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경북도,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경상북도 만들기 본격 추진

기사입력 2020.04.30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도내 화학물취급사업장 30개소,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선 지원
    경상북도는 4월 28일(화) 영남대학교 소재관 회의실에서 ‘2020년도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 을 위해 사업장 관계자 및 시ㆍ군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를 개최했다. *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오전 오후 2회 실시

    도는 화학사고 및 유독물질 누출사고 위험성이 높은 화학물질취급사 업장 30개소를 우선 선정(중소기업 1순위, 중견기업 2순위)하여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노후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을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 7개 시 ․군 (사업장수) : 포항(3개소), 경주(5개소), 김천(7개소), 구미(2개소), 영천(5개소), 경산(4개소), 칠곡(4개소 )

    주요사업 추진일정은 6월까지 사업장 현지조사와 정밀 안전진단 및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7~10월에는 안전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예 방시설을 보강하고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며, 11월에는 사업 추진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 사업장 의견 수렴하고 우수사례 를 공유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 기 위해 그동안 시설개선 사업비 40%를 기업이 자부담 하던 것을  20%로 대폭 경감하였고, 화학물질 취급량이 적은(연간 100톤 미만) 소 규모 영세사업장 30개소를 별도로 선정하여 현장 맞춤형 교육 및 안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한편,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안전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유해화 학사고를 예방하고자 2014년부터 경상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2019년까지 6년간 195개 사업장을 시설 개선하여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최대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듯 사 고 예방에 대하여는 선제적이고 치밀하게 대비하여야 한다”면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발굴하여 ‘화학사 고 없는 안전한 경북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SBN-TV.CO.KR 편집부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