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연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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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간․공공 유휴공간을 문화시설로 바꾸는사업 추진인천시, 민간․공공 유휴공간을 문화시설로 바꾸는'천개의 문화 오아시스'프로젝트로 시민행복 UP2018년 총예산 20억원, 문화주권 2년차 대표정책 사업 추진▶‘천개의 문화 오아시스’로 도시 활력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과 함께 행복한 ‘문화성시 인천’을 위한 인천문화주권 2단계 대표정책 사업으로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공간을 조성하는‘천개의 문화 오아시스’사업을 2022년까지 조성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시민이 문화예술 활동의 객체에서 주체로 변화하고, 향유의 대상자에서 문화예술 창작의 영역으로 진입하려는 문화트렌드 변화에 따라 생활문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생활기반을 중심으로 한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사업은 기능을 상실한 유휴공간, 버려진 공간, 짜투리 공간 등을 활용하여 문화로 도시의 전반적인 기능에 활력을 불어넣고 생활문화를 활성화 하는데 주력한다. ▶ 일상에서 ‘문화’가 중요하다 인천시는 시민의 자발적인 문화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적 권리실현을 촉진하고 활성화하여 건전한 생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자 2014년 5월 ‘인천광역시 생활문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였고, 2016년 10월 18일 ‘문화성시 인천’의 문화주권 발표를 통해 생활문화 활성화를 3대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2017년에 인천생활문화축제 ‘사이-多’등 생활문화 활성화와 관련된 20개 사업(10,771백만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현재 문화시설로 등록된 422개의 시설은 문예회관,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공연장 등으로 작은 도서관과 미술관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공공에서 운영하는 시설로 개별법에 의해 등록기준을 갖춘 시설이다. *출처 : 인천광역시 문화시설 현황(2017. 4월 기준) 2017년 6월 수립한‘인천 문화도시 종합발전계획’은 시민을 문화주체로 둔 ‘시민과 함께 행복한 문화성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계획 수립을 위한 인천 시민 문화수요조사에 의하면 ‘일상에서 문화의 중요도’ 조사에서는 응답자 대부분(76.8%)이 일상에서 문화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문화시설 이용 수요조사에서는 ‘문화시설 이용 의향이 있다’응답이 89.0%로 강하게 나타났으며, 생활속에서 문화활동을 할 때 필요한 사항으로는 ‘거주지/활동지역에서 가까워야 한다’가 23.7%, ‘대중교통 등 교통이 편리해야 한다’가 14.7%로 공간이용의 접근성이38.4%로 나타났다. *출처 : 2016년 인천문화지표 및 문화수요조사 보고서 생활문화 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시민의 ‘자발성’이다. 위의 시민의 문화수요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시민의 문화에 대한 인식은 확고하고 생활문화 활동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시민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문화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입체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며, 시민의 수요와 환경이 반영된 정책개발이 강조된다. ▶ 도시의 유휴공간의 재탄생유휴공간은 ‘쓸모없는 공간’이 아닌 ‘사용하지 않는 공간’으로 생활권내 다양한 유형의 공간이 발생하고 있고 이런 공간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시의 아트플랫폼과 한국근대문학관이 그 좋은 사례이다.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후에 인천항 주변에 조성된 창고건물을 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 장소성이 잘 반영되도록 리모델링하여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개항장 일대의 건물을 추가 매입하여 오는 12월에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실이 확대 오픈될 예정이다. 부산의 중구 일대는 원도심으로 빈 점포 및 사무실 등 유휴공간이 증가하는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는 것을 중구의 역사적 공간인 40계단을 중심으로 빈 점포와 사무실을 문화예술인의 창작공간으로 조성한 ‘또따또가’로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으로 도시의 활력을 되찾았다. 서울 문래동의 철공소의 ‘문래창작촌’, 대구의 폐산업시설인 연초제조창의 ‘대구예술발전소’등도 좋은 사례이다. 