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칼럼 뉴스목록
-
낙원제팔교회, 논현고잔동에 기능성 베개 25개 후원인천시 남동구 논현고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수)는 최근 낙원제팔교회로부터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능성 베개 25개(7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6일 밝혔다. 김대동 담임목사는 "올바른 수면 자세 및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살기 좋은 논현고잔동을 만들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수 동장은 "낙원제팔교회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주민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된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주민의 건강과 안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낙원제팔교회는 구월동 낙원제일교회 지교회로 2018년 12월 설립됐으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 해오고 있다.
-
만수중앙교회, 만수4동 저소득층 이웃돕기 온누리 상품권 150만 원 기부인천시 남동구 만수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정화)는 최근 만수중앙교회로부터 1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받았다고 5일 밝혔다. 소병수 담임목사는 "만수4동 주민센터를 통해 도움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주민센터로 어려움을 요청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정화 동장은 "높은 물가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를 통하여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만수중앙교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주안7동·주안3동, 새봄맞이 쓰담 달리기 실시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31일(금) 신광교회, 자생단체들과 함께 쓰담 달리기를 실시했다. 쓰담 달리기는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어 최근 시민의식의 상승과 함께 유행하는 새로운 방식의 환경보호 활동이다. 이번 쓰담 달리기는 주안7동과 주안3동의 경계에 위치한 신광교회와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 주안3동 행정복지센터가 합동으로 주관했다. 동 직원, 교회 신도, 자생단체 회원, 어린이집 아이들까지 100여 명이 참여해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성호 신광교회 목사는 "주민들이 모두 함께 마을을 청소하며 ‘내 마을은 내가 책임진다’는 책임감과 소속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만수5동-알파교회, 밑반찬 지원 업무 협약 맺어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희)는 최근 알파교회(목사 김지환)와 저소득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만수5동에 위치한 알파교회는 지난해 10월부터 밑반찬 지원을 시작했으며, 대상자를 점차 확대해 현재 18세대를 지원하고 있다. 만수3동과 알파교회는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기 위해 정식적으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알파교회는 사업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 3종류의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세대마다 방문 전달하고 있다. 최명희 동장은 "매주 반찬 봉사를 해주시는 알파교회 관계자 여러분의 따뜻한 이웃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인천시-육군 17사단, 해안철책 철거 전 대체시설 조성하기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8일(화) 시청 접견실에서 육군 제17보병사단과 ‘해안 군부대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안 군부대 경계철책 철거 사업은 국방부의 ‘국방개혁 2.0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과제에 따라 접경 지역인 강화·옹진을 제외한 철책 67km를 단계적으로 지역 군부대와 협의해 철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철책 67km 중 존치 결정(20km)과 추진 완료(21km)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철책 26km에 대해 철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중 7km는 군부대와 협의완료해 철거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19km는 이번 합의각서를 통해 철거내용에 합의했다. 시와 군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종도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삼목항 ~ 해안북로 수문 ▲ 안암 유수지 등 3개소, 19km 구간의 철책을 제거하기 전에 양방향가로등, CCTV 등 대체시설을 설치하기로 최종합의했다. 시는 1단계 운북사업소 인근 철거를 시작으로, 2단계 삼목항 ~ 해안북로 수문, 3단계로 안암유수지 철책을 철거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총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대체시설을 조성하고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철책이 철거되더라도 완전히 개방되는 것은 아니다. 철책이 철거되는 구간에는 안전이 보장되는 정도의 낮은 미관형 펜스가 철책을 대체한다.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지속적으로 개방공간 확대가 요구되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합의각서 체결은 큰 의미가 있다. 