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칼럼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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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통합방위협의회, 군부대 장병 격려 및 위문품 전달인천광역시 계양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윤환 계양구청장과 위원들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구청 소회의실에서 제7873-3대대(부대장 중령 이천건)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안보의 위협 속에서도 언제나 국방과 치안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구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라며, "설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한편, 계양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민·관·군·경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통합방위작전·훈련 지원대책과 민·관·군 간의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등 구 통합방위 안보태세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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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십정2동 김수웅 씨의 행복한 동행"예전에는 남들이 보기에 그냥 폐지 줍는 사람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우리의 친구이자 동료입니다. 정서적으로도 안정되고, 더불어 살아가며 사회성도 배우고 있답니다.” 찬바람이 다시 찾아온 18일(수), 부평구 십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수웅(59) 씨의 묵묵한 선행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김수웅 씨가 박현수(57·남·가명) 씨를 처음 만난 건 지난해 봄이다. 당시 박 씨는 호흡기 기계에 의존하는 노모와 단둘이 단칸 월세방에 살고 있었다. 본인도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오랜 기간 폐지를 모으며 근근이 생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던 차에 이웃 주민의 제보로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에 박현수 씨의 사정이 알려지게 됐고, 십정2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내부 사례관리 회의를 거쳐 박 씨를 긴급돌봄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박 씨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쓰레기가 뒹굴던 방을 청소하고, 주방 기구도 손 봤으며, 뜻 있는 주민의 도움으로 벽지도 교체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하던 김수웅 씨가 박 씨를 처음 만난 순간이다. 둘의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몇 개월 후 동 행정복지센터가 치과기공소를 운영하던 김수웅 씨에게 한 주민의 틀니 지원을 부탁했다. 김 씨는 이전에도 자신의 회사에서 틀니를 제작하고, 아는 치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 형편이 어려운 십정2동 이웃들에게 틀니를 지원해줬다. 동에서 추천한 대상자는 치아가 거의 소실돼 정상적인 식생활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김수웅 씨와 박현수 씨의 두 번째 만남이다. 박 씨는 법적으로 장애 등록이 돼 있지 않았다. 그러나 사람 만나기를 꺼리고, 말하는 것도 매끄럽지 않았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쉽지 않은 상태였다. 김수웅 씨는 박 씨에게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다.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기공소에 매일 두 시간씩 나와 물품을 세척하고 청소를 하는 일이었다. 이전까지 박 씨는 매일 집 근처 슈퍼마켓에서 상자를 주워 1만5천 원에서 2만 원을 벌고 있었다.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주는 대부분이 음식 전달이에요. 저는 보다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고, 규칙적인 일상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돕고 싶었어요. 함께 살아가며 사회성을 키우는 거죠.” 박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김 씨의 회사에 출근했다. 처음에는 약속 시간보다 너무 일찍 와 다시 집에 갔다 오기도 하고, 너무 늦게 나오기도 했다. 규칙적인 생활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어느 순간 김 씨와 박 씨는 형님 동생이 되고, 선배 후배가 됐다. 지금은 대화도 많이 늘었고, 농담을 나눌 정도로 친해졌다. 근무 시간도 잘 맞춘다. 김 씨뿐 아니라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 친구가 되고, 동료가 됐다. 고정적인 소득,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얻었다. 김수웅 씨의 거주지는 미추홀구다. 하지만 하루의 대부분을 사무실이 있는 부평구 십정2동에서 보낸다. 그래서 다양한 봉사활동도 십정2동에서 하고 있다. 십정2동에서 이런 저런 봉사활동을 시작한 6년 전부터 김 씨는 부평구 주민으로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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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2022년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자체 선정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2022년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 육군 지상작전사령관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지상작전사령관을 대신해 제7873부대장이 동구를 방문해 김찬진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동구는 지난해 예비군 부대 환경개선, 작전수행, 교육훈련 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예비군 부대의 원활한 운영과 임무 수행능력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구는 올해 또한 지역사회 안보를 위한 예비군 부대 운영의 내실화에 힘쓸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방위에 헌신하는 예비군이 있기에 우리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 유지 및 지원으로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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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 ‘희망2023나눔캠페인’ 한뜻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황흥구 원장이 최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 2023년 1호로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설명: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3년 1호 ‘나눔리더’로 가입한 (사진 왼쪽)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장이 지난 17일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나눔리더’는 1년간 100만 원 이상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기로 약속한 개인 기부자 모임을 말한다. 