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칼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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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원장에 이주호 前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취임인천테크노파크(인천TP) 제11대 원장으로 이주호(62) 전(前)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이 취임한다. 인천TP는 이 신임 원장(사진 왼쪽)이 30일(수) 송도국제도시 G타워 22층 투자유치센터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인천TP 이사회는 앞서 지난 21일 원장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2명의 원장 후보자 가운데 이 전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을 차기 원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 신임 원장은 부산동성고와 서울산업대(기계공학)를 졸업한 뒤 인하대 산업대학원(산업공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1980년 공직(철도청)에 입문, 해운항만청을 거쳐 인천시 기업지원과장, 경제산업국장을 역임했으며,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이 신임 원장은 "인천TP는 산업기술 발전과 중소기업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기업지원 서비스 기관”이라며 "다양한 기술이 상호 작용하면서 사회를 급진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융합시대를 맞아 중앙정부와 인천시, 관련 기관, 기업 등 산학연관과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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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2022년 최우수관제사 선발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지난 21일 ‘2022년 우수관제사 선발 대회’를 개최하고 2호선운영관제팀 신상엽 과장을 최우수 관제사로, 1호선운영관제팀 주익환 과장 외 2명을 우수관제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열차 안전운행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관제사 68명을 대상으로 1차 필기시험, 2차 이례상황 대처방안 발표를 통해 열차, 고객, 전력, 기계, 신호, 통신관제 각 분야별 감시, 제어, 통제에 대한 기술 역량과 개선개발, 연구활동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우수 관제사로 선발된 신상엽 과장은 13년차 관제사로 학창시절 컴퓨터 동아리 활동을 통해 뛰어난 프로그래밍 능력을 갖춰 전력관제 통합감시시스템 구축, 시설물 운영DB 분석프로그램 개발, 전차선 신속 방전을 통한 고객 안전대피방안 마련 등 다수의 업무 관련 IT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공사 내 4차산업 디지털전환 핵심인재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사 김성완 사장은 "도시철도 열차운행 시스템은 직원의 기술 역량과 구성원의 팀워크가 더해졌을 때 안전하게 운영된다”고 강조하며 우수관제사로 선발된 모든 직원들에 대한 축하와 함께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후배들에게도 노하우를 전수하여 더욱 안전한 인천도시철도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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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장 배상록안녕하세요 인천 미추홀구의회 의장 배상록입니다. 이태원 참사 이후, 지역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아픔을 통감하는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국민에 대해 무한책임을 가지고 있음에도 이러한 책임을 저버리고 방치하고 있는 현실이 너무나도 가슴 아파 무거운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최근 코로나-19사태에 이어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적인 전세 사기 문제가 서민의 걱정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광역시의 문제는 더욱 심각합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인천 지역의 연립·다세대주택의 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은 중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등이 평균적으로 88%에 달하며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전셋값 비율이 80% 이상이 소위 말하는 깡통전세라고 표현되는 것을 볼 때 이는 매우 매우 높은 수치입니다. 전국 평균이 83%이며, 수도권 역시 비슷한 수준임을 감안할 때 인천광역시가 안타깝게도 깡통전세의 비율이 전국 1위라는 점이 참으로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거기다 지난 9월 기준 인천시 미추홀구 내에서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한 주택은 19개 단지에 달하고, 이중 618세대가 임의경매로 넘어갔으며 피해 금액만 해도 약 426억원 규모로 추산된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전세 계약이 끝나고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보증 사고건수도 지난 9월 기준 인천시가 195건에 달하며, 전국적으로 523건 발생된 것을 감안하면 가장 심각한 수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일반 서민들에게 전셋값이란 평생을 일하며 모아온 전 재산이라고 표현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그저 "민간 사이의 일이다.”