유정복 시장은 "오늘 합의각서 체결을 계기로 17사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휴식과 여가를 누릴 해변 공간을 확대 개방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인천 안보책임자들 모여 지역안보현안 논의인천광역시는 28일(화) 시청 인천데이터센터(IDC)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어창준 17사단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등 지역 안보책임자들이 모여 ‘2023년 인천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분기 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겸해 개최됐다. 국내외 안보상황 및 지역 군사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난달 8일 개최된 ‘2023년 중앙통합방위회의’ 결과 및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하고, 지난해 시의 통합방위사업 추진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앙통합방위회의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계획으로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및 고강도 도발대비 ▲테러 및 사이버위협 대비 ▲통합방위태세 강화와 관련해 인천지역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인천시 통합방위예규’ 및 ‘인천시 통합방위작전계획’개정안을 심의해, 지역현실에 맞게 현행화함으로써 관계기관 및 부대간 체계적인 임무수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지역 군부대(17사단, 해병2사단)와 비상시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 상시 제공 업무협정 및 지역방송사와의 비상대비 방송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접경지역 주민대피시설 내 비상식량을 비치(2식분)하는 등 지역 통합방위 기반을 크게 강화했다. 올해는 지역안보 및 통합방위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해 서해5도 주민 출도 훈련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민방위 훈련을 실시하고, 주민대피시설 내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국지도발 및 대테러 대응 등 각종 통합방위 매뉴얼도 정비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시민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확고한 통합방위태세 구축을 통한 시민안전에 있다”고 강조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저출생 위기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위해 종교계와 힘 합친다‘모든 걸 다 바꾼다’는 각오로 저출생 문제 극복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서울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종교계와 협력에 나선다.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기자설명회 ▲엄마아빠행복프로젝트 자문단 출범 시가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키움센터 같은 놀이‧돌봄시설을 지속 확충 중인 가운데, 종교계와의 협력을 통해 종교시설 내 유휴공간 등을 적극 활용해서 집 가까운 생활권에 놀이‧돌봄시설을 확충한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종교계를 매개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비롯한 서울시의 다양한 정책을 확산시켜, 아이 키우는 일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저출생은 복잡다양한 문제들이 얽혀서 나타난 문제인 만큼, 이 국면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지자체 홀로 고군분투하기 보다는 종교‧사회계, 기업 등 다양한 주체와 힘을 모아 해법을 찾아나간다는 목표다. 이와 관련해 오세훈 시장은 24일(금) 14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기독교 민영방송인 CBS와 「서울시-CBS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CBS는 2021년 11월 교계와 함께 ‘출산돌봄국민운동캠프’를 발족하고, 교계와 연계해 저출생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인구포럼, 출산돌봄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CBS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주요 교단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등 대한민국 주요 교단 등 CBS와 협력관계에 있는 각 기독교 교단·기구들과 소통하며 5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5개 분야는 ▴양육자 존중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교회의 유휴공간 발굴을 통한 서울형 우수 돌봄시설 조성 ▴서울시 양육친화서비스에 대한 연계 홍보 추진 ▴영유아, 아동 돌봄서비스 강화 등을 위한 강의 및 학술행사 개최 ▴기타 저출생 위기 극복 관련 협력사업 추진이다. 서울시와 CBS는 교회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서 지역사회 우수 돌봄시설인 서울형 키즈카페, 키움센터, 어린이집 등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권역별로 교회 대상 사업설명회 등을 개최하고, 유휴공간이 있는 교회시설을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확정하면 해당 교회가 소재한 자치구가 그 공간을 돌봄공간으로 설치·전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CBS는 종교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서울시 돌봄·보육사업 및 저출생 대응 정책을 알리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함께 엄마아빠의 삶을 존중하는 범시민 인식개선 캠페인 등도 추진하게 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지자체·종교계 합동포럼을 공동 주최해 양육친화도시 구축을 위해 추진할 정책 모색과 저출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다.
