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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방도사업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사입력 20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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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 집중 및 점검회의 개최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대구경북상생본부 회의실에서 공무원, 건설책임기술자, 현장소장 등 공사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지방도사업 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점검회의는 관내 지방도사업 및 국가지원지방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건설책임기술자, 현장소장, 감독공무원 등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기술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시점에 실시해 실효성을 높 이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2020년 지방도사업 신속집행 추진계획, 사업지구별 집행률 제 고방안 논의, 건설분야 주요 법령제도 개정 내용 설명,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최근 지속적인 대내외 경제 악화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우려 등 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현장에서 선제적으로 지방 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대상액 대비 61%(행안부 보다 1% 상향 조정)로 하고, 지방도 및 국지도사업 대상액 950억원 중 570 억원을 상반기내 집행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공사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 및 견실시공 유도로 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신속집행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 등에 따라 참석자의 체온을 측정하고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차단에도 만전을 기했다.

    배용수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은“어려운 대내외 경제상황 속에서 지 방재정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에 최선을 다해 어려운 지역 경제에 도 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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