라고 정부가 책임을 회피하기에는 너무나도 중요한 일 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지난 여름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에서 정부는 국민 안전에 대해 무한책임을 진다고 했습니다. 국민의 주거환경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은 제1의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책무입니다. 또한 취임 100일 기념하는 기자회견에서는 대한민국의 폭등한 집값과 전셋값을 안정화 시키셨다고 발표하셨습니다. 서민의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깡통전세 및 전세사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전국에서 인천광역시가 깡통전세 비율이 가장 높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가 관심은 가지고 있는지, 거기에 맞는 피해지원을 하고 있는지 의문입니다. 지금 인천광역시 주민은 본인의 전세 보증금이 증발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도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그러한 불안함을 해소해주기는커녕 상담조차 지원해주지도 못하는 실정입니다. 전국에서 전세 사기 피해 지원센터는 서울 강서구에 1개의 센터만이 설치되었습니다. 인천시에서 피해를 입은 세입자들이 강서구까지 가서 상담을 받아야하는 실정인 것입니다. 피해를 입은 것만으로도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서민들이 그러한 사실을 상담 받기 위해 또 다른 비용을 지불해가며 서울까지 가야하는데 이런 아픔을 도대체 정부는 이해를 하고 있는 겁니까?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해주기 위해 설립된 피해지원센터가 서울시에만 있다는 것은 300만 인천광역시민를 무시하는 지역적 차별에 해당하는 부당한 처사입니다. 더군다나 이미 언론에 보도된 바와 같이 인천광역시에도 피해지원센터 설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사전 협의를 하였지만 끝내 설치 계획이 무산되어 그나마 피해자의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려 했던 작은 희망마저 짓밟히고 말았습니다. 정부가 피해자에 대한 상담조차 지원을 해주지 못한다면 정부의 그 존재 의미가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도대체 대통령께서는 어떠한 의미로 주거환경을 안정화시키셨다고 말씀하셨는지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국민의 아픔을 헤아리지 못하는 정부는 존재의 의미가 없습니다. 서민의 전 재산인 전세 보증금을 보전하는 것은 그들의 목숨을 보전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중앙정부는 이 문제를 가벼이 여겨서는 안됩니다.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피해자에게는 법률 상담과 금융 서비스 및 임대주택 입주 등 피해를 보전하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는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또한 이제 전세 계약을 하는 사회 초년생이나 젊은 세대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안전한 전세 계약을 위해 충분한 상담을 지원해주고 폭넓은 홍보활동을 통해 그들의 전 재산을 지켜줘야 합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야말로 정부의 존재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앙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인천광역시민들이 충분한 피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지원센터를 인천시에 설립하여 주기를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 의장 배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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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천서구문화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이종원 취임(재)인천서구문화재단(이사장 강범석)은 제2대 대표이사로 이종원 대표를 선임하고, 18일(금) 임명장을 수여한 데 이어 간소한 취임식을 열었다. 2020년 초대 대표이사가 퇴임한 후 지난 2년 간 대표이사가 공석이었던 서구문화재단은 공모를 거쳐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서구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를 지낸 이종원 대표이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진흥위원, 대학로·아르코 예술극장장,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 화성시문화재단 대표이사,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고, 문화자치전국포럼 대표를 맡아왔다. 이종원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기초문화재단의 기능과 역할에 있어 획기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문화 주체인 ‘시민’에 의해 지역 문화예술의 생산과 공유가 이뤄지는 문화자치를 강조한 것으로, 향후 재단의 운영 방향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구문화재단 대표이사 임기는 3년으로, 이 대표는 오는 2025년까지 서구의 문화예술 및 문화재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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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최미선 주무관, 2022년 공무원문학상 은상 수상「그들이 물러간 후, 그들의 온기가 다 식기 전에, 내 망각이 그들의 이야기를 삼켜버리기 전에, 복지전산망에 차곡차곡 입력해 놓는다. 