최근 마포구의 1958년 대중목욕탕으로 개업한‘행화탕’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조되어 ‘문화로 목욕하는 날’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제주 서귀포시의 온천탕 ‘미술관’, 서울 도봉구 아파트의 버려졌던 지하공간의 ‘햇살문화원’, 광주의 폐가를 활용한 문화공간 ‘고래집’, 명지대병원 로비의 ‘문화공간’등 도심의 유휴공간이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범죄의 소굴로 기억되는 다리 밑, 방치되고 있던 간이역 및 시외버스터미널, 전통시장과 지하상가의 빈점포 등 다양한 유휴공간과 짜투리 공간을 활용해 문화카페, 예술가의 창작공간,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지역 활성화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를 품은 도시, 인천인천시에서 추진하는 <천개의 문화 오아시스> 조성은 시민들의 삶을 중심으로 한 일상권 문화 확대를 위하여 생활문화센터 외에 시민의 자생적 문화활동과 직결되는 작은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조성하는 사업으로 향후 5년간 15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대형의 공연장 및 전시장을 새롭게 신축하는 것이 아닌 기존 건물 등의 문화공간화 될 수 있는 잠재공간을 발굴하여 일상권 문화수요가 충족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2017년 12월까지「작은 문화공간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주요내용은 소규모 민간 문화시설을 규정하고, 민간 문화공간이 운영하는 프로그램 운영비, 리모델링비, 맞춤형 컨설팅비 등의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작은 문화공간을 조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민간이 운영하고 있는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공연장, 소극장, 전시장, 음악카페 등 개별법에 의해 등록기준에 못 미치지만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는 작은 문화공간, 빈 지하상가 점포, 폐공가, 폐공장 등 도시에서 본래의 기능을 상실한 유휴공간, 지하철, 도시공원, 교각 하부, 관공서 및 병원 등의 활용되지 않는 자투리 공간을 적극 발굴하여 공공의 문화서비스 기능을 담당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17년 422개 문화시설을 2018년에는 550개, 2022년까지 1,000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공간으로 활용가능한 잠재공간을 실태조사하고 내년 1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시민의 공모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422개)→2018년(550개)→2019년(650개)→2020년(750개)→2021년(850개)→2022년(1,000개) 이를 통해 도시공간의 구조적 변화와 생활영역의 변화에 의해 원도심이 폐가, 공가 증가 등 공동화되는 현상도 문화를 통해 해결점을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이다. ▶ 생활문화동아리에겐 활동공간, 예술인에겐 창작공간인천시는 유휴공간 및 자투리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하더라도 시민들의 이용이 없다면 또 다른 유휴공간이 될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천개의 생활문화 동아리 활성화’과 ‘예술인 창작공간 지원’과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을 위해 지역별 커뮤니티와 생활문화동아리의 참여와 연계가 중요하며, 생활권에서 가까운 물리적 접근성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심리적 접근성까지 고려해 추진한다. 인천에는 현재 350여개의 생활문화동아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인천 문화수요 조사에 따르면 동아리의 정기모임 장소는 대부분 공공기관(66.7%)으로 나타났으며 그 이유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39.9%)와 시설․기자재를 이용할 수 있어서(37%), 접근이 용이해서(31.2%) 순으로 나타나 접근이 용이한 생활권내 문화공간과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여 동아리의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총 6억원을 들여 지원할 계획으로 지역의 활력뿐만 아니라 생활문화 동아리도 활성화 될 것이다. 또한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공간을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계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창작공간의 확보와 제공은 지역 예술인의 역량 제고와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 인천시는 청년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역량강화를 위해 유휴공간이였던 옛 인천여고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청년문화창작소를 조성중에 있다. 