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칼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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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희생 위대한 승리,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인천광역시와 해군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와 인천항 수로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승행사는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이번 행사에 △우리 군(軍)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담아내고,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인천항 수로에서 해상 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를 펼치고, 국제적 포럼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호국안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와 연합상륙작전 재연 : 그날의 영광을 다시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는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를 시작으로 해상 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가 이어진다. 먼저, 첩보부대 참전용사 전우회는 해군과 함께 9월 11일 팔미도 천년의 광장에서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를 연다. 당시 첩보부대원들은 팔미도를 탈환해 등대를 점등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해군은 9월 15일 오전 인천항 수로를 항해하는 해군 함정에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날 전승기념식은 해군 상륙함 노적봉함(LST-Ⅱ, 4,900톤)에서 진행되며, 그 뒤를 따라 항해하는 천왕봉함(LST-Ⅱ, 4,900톤)과 대형수송함 독도함(LPH, 14,500톤)에는 국민참관단이 편승해 인천상륙작전 역사의 현장을 함께 한다. 전승기념식은 참전용사 소개, 국민의례, 헌정영상 상영, 참전용사 회고사, 주요인사 기념사와 축사, 참전국 주요지휘관 영상메시지 순으로 진행된다. 전승기념식에는 국내·외 6·25전쟁 참전용사와 해군·해병대 장병, 유엔 참전국 무관단, 해군·해병대 유관단체, 국민참관단 등 1,600여 명이 참가한다. 국민참관단 신청방법은 해군과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 안내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해양강군으로 거듭난 지금의 해군·해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는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재연행사에는 함정 20여 척, 항공기 10여 대, 장비 10여 대, 장병 3,300여 명이 참가한다. 아울러 인천상륙작전 당시 연합국의 일원으로 참가했던 미국과 캐나다 해군의 강습상륙함 아메리카함과 호위함 벤쿠버함도 함께한다.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는 연합상륙기동부대의 상륙전력 탑재부터 선견부대작전, 기뢰대항작전, 팔미도 등대 점등, 해상화력지원, 해상돌격, 공중돌격, 상륙목표해안 확보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강력한 해양안보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해군과 해양경찰 함정 7척이 해상사열을 실시한다. 이 날 오후에는 월미공원과 인천 자유공원에서 해군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과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 맥아더장군 동상 헌화 행사가 열린다. 또한, 인천광역시 아트플랫폼부터 동인천역 앞 광장을 거쳐 캠프마켓까지 참전용사와 군(軍) 장병들이 ‘호국보훈 거리행진’을 한다. 국민과 함께하는 인천상륙작전 호국안보행사 : 그날의 기억을 영원히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9월 14일 KBS와 함께 인천내항 8부두 주차장에서 인천상륙작전 특집 ‘가요무대’를 연다. 가요무대 공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 승리의 영광을, 나아가 미래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의미를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인천광역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상륙작전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한,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9월 1일에는 강화도 고인돌체육관에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를, 9일에는 월미도 일원에서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 초·중·고등학교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는 기념 주간으로 지정해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할 수 있는 영화 특별관을 운영하고, 9월 16일에는 월미도에서 평화 문화공연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인천 음식문화 박람회를, 17일에는 수봉공원 일원에서 평화기원 그림·휘호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안보와 평화,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도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9월 8일 평화와 화합의 주제로 ‘국제 평화컨퍼런스’를, 오크우드 호텔에서 18일 국제안보와 평화를 주제로 ‘인천 국제안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군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내항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 안보전시관을 운영하고 함정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안보전시관은 상상플랫폼 내에 설치되며 해군·해병대의 현재와 미래관, 모병홍보관, 가상현실체험관, 참전국 문화체험관, 호국·보훈관, 전투식량 체험관, 한미동맹 70주년 사진전으로 구성된다. 