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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 119구조대는 지난 17일(금) 09시 23분경 송도동 소재에 위치한 공사장에서 한 인부가 지하에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요구조자 1명을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작업자 A씨(남, 32세)가 공사장 내 지하 10m 깊이 아래로 추락해 다리에 부상을 입어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었으며, 바스켓 들것으로 요구조자를 고정시켜 공사장 내 크레인을 활용하여 구조 후 미래구급대에 인계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차정석 119구조대장은“각종사고에 대비해 작업시에는 안전장구를 필히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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