현재 설계용역 공모중이며 10월중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실시하여 12월에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2017년 문화주권 계획 발표 시 선언한 문화예산 3.0%를 단계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2017년 문화예산 2.2%에 이어 2018년 2.5%를 목표로 문화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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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유정복시장 기업 유치로 일자리 8만개 창출외자기업 17개 , 국내기업 3,900여개투자유치기획위원회 인천시 산하 주요 투자유치사업 컨트럴타워 역할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 출범 후 투자유치기획위원회를 설치하여 인천시 투자유치 및 산업․경제분야 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으며, 투자유치기획위원회는 조동암 위원장(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과 투자유치․경제․법률 분야 전문가 및 기업 대표 등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5년에는 8회 개최하여 20건을 처리하였고, 2016년에는 9회 개최하여 20건을 처리하였으며, 2017년에는 3회 개최하여 6건을 처리하였다.▶투자유치기획위원회 주요 심의 사업2015년 미국 뉴욕주립대 FIT MOU 체결, 미쓰비시엘리베이터, 송도 신세계 복합쇼핑몰, ㈜오스템송도 유치 등 20건2016년 하나금융타운사업계획 변경, 송도 전문병원 복합단지, 청라 의료복합타운 조성 MOA 체결 등 20건 처리 ▶ 투자유치기획위원회 개최 사진17개 외자기업 투자유치로 3만 9천여 일자리 창출외국인 투자기업 입주 입주 완료한 외투기업은 송도국제도시 내 산업단지에 헬러만타이툰코리아가 2015년 12월에 입주하였고, 올림푸스 한국은 금년 5월에 입주했으며,영종 경제자유구역 자유무역지구 내에는 스테츠칩팩 코리아 증설사업을 2016년 말 1단계 준공하였고,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금년 4월에 사업 개시하였다.헬러만타이툰코리아는 자동차부품, 올림푸스 한국은 의료기기, 스테츠칩팩 코리아는 반도체 분야 제조․연구업체다. ▶ 영종 파라다이스시티 : 금년 5월 개장 ▶ 스태츠칩팩코리아 : 2016년 말 1단계 증설 준공 2018년 말 증설 완공 예정외국인 투자자기업 입주 예정(13개 업체)입주 예정인 외투기업은 유진로봇(2017년 11월), 대동도어(2017년 6월) , ㈜하나아이앤에스(2017년 말), 오쿠마코리아(2018년), 아마다코리아(2018년),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2018년), 뉴욕 패션기술대학(금년 하반기), 송도 전문병원 복합단지(2019년 말),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금년 하반기 착공),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금년 하반기 착공) 이다.유진로봇은 독일 밀레사를 외국인 투자사로 하여 송도지구 지식정보단지에 입주,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인천시 8대 전략산업의 하나인 로봇산업을 경영함에 따라, 향후 인천시 산업경제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기업이다.하나아이앤에스는 청라 하나금융타운 개발 주관사로서, 2017년에 통합데이테센터를 준공하였고, 2018년까지는 2단계사업(인재개발원 건축)을 추진하고, 2020년까지는 본사 등 건축을 완료 예정이며,최종 준공시 총 6,345명의 금융 전문인력이 인천에 상주 근무하며,이는 인천을 동남아의 금융중심지로 도약시키는 효과가 있다.외국인 투자자기업 일자리 창출 효과 크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이들 외투기업들은 외국자본 국내 유입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며, 신규 창출 일자리 규모는영종도 3개 복합리조트 약 3만명, 스테츠칩팩 코리아와 ㈜하나아이앤에스는 각각 2천명,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오스템글로벌(주)는 각각 1천명, 2020년 개점 예정인 ㈜인천신세계는 3천명에 이르러 총 3만 9천명을 웃돌고 있다. 2016년도 외국인 투자 신고 실적, 서울에 이어 두 번째또한, 외국인투자(FDI) 신고실적을 보면 2014년 1,888백만불(전국 19,003), 2015년 1,531백만불(전국 20,910), 2016년 2,337백만불(전국 21,299)로 전국에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외자유치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LG전자 증설 등 3천 9백여 국내기업 투자유치로 4만 1천여 일자리 창출또한, 투자유치 국내기업으로는 지난 4월에 개장한 송도 스트리트몰(7천명)과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LG전자가 고용인원 1천 100명으로 가장 많고 금년 6월 착공 예정인 증설사업(12,232㎡)으로 1,100명 추가 고용 예정이며, 100명 이상 고용업체는 28개, 이외 3,874개 업체를 투자유치하여 총 4만 1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 LG전자 증설 사업(증설 전) ▶ LG전자 증설 사업(증설 후 입면 조감도)국내․외 투자자 유치를 위하여 관계기관간 긴밀히 협력한편, 백현 시 투자유치과장에 따르면 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청 및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도시공사, 인천공항공사, 미단시티개발(주), 인천항만공사, LH, 코트라 등과 투자유치 사업별로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중국․대만․홍콩․필리핀․미국 등의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기업 등이 인천지역 주요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인스파이어복합리조트 : 금년 하반기 착공 ▶ 시저스코리아 복합리조트 : 금년 하반기 착공 ▶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 2016년 4월 개장 ▶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몰 : 2017년 4월 개장 ▶ 청라 하나금융타운 건축 현장 ▶ 청라 시티타워 조감도 ▶ 헬러만타이툰코리아 : 2015년 