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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발생 대응 경남도 상황

기사입력 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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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8일(토) 0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남도 상황입니다.
    전국 확진자는 24명이며, 경남도는 현재까지 확진자 없습니다.
    현재까지 의사환자는 133명(음성 107명, 검사예정 26명), 자가격리자 7명입니다.

    어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도의 선제적 대응 조치와 질병관리본부 강화된 지침 변경에 따라 의사환자수가 큰폭으로 증가했습니다. 그 동안 시군보건소에서 자체 관리해 오던 후베이성 외 중국을 다녀온 분들 중 경미한 증상자도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의사환자로 분류해 진단 검사를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변경된 지침에 따라 '중국 방문력'이 없더라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국을 방문하고 발열, 기침 등의 의심 증상이 있으면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검사를 받게 됩니다.

    7일(금) 17시 대비 의사환자 3명(검사예정)이 증가했습니다.

    증가된 의사환자 3명은 신규로 접수된 분들입니다. 중국(후베이성 외) 방문 1명, 중국 외 국가방문 2명입니다. 보건소를 통해 신고해왔고, 변경된 사례 정의에 따라 즉시 의사환자로 분류했고 곧 검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어제(7일) 검사자는 총 46명이고, 모두 음성입니다. 
    오늘(8일) 검사예정자는 26명으로, 조치 강화에 따른 기존 관리대상자 23명과 신규 3명입니다.

    검사 후 결과가 음성이어도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자가격리 및 능동감시’를 지속할 수 있습니다. 의사환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검사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경남도 자가격리자는 7명입니다.

    7일(금) 17시 대비 신규 2명, 감시해제 2명으로 인원 변동은 없습니다. 신규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 중 역학조사관이 추가 감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자가격리 조치를 한 사람입니다.

    금일 10시 30분부터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책임관 주재로 중앙사고수습본부 영상회의가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검사비 지원으로 검사 기관이 확대되었습니다. 그동안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만 가능했던 검사가 민간 수탁기관(8개소)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일일 검사가능건수가 늘어 원활한 검사가 가능해집니다.

    주말에도 최일선 선별진료소에 대한 지원과 지역 감염병 전문가들과의 대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내 전파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CSBN-TV.co.kr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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