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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구제역 철통 방어에 총력

기사입력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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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월 28일 경기도 안성시에서 첫 발생한 구제역에 대한 확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의 고향 방문과 차량 이동이 증가하므로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18년 말 기준 시 우제류 사육현황은 1천24농가 11만3천두로 작년 10월 구제역 일제 접종이 완료된 상태이다.

    또한 관내 젖소 농가 15호에 대해 1일까지 구제역 추가 일제 접종을 완료했으며 1월 말 미접종 송아지에 대해서도 추가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소독 강화를 위해 전국 일제 소독캠페인을 추진해 지난 1월 31일과 오는 7일 이틀간 모든 축산농가 및 관계시설을 일제 소독하며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4개의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매일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김봉태 부시장은 지난 30일 밀양 축산종합방역소 차량 방역과 축사 소독현장을 점검했으며 소관부서는 전 읍면동 마을방송, 반상회보를 통해 방역 준수사항을 홍보하고 고속도로 IC, 터미널, 기차역, 마을 입구 및 가축 밀집 사육단지 등에 현수막을 게재해 축사 출입금지,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등 방문객들의 행동요령을 홍보해 재난형 질병 유입차단에 철저히 하고 있다.

    이 날 구제역 방제 현장을 점검한 김 부시장은 "가축 질병 예방을 위해선 마을주민 및 귀성객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국민 방역 실시 요령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CSBN-tv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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