12월 입주 ▶ 올림푸스한국 : 2017년 5월 입주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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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원금 확충하여 재정건전화 교두보 마련▶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 차질없이 이행중지난 수년간 지속된 재정난으로 10여년 이상 증가만 하던 부채로 인해2015년 7월 재정위기 “주의” 단체로 지정된 이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같은 해 8월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2018년까지 재정 “정상” 단체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당시 3개년 계획의 실현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많이 있었으나, 발표 후 2년차를 맞이하는 현재 계획대로 이행 중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4년말 13조 1,685억원이던 공사‧공단을 포함한 인천시의 총 부채는 2015년말 11조 5,325억원으로 줄어든데 이어 2016년말 기준으로는 11조 1,158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2년간 연간 약 1조원씩, 총 2조 527억원의 부채가 감축된 것으로 시는 금년도 말에는 9조원대로 진입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5년 1/4분기에 39.9%에 이르던 채무비율도 ‘16년말에는 30.3%까지 낮아질 전망이다. 2017년에도 7,171억원(조기상환 2,682억원 포함)의 원리금을 상환할 계획으로 2018년에는 채무비율을 25%미만으로 관리하고, 총 부채규모도 8조원대로 감축하여 재정건전화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역대 최대 정부지원금 확보어려운 재정여건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핵심은 세입확충이라고 할 수 있다. 세입 중에서도 정부지원금 확충은 세금인상 등 주민들의 조세 부담 없이 지방재정을 확충할 수 있는 자치단체의 중요한 세입원으로 매년 단체장을 비롯한 직원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편차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인천의 경우 그동안 상대적으로 높은 재정자립도와 수도권이라는 지역적 한계로 인해 적지 않게 불이익을 받아왔던 게 사실이다.금년에도 보통교부세를 2016년(국가 추경 기준) 대비 12.7%인 532억원이 증가한 4,727억원을 확보함으로써 최대 수준을 기록하였다.이는 2013년 2,309억원이던 보통교부세가 2014년 2,338억원을 기점으로 2015년 4,307억원으로 대폭 상승됐고, 2016년 4,195억원, 2017년 4,727억원을 확보해 3년 연속 4천억원 이상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2014년 이전과 비교하면 2배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보통교부세 추이(억원) : (‘13)2,309→(‘14)2,338→(‘15)4,307→(‘16)4,195→(‘17) 4,727인천시는 올 해 역대 최고의 보통교통세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 ㈜DCRE에 대한 대규모 지방세 소송으로 인한 보통교부세 페널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마을상수도 등 지역의 시급한 신규수요를 찾아내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인천시민 300만 돌파에 늘어나는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유정복 시장이 직접 행자부 장관, 차관을 만나 적극 건의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천시 관계자들이 행정자치부를 10여차례 이상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설명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초에 확정된 2017년 국비예산(국고보조금+국가직접 현안사업예산)도 역대 최고인 2조 4,685억원을 확보했다. ※ 국 비 : (‘14년)2조213억→(‘15년)2조853억→(‘16년)2조4,520억→(‘17년)2조4,685억특히 ‘교통주권’의 핵심인 인천발 KTX 건설(47억), ‘문화주권’의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23억),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신축(180억), 인천보훈병원 건립(107억) 등 시민들에게 직결된 핵심 현안사업이 지속적으로 반영되어 본격적인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KTX의 경우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에서 사업을 맡아 202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2017년,「재정건전화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 경주2015년은 재정건전화 원년의 해로서 조기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2016년은 재정건전화 방안들을 하나 하나 실천해 왔다면 2017년은 재정건전화 목표 달성을 위한 한해가 될 것이다.이에 인천시는 시의 세입의 근간인 지방세 확충을 위해 징수율제고, 세원관리, 지방세 감면제도 개선 및 공공시설 사용료 현실화 등 세부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활용 가능한 자산에 대한 매각을 통해 신규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다.