또한, 안보전시관 앞 8부두에서 해군 상륙함 천왕봉함(LST-Ⅱ) 공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9.15인천상륙작전’은 단순 전쟁의 승리가 아닌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세계사적 업적”이라며 "인천시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인천을 국제적 평화와 외교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정복 시장은 "2025년에는 인천상륙작전 참전 8개국 정상을 초청하는 등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격상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우리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낸 인천상륙작전의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당시의 열악했던 작전환경과 이를 극복해냈던 연합군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기 위해 올해는 해상 전승기념식과 재연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우리 군은 그날의 위대한 승리를 가슴속 깊이 새기고 적(敵)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양강군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해병대는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9월 중순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매년 전승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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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1동 방위협의회, 작계훈련 참가 예비군에 간식 지원 ‘훈훈’인천 서구 청라1동 방위협의회(회장 송해달)가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후반기 작계훈련에 참석한 예비군에 간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방위협의회는 국가 안보 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예비군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빵과 음료를 마련하고 직접 전달했다. 석재근 사무국장은 "사회생활 중에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예비군 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한격 청라1동대장은 "방위협의회의 독려로 예비군 대원들이 더욱 힘을 내 훈련에 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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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및 화랑훈련 세미나 개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6일(금) 17보병사단에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및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역 안보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미-중 간의 패권 경쟁 심화, 북한의 각종 도발 확대 등 국내ㆍ외 안보 환경 위협이 극도로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인천지역의 안보 현안과 통합방위태세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어창준 17사단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김병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 김찬진 동구청장, 강범석 서구청장 등을 비롯한 200여 명의 지역 안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이후 최대 규모다. 회의는 지역 내 통합방위작전의 완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화랑훈련 세미나에 이어 2분기 지역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을지연습 등 올해 하반기에 추진되는 주요 사업과 지역통합방위작전 효율성 제고 방안 등을 협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화랑훈련’은 합참 주관으로 후방지역에 대한 전·평시 연계된 작전시행 절차를 숙달하고자 민·관·군·경·소방이 총동원돼 2년 주기로 4박 5일 동안 실시하는 훈련이다. 올해 인천지역 화랑훈련은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이번 세미나에서는 ▲화랑훈련 세부 계획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대테러 작전 수행 ▲해안 치안유지 등 지역현장에 맞는 실전적인 훈련을 위한 참여기관 간 역할 및 임무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최근 불안한 국내ㆍ외 안보상황 속에서 확고한 지역안보태세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화랑훈련이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고 지역통합 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국가방위요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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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부활한 천안함, 서해 수호 위해 더 강력한 무장으로 탄생천안함이 우리 해역을 수호하기 위해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9일 우리나라 해군 신형 호위함 천안함(FFG-826)이 진해 군항에서 취역했다며 올해 말 서해 수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형 천안함은 함대함·함대지 미사일·장거리 대잠어뢰, 하이브리드 추진체계 등 강력한 무장을 갖췄다. 지난 2010년 북한 잠수정의 어뢰 공격으로 침몰한지 13년 만에 신형 무기 등을 장착, 더 강해진 모습으로 부활한 것이다. 신형 천안함은 지난 2021년 11월 9일 국방부장관을 주빈으로 진수식을 거행했으며 이후 장비탑재 및 시운전 평가를 마쳤다. 