-
인천시, 인천시립극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 이성열 연출가 위촉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7일, 인천시립극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에 이성열 연출가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립극단 제8대 예술감독 겸 상임연출자 면담(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올해로 데뷔 30년을 맞이한 이성열 연출가는 국립극단 예술감독 및 청운대 연기예술학과 교수를 역임했으며, 2016 제37회 서울연극제 연출상, 2013 제23회 이해랑 연극상, 1998 제34회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연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극단 백수광부의 상임연출로 활동 중인 그는 지적이면서도 섬세한 연출을 자랑하는 실력파 연출가로 유명하다. 시립극단 연습실에서 단원들과 함께 위촉식을 가진 이성열 감독은 "연극은 모두가 즐겁게 먹을 수 있는 문화의 빵”이라며, "인천시립극단에서 시민들을 위한 명품빵을 만들겠다”고 위촉 소감을 말했다. 이성열 감독은 2021년 11월, 안톤 체호프의 희곡 <갈매기>의 객원연출로 인천시립극단과 인연을 맺은 바 있으며, 2023년 하반기 정기 공연을 통해 인천시민들과 정식으로 인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3일, 이성열 예술감독과 간담회를 가진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수십 년간 연극계에서 쌓아온 감독님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인천시립극단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인천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연극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부심을 심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인천시, 제10회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에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 선정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립박물관 초대 관장이자 국내 미술평론가 1세대인 석남 이경성 선생(1919~2009)의 업적을 기리는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의 제10회 수상자로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 관장(이하 ‘이지호 관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은 이경성 선생 타계 후 후학들의 자발적인 발의로 제정된 상이다. 2013년 미술사학자 조은정을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한 이래, 작년까지 아홉 번에 걸쳐 한국 미술이론의 발전에 업적이 현저한 연구자, 평론가, 미술행정가 등에게 수여했다. 국내 미술상은 대부분 작가를 수상 대상자로 선정하는 것에 반해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은 근현대 미술이론 연구자, 평론가를 비롯해 학예연구사(관), 미술교육가, 미술행정가, 미술계 개척자 등 작가 이외의 한국 미술이론과 현장에서 다양한 업적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시상해 여타 미술상과는 차별성과 의의를 가진다. 인천시는 올해 제10회 본상 수상자로 이지호 전남도립미술관장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열・미술평론가)가 후보자를 추천하고, 이를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영순・전 부산시립미술관장)에서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본상을 수상한 이지호 관장은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를 전공하고, 프랑스 Paris 1대학 에서 조형예술학(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이후 한국에 돌아와 대전시립 이응노미술관장과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 대전시립미술관장을 역임하며 미술 현장에서 대중들과 예술적 경험을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심사위원회는 "지역 미술관의 운영을 체계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발전과 지역 예술문화 확대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특히 해외 유명 작가 전시를 지방에 유치함과 동시에 해외에서 한국 관련 전시를 유치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과 세계 미술관과의 성공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이지호 관장을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이다”라고 말했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 관장은 "국내 최고 권위의 미술이론가상인 ‘석남 이경성 미술이론가상’의 지속적인 선정을 통해 인천이 문화도시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미술이론가상의 권위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인천시립박물관 개관기념일인 4월 1일이 주말인 관계로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3시 박물관 로비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시상식에서는 ‘이경성 선생님을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최열 운영위원회 운영위원장과 故 이경성 선생의 자녀인 이은다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
석남2동, 지역 내 교회4곳과 간담회···복지, 환경 분야 ‘협업’인천 서구 석남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인혜진)가 지난 17일 석남동 대은교회, 선두교회, 새인천교회, 서인천중앙교회 등 교회 4곳과 마을 내 현안 사항과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석남2동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을 하는 ‘4대 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복지사업뿐만 아니라 환경정비 등 현안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석남2동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오는 4월 22일 교회 4곳이 참여하는 합동 ‘클린업데이’ 환경정비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석남2동 지역 동서남북에 위치한 각 교회 특성에 맞게 자체 환경정비 활동도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인혜진 동장은 "항상 주민을 위해 물심양면 애써주시는 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석남2동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며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석남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