공공기관 혁신과제로는 도시공사 부채감축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공기관별 경영혁신 추진사항 이행점검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역대 최대수준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함에 따라 재정건전화 달성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재정관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2018년까지 재정정상화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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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기후변화로부터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나서다.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17~2021) 수립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기후변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하고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17~2021년)’을 수립한다. 14개 부서가 합동으로 수립한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지난 2012년 8개 부서 합동으로 수립·추진했던 ‘제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2012∼2016)’을 기반으로 보완해 발전시켰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기후변화 적응을 ‘실제로 일어나고 있거나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기후 자극에 대응한 자연 또는 인간 시스템의 조절작용’이라고 정의하였고,유엔 아시아 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는 2000년대 중반 이후 전 세계적으로 태풍, 폭우, 가뭄 등 자연재해 발생 빈도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아태지역의 경제적 피해는 누적액(1970~2013) 기준 1조 1500억원에 육박한다고 밝히고 있다. 최근 인천시 기후변화 피해 주요 사례를 보면(출처 : 소방방재청 재해연보) 과거 13년간 인천시에서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6명, 부상 4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연간 약 0.8명으로 전국의 103.1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2006년부터 2015년까지 인천시 자연재해 유형별 피해 현황을 보면 총 피해액은 276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최근 10년간 가장 큰 피해가 발생한 자연재해 유형은 호우 > 태풍 > 강풍 > 풍랑 > 대설 순 으로 나타났다. 즉, 호우에 대한 피해는 약 122억 원으로 전체 피해액의 44.2%, 태풍에 의한 피해는 약 106억 원으로 38.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피해가 전체의 82.4%를 차지하는 호우와 태풍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수립된 적응대책에서는, 기후변화의 위험요소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분야별로 연계와 통합을 강화하는 한편,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인한 취약계층 증가 등 사회여건 변화도 반영하였다. 2017년부터 추진될 ‘제2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은 ‘기후변화 적응을 선도하는 국제 그린시티’를 비전으로, ‘기후변화로 부터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7대 정책부문, 32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었다.*제1차 기후변화 적응대책 세부시행계획 : 7개 정책부문, 21개 세부과제 우선 과학적인 기후변화 위험관리 체계를 활용하여 보다 정확한 기후변화 정보를 확보하였는데, 이상고온(폭염), 이상저온(한파), 가뭄, 풍수해 등 이상기후 정보를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에서 제공한 웹 기반의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툴인 VESTAP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영향, 취약성 및 리스크를 평가하였다. *VESTAP(Vulnerability assESsment tool To build climate change Adaptation Plan) :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지원 도구 시스템 평가대상은 건강, 농수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인프라/국제협력, 기후감시예측 등 7개 부문, 32개 세부사업으로, 본 계획에서는 각 부문별 기후변화 영향, 취약성 및 리스크에 대한 수요자 맞춤형 적응대책을 제시 하였다. 즉, 인천시는 2차 적응대책에서 기후변화에 취약한 계층과 지역을 우선적으로 관리하고 건강과 재난관리에 대한 선제적 대응시스템을 통해 기후변화로부터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를 지향하였다. 