해군 함정의 취역식은 조선소에서 건조한 군함을 인수해 해군의 전투함정으로 편입했음을 선포하고 취역기를 게양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김명수(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원종대 국방부 전력정책관, 김종철 합참 전력기획부장, 방극철 방사청 함정사업부장 등 군 및 방사청 관계관이 참석했다. 아울러, 이성우 천안함 유족회장 등 유가족, 최원일 천안함(PCC-772) 전 함장을 비롯한 참전장병, 역대 천안함장, 윤공용 천안함재단 이사장 등도 참가해 신형 호위함 천안함의 취역을 축하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날 취역식은 개식사,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취역기 게양, 인수유공자 표창 수여, 작전사령관 훈시, 해군가 제창, 폐식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신형 호위함 천안함의 취역을 알리는 취역기를 천안함(PCC-772) 참전장병인 박연수 중령(진)과 류지욱 중사가 직접 게양하며, 새롭게 부활한 천안함이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해양수호 의지를 이어받아 서해바다를 굳건히 수호해 나가길 기원했다. ▲구형 천안함과 신형 천안함 비교. 이 날 취역한 신형 천안함은 구형 호위함(FF, 1500톤급)과 초계함(PCC, 1000톤급)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하는 신형 호위함 7번함으로 2020년 6월 17일 건조를 시작했다. 신형 천안함은 건조일정 상 올해 6월 말 취역 예정이었으나, 방위사업청, HD현대중공업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한 달 이상 앞당겨 이날 취역해 더욱 빠른 시일 내 작전임무 수행을 할 수 있게 됐다. 신형 천안함은 길이 122m, 폭 14m, 높이 35m, 2800톤이며, 최고속력 30노트(시속 55㎞)에 해상작전헬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또한, 5인치 함포, 20mm 팔랑스(Phalanx), 함대함유도탄, 한국형수직발사체계(KVLS)로 발사하는 함대지유도탄·장거리 대잠어뢰·유도탄방어유도탄 등의 무장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신형 천안함은 선체고정음탐기(HMS)는 물론, 과거 천안함에는 없었던 예인선배열음탐기(TASS)를 탑재해 원거리에서도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했으며, 장거리 대잠어뢰인 홍상어를 탑재하여 잠수함으로부터 생존성이 보장된 가운데 표적을 공격할 수 있다. 특히, 신형 천안함은 추진체계로 추진전동기와 가스터빈 엔진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추진체계’를 탑재해 대잠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평상시 소음이 작은 추진전동기를 운용해 잠수함의 탐지를 피해 은밀히 항해하고, 잠수함 위협시에는 가스터빈 엔진으로 전환해 고속 기동이 가능하다. 신형 천안함은 취역 이후 전력화 과정과 작전 수행능력평가를 거쳐 올해 말 서해에 작전 배치할 예정이다. 김명수 해군작전사령관은 "천안함 46용사의 애국충정과 국민적 염원을 담아 부활한 천안함이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전력으로서 해양수호 임무를 완벽히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함장을 중심으로 전 장병이 일치단결해 천안함을 최고의 전투력을 가진 전투함으로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규철 천안함장은 "우리 천안함이 해군의 전투함정이 되었음을 선포하는 취역식에 참전장병을 비롯한 유가족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고 밝히고 "서해수호 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해양수호 의지를 이어받은 우리 천안함과 승조원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서해를 완벽히 수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안함(PCC-772)의 참전장병이자 신형 천안함의 승조원인 류지욱 중사는 "새로운 천안함의 취역을 알리는 취역기 게양은 하늘에 있는 46명의 전우와 군과 사회에 있는 58명의 전우들과 함께 올리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새로운 천안함의 승조원으로서 천안함이 하루빨리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일 전 천안함장은 "천안함의 대한민국 수호는 2010년 3월 26일에 멈춰 있는데, 신형 호위함으로 부활한 천안함이 대한민국 수호 임무를 새롭게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히고 "북한이 다시 한번 도발한다면 PCC-772 천안함 전사자 및 참전장병의 몫까지 더해 강력히 응징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방극철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은 "새롭게 부활한 천안함은 대잠작전 능력이 대폭 강화된 최신예 전투함으로 향후 해역함대 주력함으로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민·관·군 합동작전 수행능력 향상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함 건조에 직접 참가한 이동용 HD현대중공업 책임은 "건조에 참가한 임직원들은 누구라 할 것 없이 천안함 건조에 휴일까지도 업무를 연장하는 등 온 정성을 다했고, 덕분에 해군에 조기 인도하게 되어 오래도록 가슴에 남을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은 "우리 손으로 천안함을 건조해 해군에 인도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강군 육성에 기여하는 해군의 첨단 전력을 건조하는 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천안함은 천안시를 함명으로 사용한 세 번째 함정으로, 최초 천안함(LCI-101)은 1946년에 미국으로부터 인수해 취역한 상륙정으로 1953년에 퇴역했으며, 2대 천안함(PCC-772)은 1988년에 취역한 초계함으로 서해를 수호하다 2010년 3월 26일 북한 잠수정이 발사한 어뢰에 피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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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7851부대, '23년 전투지휘검열 훈련' 실시육군 제7851부대는 5월 23일(화)부터 24일(수)까지 인천 남동구, 계양구 일대에서 '전투지휘검열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전투임무 수행능력 강화를 통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투지휘검열은 軍이 실시하는 연례 검열 및 훈련으로, 병력과 장비, 차량 등이 기동하는 훈련임.) 