타닥타닥하는 키보드의 타자소리가 마치 모닥불 타는 소리 같다.」 (최미선 작 ‘아일랜드’ 중) 인천시 부평구 복지정책과 소속 최미선(42, 사회복지 7급) 주무관이 최근 인사혁신처와 공무원연금공단이 주최한 2022년 공직문학상 공직윤리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작품명은 <아일랜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 일하며 만난 하나의 사례를 수필로 엮었다. "저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직장생활하다 힘들 때면 퇴직을 꿈꾸는 그런 직장인이지요. 공무원문학상도 일을 그만 두면 퇴직금이 얼마일까 확인하려고 공무원연금공단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우연히 알게 됐고요.” <아일랜드>는 지원을 외면하는 한 노숙인이 공무원과 사회복지사의 노력으로 나아지다가, 갑작스러운 돌발행동에 모든 노력이 원점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산전수전 다 겪었을 17년 공무원의 삶이 <아일랜드>에 녹아있다. 최 주무관은 담담하게 ‘삶은, 이어진다’, ‘오늘도 난, 출근을 한다’고 서술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잘 모르세요. 현장 이야기를 전달해서 선정된 게 아닌가 싶어요.” 모든 복지정책은 현장에서 이뤄진다. 그래서 현장은 복지정책의 최전선이다. 하지만 복지는 사람의 일이기도 하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에 자원을 투입한다고 무조건 성공하는 건 아니다. 악성 민원과 다툼도 잦다. 성공과 좌절을 겪으며 정책을 끌고 가는 이들이 바로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다. "공무원은 감정노동자라고 생각해요. 특히 복지현장에서 일하기는 더 쉽지 않지요. 공감하면서 우울함이 따라올 때도 있고요. 저는 가끔 자전거를 타요. 1시간쯤 하늘을 바라보고 달리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더라고요. 누구나 내 숨통을 트이게 할 것을 하나쯤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최 주무관은 지금 부평의 근현대사에 주목한다. 소설을 쓸 생각이다. "애스컴시티를 배경으로 5개의 이야기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내고 싶어요. 기지촌 여성, 클럽에서 공연하던 여성 드러머, 강제노역에 동원됐던 학생. 이런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삼으려 해요.” 왜 역사일까. 최 주무관은 지난 5월 인천시립박물관이 운영하는 도보 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에 참여한 후 근현대사를 다시 보게 됐다고 한다. 17년간 일 해온 부평 곳곳에는 뜨거운 이야기가 흐르고 있었다.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으로 만들어 진 새우젓굴(부평지하호)에서 부평문화원 팀장님의 말씀에 빨려 들어갔어요. 산곡동 롯데마트 앞은 비행장이었다고 하더군요. 지역 곳곳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 마다 구슬이 꿰어지는 느낌이었어요. 마음은 뜨거워졌고요.” 최 주무관은 인생이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1년 전 최 주무관은 글을 쓰며 역사에 관심 갖는 지금의 자신을 상상한 적이 없다. "지금이 전부겠지, 많이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인생은 길고 어떻게 펼쳐질지 모르겠어요. 생각지 못했던 경험을 하게 됐고, 제 즐거움과 인생 계획을 다시 생각하게 됐으니까요. 내년에는 휴직 예정인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고 싶어요.” 한편, 이번 공직문학상에는 김상섭 부평구 부구청장의 ‘개나리 산책’도 시조 부문 동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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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인천세관인’에 안세희 관세행정관 선정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10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안세희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사진 (왼쪽) 안세희 관세행정관 (오른쪽)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 ▲사진 (왼쪽부터) 김혜령 안세희 관세행정관 김재일 세관장 박다솔 이혜민 관세행정관 안세희 관세행정관은 사전정보 없이 자체 위험모니터링에 기반하여 캐리어 안쪽에 고르게 고정하여 은닉한 메트암페타민 4.5kg을 X-Ray 정밀 판독과 재검사를 통해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① 일반행정분야 유공자에 전국세관 X-Ray 전자택 부착사업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한 작업체계 구축에 기여한 박다솔 관세행정관이, ②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수입신고시 납세의무자 정보 정확성 제고로 신고 오류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신고서 검증 확대를 추진한 이혜민 관세행정관이, ③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 우범창고 집중 순찰로 우드케이스 속에 은닉한 250억원 상당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밀수입을 적발한 김세은 관세행정관이, ④ 심사분야 유공자에 슬리퍼를 세율이 낮은 샌들 세번으로 오신고한 사례를 확인하고 적정성 심사로 102개 업체, 21.8억원을 추징한 김혜령 관세행정관이, ⑤ 조사분야 유공자에 단편적인 정보를 다각적으로 분석, 확장수사하여 8년간 871회에 걸쳐 7개의 개인명의로 의류를 밀수입하여 판매한 피의자를 검거한 서영재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불법물품을 