우선, 2017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기후변화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자료(DB)를 구축해 기상재해 대응을 위한 방문 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폭염 대비 무더위 쉼터를 2021년까지 722개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6년 무더위 쉼터 : 672개소(노인시설, 복지회관, 주민센터 등) ▲어르신 무더위 쉼터(백운경로당) 애로사항 등 청취(‘16.8.10) 또한, 침수대응 하수도시설 배수능력 강화, 수해 상습지역 개선, 풍수해 보험사업 등 취약지역과 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각 기관․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재난관리자원을 체계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재난관리자원 공동 활용시스템을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농수산 분야의 기후적응 역량을 높이는 등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심한 가뭄에 대비한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을 2019년까지 추진하고, 풍수해 예방을 위한 상습침수 농경지 배수 개선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가뭄으로 식수가 부족한 도서지역에 해수담수화 시설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야생동식물 서식환경 변화와 생태계 교란에 대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자연자원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즉,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산림 내 수자원의 체계적 관리, 한남정맥 녹색종주길 조성, 3천만그루 나무심기 등 산림․수생태축 복원에도 힘쓸 예정이며, 산림 병해충 예찰 및 조기 방제체계 구축,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 및 제거 등 기후변화로 인한 생태계 위험요소도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제7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16.4.2.) 인천시는 위와 같은 7대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기후변화 적응정책 이행기반을 공고하게 마련할 계획인데,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적응과 관련된 부서의 정책계획과 개발 기본계획 수립시 기후변화를 고려하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군․구 지역의 기후변화 적응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지역별 온실 가스 실태조사와 기후변화 영향 및 취약성 평가, 기후변화 적응 네트워크 활성화 및 웹사이트 운영, 무더위쉼터 지정 안내 등 시민에 대한 기후변화 적응대책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는 내년 4월, 기후변화 대응, GCF 등 국제기구 협업, 기후환경산업 육성, 지역 환경정책 연구를 총괄하는 Think-Tank인 인천기후환경연구센터를 설립 운영하고, 환경부와 국․시비 매칭사업으로 총 3억 원을 들여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공동편익을 위한 패키지형 사업으로 계양지역 탄소제로 시범학교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2차 대책에 따라 시에서는 매년 세부시행계획 추진사항에 대한 평가지표에 기반한 이행평가를 실시하고, 평가결과를 정책에 환류하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계획의 실효성을 확보하였다.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 선포식(‘16.04.25)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파리협정 체결 이후 온실가스 주요 배출원인 지방정부의 책임과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2차 적응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인천시가 기후변화 적응을 선도하는 안전한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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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가 행복하고 일하고 싶은 일터로! 노후산업단지의 변신과거 물류중심의 불편했던 산업단지, 노후화와 불편함 벗고 사람중심의 산업단지로 개선▶ 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사람중심 산업단지 조성국가와 지역의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산업단지가 획기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과거 물류중심의 설계와 부족한 기반시설로 인해 불편하고 낙후되었던 산업단지를 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사람중심의 산업단지로 탈바꿈 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일터로, Let美공장”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번 프로젝트는 올해 4월 행정자치부의 국민디자인 과제공모에서 특화과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11월 29일 행정자치부 주관 정부3.0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전국 382개의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과제 