훈련 기간 병력 이동과 검문소 운영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군용차량 및 장비 등이 기동하기 때문에 주요 이동로 상에서 일부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 이에 제7851부대는 군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훈련이 되도록 안전통제팀을 훈련기간 상설 운영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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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 동참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6.25전쟁 무공훈장 영웅을 찾기 위해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번 참여는 지난 19일 육군본부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이 연수구를 찾아, 지역의 숨은 영웅을 찾기 위한 협력 방안 논의로 성사됐다. ’내 고장 영웅 찾기‘ 캠페인은 6.25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국방부가 육군본부에 조사단을 편성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다. 이 날 방문한 조사단장은 "6.25전쟁에 참전해 공로를 세우고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지금껏 훈장을 받지 못한 분들이 많다.”라며, "대상자 대부분이 고령인 상황에서 시간이 많지 않다.”라고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숨은 영웅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영웅을 찾기 위해 탐문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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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이전사업 합의각서 체결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이전사업』과 관련해 4월 19일 국방시설본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국방부 대체시설 기부채납에 따른 양여사업 훈령」 제12조에 따른 행정절차 이번 합의각서는 「국방부 대체시설 기부채납에 따른 양여사업 훈령」에 따라, 인천시와 국방시설본부간 체결하는 행정절차 중 하나로, 군 대체시설 조성 및 기부에 관한 사항과 기존 군부대부지 양여에 관한 제반사항 등을 합의하기 위한 것이다.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이전사업』은 인천 도심지 내 2개 군부대 및 4개 예비군 훈련장을 2개 지역으로 통합·재배치하고, 축구장(7,140㎡) 약 158개 크기인 기존 군부대 부지 약 113만㎡는 도시개발사업, 공원·체육시설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이전사업 위치도 앞서 인천시와 국방부는 지난 2019년 ‘군부대 재배치 사업관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등 정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시는 그동안 군부대 등 이전지 활용방안 등을 마련해 왔다. 각 지역별 계획으로 △부평구 산곡동 제3보급단 및 507여단 약8 4만㎡는 공원·녹지 등 공공시설 중심의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고, 서구·부평구 간 지역단절을 해소하기 위한 장고개길이 개통된다. 또 △미추홀구 관교동 주안 예비군훈련장 약12만㎡ 근린공원으로, △서구 공촌동 남동구 예비군훈련장 약 11만㎡는 체육시설로, △서구 불로동 김포 예비군훈련장 약 3만㎡에는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 제3보급단 및 507여단 구상도 그림.2참고 이번 합의각서 체결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 및 사업계획 승인, 사업시행대행자(민·관공동개발방식의 SPC) 선정 등 공사착공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군부대가 이전되는 부평구 부개·일신동과 계양구 둑실동에는 지역활성화 사업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지역활성화 사업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지역주민, 시민단체, 관계전문가, 인천시, 부평구로 구성된 시민참여협의회 및 분과협의회에서 논의된 지역주민의 요청사업이다. △군용철도변 산책로 조성 △예비군 전용 진출입로 설치 및 예비군 입퇴소시간 조정 △군부대 내 주민개방공간 설치 △도심친화형 군 담장설치 및 군 경계 환경정비 △일신동 항공대대 이전검토 △일신동 도시개발사업 △일신동 도시재생사업 △일신동 119안전센터 설치 △일신 초·중 통합학교 설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하부공간 활용 △둑실동 도로개설 및 노인정 설치 등이며, 국방부, 교육청, 소방본부,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한 사업이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군부대이전 사업은 인천의 발전과 국방의 현대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정책협력만으로 단기간 내 당연히 실현되는 사업이 아니며 복잡한 사업구조 및 불확실성, 법·제도의 제약사항, 지역 간 갈등 등 수많은 난제를 인천시가 주도하여 극복하여야만 실현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특정지역의 발전만을 위한 사업이 아닌 만큼, 인천시민을 위한 균형있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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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육군 17사단, 해안철책 철거 전 대체시설 조성하기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8일(화) 시청 접견실에서 육군 제17보병사단과 ‘해안 군부대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안 군부대 경계철책 철거 사업은 국방부의 ‘국방개혁 2.0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과제에 따라 접경 지역인 강화·옹진을 제외한 철책 67km를 단계적으로 지역 군부대와 협의해 철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철책 67km 중 존치 결정(20km)과 추진 완료(21km)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철책 26km에 대해 철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중 7km는 군부대와 협의완료해 철거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19km는 이번 합의각서를 통해 철거내용에 합의했다. 