여명의 청소년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도 센터 소속 학교 밖 청소년은 116명이다.
        
    *  2018년 12월말 기준, 한국교육개발원 「교육통계연보」
    ** 2020년 9월 기준, 「꿈드림 정보망」 통계 데이터추출
    *** 도내 학교밖지원센터 현황 : 10개소(도,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완주, 무주, 순창)

    전라북도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방역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청소년들의 호응과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2차 배달을 계획하게 되었다.

    전라북도 오택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추석맞이 ‘꿈요로운 한가위’ 방역꾸러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지원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급식 딜리버리 지원, 온라인 대학입시 설명회, 1:1 진로·진학 컨설팅 등 비대면 사업으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다.

    위와 같은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만 9세 이상 ~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은 전라북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3-273-1388)로 문의하여 신청할 수 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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