다수의 컨테이너에 분산 밀수한다는 동향을 입수하고 검사부서간 주요 적발 사항 실시간 공유 체계를 구축하여 분산 반입된 국산 담배 15,000보루 밀수입을 적발한 바로톡 팀을 3분기 BEST TEAM으로 선정하고, 신규직원 중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변수정, 김시은, 조신미, 정영훈 관세행정관을 3분기 으뜸새내기로 선정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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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서비스원 제3대 황흥구 원장 임명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일(수) 제3대 인천광역시사회서비스원 원장으로 황흥구 전 인천시의회 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황흥구 원장은 일선구청과 사업소, 시청 등에서 두루 근무하면서 일반 사회복지 업무를 비롯해 인천대학교 사무처장, 남동구 부구청장을 거쳐 인재개발원장을 끝으로 42년간 인천시 공무원으로 재직했다. 이후 4년간 인천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서비스원의 전신인 인천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에 앞장 서 발족하는데 크게 기여한바 있다. 신임 황흥구 원장이 이끌어 갈 인천사회서비스원은 2020년 12월 출범이래 인천 사회서비스 전반을 책임지는 중추 기관으로 민간 사회서비스 기관 지원, 사회서비스 시설 수탁·운영, 긴급돌봄서비스 등 주요사업을 수행하며 사회서비스 공공성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시·도 사회서비스원 평가에서도 2021년과 2022년에 최우수(S등급), 우수(A등급) 평가를 받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행정과 사회서비스 현안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지고 있는 황흥구 신임 원장 임명으로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핵심기관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황흥구 신임 원장은 "42년여 간의 인천시 공무원 경력과 시의원으로서 다양한 영역에서 쌓은 조직관리 경험을 토대로 리더쉽, 경영자로서의 책임감, 재직 시 익힌 사회복지 전문성을 활용한 혁신운영에 앞장서 인천사회서비스원의 운영개선과 공공 사회서비스의 질을 보다 더 향상시켜 인천복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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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제4대 백현 사장 임명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5일(화) 제4대 인천관광공사 사장으로 백현 전(前) 인천시 환경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백 사장은 인천시 마이스산업과장, 투자유치과장, 환경국장 등으로 근무하면서 실무에서부터 정책기획까지 두루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2016년 마이스산업과장 근무당시, 전국 최초로 중국 아오란 기업 포상관광객 6천여 명을 인천으로 유치한 바 있다. 공사는 2015년 9월에 재출범한 이래, 섬․해양․원도심 등 특화콘텐츠 개발, 국내․외 관광객 유치마케팅, 관광 일자리 창출 및 생태계 육성, 관광 수용여건 개선 등 관광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등 국비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 및 경영혁신을 통해 지방관광공사 최초로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펜데믹으로 위축됐던 국제관광시장 재개, 세계 주요 도시는 물론 국내 지자체 간 관광객 유치 경쟁심화, 공기업 경영효율화와 혁신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행정경험과 추진력을 보유한 신임 백 사장의 역량이 주목된다. 백 사장은 "제물포 르네상스 등 민선8기 정책과제와 연계한 인천관광 활성화를 추진 할 것”이라며 "직원들은 물론 관광업계와 지역주민과도 적극 소통해 관광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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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인천교통공사 제11대 사장 취임인천교통공사는 14일(금) 제11대 사장으로 김성완 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 날 오전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김성완 사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공사 3층 스마트재난안전상황실에서 노동조합위원장,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후 김 사장은 첫 공식 일정으로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CEO의 현장중심 경영의지 전달을 위해 운연차량사업소를 방문하여 사업소 내 검사고, 유치선 등 주요시설을 순회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자랑스러운 인천교통공사 가족이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지난 기간의 업적들은 바로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임을 잘 알고 있다”며 "그 업적들을 더욱 발전시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김 사장은 사내 전산망에 게시한 서면 취임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이루어야 할 추진과제로 ▲최고 수준의 안전 확보 ▲고객 감동 경영체계 구축 ▲지속 가능 자립경영체계 구축 ▲소통·공감의 조직문화 혁신 ▲윤리·인권 경영체계 지속 발전을 제시했고, ‘시민이 행복한, 시민과 함께 하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성완 