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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광주전남향우회, ‘방사광가속기 유치’ 지지

기사입력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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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광주전남향우회 방사광가속기 전남 유치 지지 성명서
    500만 향우 뜻 모아…㈜팜스코 등 32개 향우기업도 동참
    재경광주전남향우회는 17일 수도권 500만 향우의 뜻을 모아 전라남도 최대 핵심과제로 추진중인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하림 계열사 ㈜팜스코 등 32개 향우기업도 성명에 동참, 대대적인 합동 결의를 통해 유치 성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종덕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을 비롯 안병균 수석부회장, 최봉인 상임고문, 고광수 광주광역시향우회장, 염동삼 재경전남 22개시군향우회장단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방사광가속기 호남권 유치에 지지를 표명하고 500만 재경향우의 힘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방사광가속기는 화학, 생물, 전기, 의학 등 기초연구는 물론 반도체, 바이오신약, 2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미래 청정에너지, 신소재 개발 등 모든 과학 분야에 걸쳐 활용되는 국가 대형연구시설이다.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이종덕 회장은 “방사광가속기를 반드시 전남에 유치해 현 정부가 강조한 국가균형 발전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며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남의 연구개발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향우와 호남 시도민들의 뜨거운 염원 속에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가 호남에 구축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배려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를 호남권에 유치하기 위해 청와대·국무총리실·과기부 등에 국가정책 반영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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