황흥구 원장은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서비스의 중추기관으로 노인, 장애인 대상 서비스를 지원하고 민간시설과 협력에 앞장서왔다”며 "나눔리더 가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사서원은 앞서 지난 5일 인천 복지 발전에 써달라며 전 직원이 ‘희망2023나눔캠페인’ 에 참여해 성금 3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인천지역 사회복지 중추 기관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사서원은 이번 성금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 참여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ESG 경영에 나서 사회복지 공공기관으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데 직원들의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2023년 1호로 나눔리더에 가입해주신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주신 성금은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꿈 지원사업에 잘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흥구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우리가 전달한 소중한 마음이 인천시민들이 따뜻하고 희망찬 한 해를 보내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 공공기관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한편 인천시민 모두가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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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설 명절맞이 군(軍)부대 위문 방문인천시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최근 설 명절을 맞아 제9공수특전여단과 제7873부대 47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는 국토방위와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을 격려하고, 민·관·군의 유대강화를 위해 매년 명절마다 군부대를 방문하고 있다. 구는 지역방위 작전 수행과 예비군 훈련장 보수 등을 위해 매년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억 3천여만 원을 지원한다. 남동구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종효 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군 장병들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라며 "이번 위문 방문을 통해 설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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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교회·주안복지재단, 남동구에 이웃돕기 후원금 1천만 원 기탁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대한예수교장로회 주안교회(위임목사 주승중)와 사회복지법인 주안복지재단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남동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안장로교회는 지난 2020년부터 3,0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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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제1113공병단 예비우선시행자 공모 시행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오는 4월 17일까지 청천동 325번지 일원에 위치한 군부대 이전 부지 개발을 위해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공모’를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산곡역 개통과 인근지역 재개발 사업으로 제1113공병단 부지의 여건이 좋아지면서 문화·상업 기능을 결합한 복합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민간 사업자를 찾는다는 목표다. 공모 기간은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 17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2월 6일까지 부평구청 도시재생과로 사업참가의향서를 제출하고, 공모 마감일인 4월 1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세부 일정, 공모지침서 등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 누리집(소통과 참여-부평알림-부평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지방선거 때 약속한 ‘1113공병단 대형 복합시설 유치’를 위해 주민의 염원을 담아 이번 공모를 시행한다”며 "지역의 발전을 선도하는 랜드마크가 세워질 수 있도록 많은 사업자들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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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련1동, 2023년 ‘사랑의 밑반찬 배달’ 사업 업무 협약 체결인천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백영실·김정복)는 지난 12일 송도우리교회와 ‘2023년 사랑의 밑반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 세대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배달함으로써 안부 확인과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옥련1동 지사협은 홀로 식사를 챙겨 드시기 어려운 독거 세대에게 반찬을 배달해 결식을 방지함과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고 고독사 등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계획이다. 올해 옥련1동 지사협은 독거 세대 28가구를 선정해 ▲송도우리교회 ▲옥련중앙교회 ▲그루터기교회 ▲재경이네 정육점과 함께 2023년 ‘사랑의 밑반찬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옥련1동 지사협은 ▲옥련중앙교회 ▲그루터기교회 ▲재경이네 정육점과 함께 총 22가구를 대상으로 839회 반찬을 배달했고 코로나19 등으로 특히 고립의 위험이 커진 취약 가정에 마음을 전했다. 김정복 옥련1동장은 "밑반찬 나눔이 어려운 분들의 식탁에 온기를 가져다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새해에도 밑반찬 나눔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배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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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사, 계양구에 백미 200포 기탁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동 소재의 대한불교조계종 지선사(주지 덕환스님)는 지난 12일 계양구(구청장 윤환)에 백미(10kg) 200포를 기탁했다. 계양구의 대표적인 나눔기관인 지선사는 명절맞이 기부, 소외계층 반찬나눔봉사 등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덕환스님은 "이번 기부가 불경기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양구 소외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3나눔캠페인 따뜻한사랑나누기’를 오는 1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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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백향교회, 설 명절 성금 50만 원 기탁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2동(동장 이해동)은 지난 12일 인천 대한예수교 장로회 백향교회(담임목사 신승자)로부터 현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신승자 담임목사는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가오는 명절을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약소하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해동 작전2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백향교회에서 전해주신 온정이 관내 저소득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향교회는 매주 목요일마다 홀몸노인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 사업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