사장은 서울교통공사 본부장, 김포골드라인(주)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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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구민행복 소통행정 실천 기틀 마련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100일은 전반적인 업무파악과 주요 현안 및 사업을 점검하고 미추홀구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구민행복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먼저 구정 철학과 핵심 가치 구현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새로운 변화, 함께 뛰는 미추홀구’로 정하고 현장 중심 민원 해결과 주민 소통 강화를 강조했다. 구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행정체계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구청장은 "구 행정이 존재하는 것은 결국 현장에서 나오는 주민 민원과 그 해결방안을 위함이다.”며 "구민과 눈높이를 맞추어 공감할 수 있는 ‘구민이 편리한 행복행정’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 문자로 실시간 민원을, 미소문자 민원 미추홀구는 인천시 최초로 휴대전화를 이용한 직통 문자민원서비스 ‘미소 문자민원’을 지난달 1일부터 실시했다. ‘미추홀구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겠다’는 의미를 지닌 미소 문자민원에 대해 주민반응은 폭발적이다. 구민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접수 절차를 최대로 간소화한 민원 소통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다. 주민이 문자로 민원을 넣으면 구청장이 직접 확인해 해결하고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이다. 주요민원사례로 9월 한 달간 불법 주정차 단속요청, 신축공사현장 피해 민원신고, 도로 및 인도 보수 요청 등 각종 생활불편민원 276건이 답변완료 됐다. 민원을 신청한 주민들은 한결같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휴대폰으로 바로바로 민원을 넣고 답변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며 환영하는 분위기다. ►모든 민원은 결국 현장에서, ‘ 동(洞) 중심 민원종합책임제 ’ ‘동(洞) 중심 민원종합책임제’ 역시 주민을 위한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 체계 중 하나다. ‘동(洞) 중심 민원종합책임제’는 각종 민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부서 위주 대응에 한계를 인식한 것에서 출발했다. 기존 부서 중심 민원처리 체계를 동 현장 중심 체계로 개편해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구 주요사업 또는 민원사항에 대해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가 빨리 인식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주민의 각종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장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내부 민원 접수 게시판이 기존 부서별 분류에서 동별 분류로 변경됐다. 해당 동으로 접수된 민원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접수부터 통보까지 민원처리 전 과정에서 동이 주도하면서 책임을 강조하는 취지다. 또 구청 각 부서는 소관 시행사업에 대한 정보를 개편된 게시판을 통해 해당 동에 알려야 하며, 주민은 해당 부서를 찾아 전전하는 불편함이 없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내 주변 궁금한 사업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미 동 중심 민원종합책임제를 통해 접수된 314건이 처리완료 됐다. ► 21개동 주민과의 대화 이 구청장은 지난 100일을 현장 방문을 통해 현장 안에서 답을 찾는 업무의 연속이었다고 자평했다. 8월과 9월에 걸쳐 3주간 주요 사업현장방문 및 민선8기 첫 주민과의 대화도 마쳤다. 재개발ㆍ재건축 사업현장 및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며 원도심 개발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이를 토대로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경인전철 지화화, 인천대로 주변 도시재생 사업 추진 등의 주요 공약사항과 어우러질 수 있는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코자 추진됐다. 주민과의 대화는 동별로 진행되는 구정 주요사업과 현안 사업지를 둘러보고, 직접 주민들과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1개동에서 약 295건의 건의ㆍ민원사항을 청취했으며 105건은 추진 중이고 42건은 이미 완료됐다. 이번 민선8기 첫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민선8기 구정운영 방향 및 5대 분야 78개 공약사항 등을 설명하였으며, 구의 재정현황 및 재개발 재건축으로 인한 인구 및 세수 변화 등 자료를 토대로 한 미추홀구의 미래 발전상을 구민 눈높이에서 직접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이 구청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대화하면서 답을 찾아가겠다. 새로운 미추홀의 변화를 시도할 테니 기대하고 지켜봐 주시라"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해왔고, 취임이후 100일간은 그 기틀을 만들어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 첫날의 각오로 구민들과 함께 하루하루 미추홀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뤄가겠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