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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경남도에 코로나19 방역물품 ‘살균소독제’ 전달

기사입력 202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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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균소독제 36,200병(1억 9백만 원 상당)
    ㈜무학(회장 최재호)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살균소독제 36,200병(500㎖)을 27일 경상남도에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소독제는 소주 원료인 발효주정(에탄올 59%)을 페트병에 넣은 분사형 살균소독제로 손 소독 및 실내 환경 소독에 두루 쓸 수 있다.

    경남도는 기탁된 소독제를 각 시·군청으로 배부해 도내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살균소독제를 기탁했다. 어려울 때 필요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수 도지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기업의 기부에 감사드리며, 전달 받은 소독제는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소재 지역 주류 제조업체로 (재)좋은데이나눔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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