시와 군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종도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삼목항 ~ 해안북로 수문 ▲ 안암 유수지 등 3개소, 19km 구간의 철책을 제거하기 전에 양방향가로등, CCTV 등 대체시설을 설치하기로 최종합의했다. 시는 1단계 운북사업소 인근 철거를 시작으로, 2단계 삼목항 ~ 해안북로 수문, 3단계로 안암유수지 철책을 철거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총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대체시설을 조성하고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철책이 철거되더라도 완전히 개방되는 것은 아니다. 철책이 철거되는 구간에는 안전이 보장되는 정도의 낮은 미관형 펜스가 철책을 대체한다.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지속적으로 개방공간 확대가 요구되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큰 의미가 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합의각서 체결을 계기로 17사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휴식과 여가를 누릴 해변 공간을 확대 개방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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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안보책임자들 모여 지역안보현안 논의인천광역시는 28일(화) 시청 인천데이터센터(IDC)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어창준 17사단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등 지역 안보책임자들이 모여 ‘2023년 인천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분기 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겸해 개최됐다. 국내외 안보상황 및 지역 군사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난달 8일 개최된 ‘2023년 중앙통합방위회의’ 결과 및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하고, 지난해 시의 통합방위사업 추진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앙통합방위회의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계획으로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및 고강도 도발대비 ▲테러 및 사이버위협 대비 ▲통합방위태세 강화와 관련해 인천지역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인천시 통합방위예규’ 및 ‘인천시 통합방위작전계획’개정안을 심의해, 지역현실에 맞게 현행화함으로써 관계기관 및 부대간 체계적인 임무수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지역 군부대(17사단, 해병2사단)와 비상시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 상시 제공 업무협정 및 지역방송사와의 비상대비 방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내 비상식량을 비치(2식분)하는 등 지역 통합방위 기반을 크게 강화했다. 올해는 지역안보 및 통합방위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서해5도 주민 출도 훈련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주민대피시설 내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국지도발 및 대테러 대응 등 각종 통합방위 매뉴얼도 정비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통한 시민안전에 있다”고 강조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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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국군수송사령부와 철길정원 조성 양해각서 체결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국군수송사령부와 철길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도심 주거지역의 유휴 군용 철길과 주변에 관리가 어려운 공유지를 부평구와 군부대가 협력해 지역과 주민들에게 유익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간 개선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부평구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복지형 텃밭정원사업에 공모해 철길정원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그동안 여러 차례 현장 실무 워크숍과 업무협의를 거쳐 필요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이정휘 국군수송사령관은 "군 전용철도는 국가안보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부평구와 함께 추진하는 철길정원 조성사업은 도심화 등 시대변화에 맞춰 민·관·군이 상생하고 협력할 수 있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의 무단경작이나 불법투기 등 주민불편사항을 국방부와 협의해 해결할 수 있는 철길정원 조성사업은 매우 의미가 있고,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주민들이 다 같이 철길정원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협약 체결 후 3월 말에 철길정원 조성공사에 착공해 7월에 준공 예정이며, 8월부터 11월까지는 찾아가는 마을정원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