중 1위, 대상을 수상하며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프로젝트는「공공중심, 기업중심, 근로자중심」의 세 가지 산업단지 개선 정책을 통해 산업단지의 노후 환경을 개선하고 일하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산단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취업기피 문제 역시 함께 해결하자는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효과적인 산업단지 문제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민, 학생, 산업단지 기업주 및 근로자, 경제분야 공공기관(IBITP),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인천시 뿐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한 17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했으며 서비스디자인기법을 활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문제분석을 통한 서비스 정책을 개발하고자 했다. 개발된 산업단지 개선정책은 공공중심의 산업단지형 디자인특화거리(‘디딤길’) 조성, 기업중심의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 근로자 중심의 산업단지형 찾아가는 보육서비스이다. ▶ #정책1. 공공중심의 노후환경의 효과적인 개선, 산업단지 디자인특화거리산업단지 디자인특화거리 조성은 노후산업단지의 낙후된 기반시설로 인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개발된 정책이다. 보통 디자인거리라고 하면 독특한 설치물과 알록달록한 그림이 있는 거리를 떠올리지만, 산업단지형 디자인특화거리는 산업단지를 찾고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거리를 디자인하는 것을 의미한다. 먼저 현장조사를 통해 노후산업단지의 문제점들을 포착하고, 이를 해결하는 각각의 서비스들을 쉼터로, 담장으로, 시설물로 디자인하여 개선을 시도하였다. 노후산업단지를 방문했을 때 가장 크게 다가오는 문제는 불법주차로 인한 통행과 보행의 어려움, 그리고 안전 문제이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담장과 방치되어 쓰레기가 쌓여가는 거리 구석구석이 마치 슬럼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인천시는 디자인특화거리 모델을 제시하고 개발된 정책의 성과를 가늠하기 위해 주안산업단지 내 뷰티클러스터 일대 410m를 대상으로 시범조성지로 삼고, 거리에 인접한 9개 기업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산업단지 개선 의미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초기에는 보여주기식 행정을 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견제하던 기업들이 어느덧 직접 노후된 담장을 부수고 교체하기 시작하였으며, 잦은 미팅에도 흔쾌히 참여하여 공동디자인을 추진하고 기업투자도 아끼지 않게 되었다. 이렇게 개발된 디자인특화거리는 노후화된 기반시설로 인해 야기되는 ▶찾기 어렵고, ▶휴식하기 어렵고, ▶불법주차로 통행이 어렵고, ▶위험하고 보행이 어려운 4가지 문제를 해결하여 사인시설물을 통해 ▷더 쉽게 산업단지를 찾을 수 있고, ▷어디에서든지 편하게 쉴 수 있고, ▷불법주차문제를 해결하여 보다 넓고 빠르게 통행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기분 좋게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산업단지형 디자인특화거리는 ‘휴식을 통해 한발 더 내딛도록 도와주는 충전거리’라는 사람 중심의 서비스방향을 담은 ‘디딤길’이라는 아이덴티티 개발을 토대로 전개되었으며, 향후 인천 전 지역의 노후산업단지 개선모델로 확대 적용하기 위해 상표출원을 완료하였다. ▲디딤길 조성지 개요▶ #정책2. 기업스스로 하는 아름다운 변화,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두 번째 정책인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노후화된 기업이 스스로 아름다운 개선을 실행하도록 장려수단의 정책이다. 산업단지 외부에서 보여 지는 노후 기반시설의 문제는 ‘디딤길’등 을 통해 공공중심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기업 내부의 노후화는 지자체가 강제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고 기업의 문제려니 치부하며 방치해야 한다는 것도 아니다. 이에, 인천시는 기업 스스로 노후화된 환경과 시스템을 개선하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자체적으로 아름다운 개선을 추진한 기업에 대해 수상하고 대대적인 기업혜택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관심을 유도하고 개선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아름다운 공장에 대한 홍보를 통해 인천지역의 산업시설과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인천의 우수한 기업에 대한 가치를 재발견 하는 기회가 되었다. 첫 어워드 운영을 통해 지속성 분야에 동아알루미늄㈜(대표이사 라제건, 서구 가좌동), 조형성 분야에 ㈜인페쏘(대표이사 유봉열, 남동구 고잔동), 친환경 분야에 ㈜아이케이(대표이사 김상문·이상진, 서구 오류동) 3개 공장을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최종 선정했다.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된 3개사는 업종도 위치도 다르지만 내외부를 아름답게 정비하고 근로자 편의증진적인 공간으로 재구성해 경영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공장마다 우수인력의 부족을 호소하고, 내외부 시설의 노후화뿐 아니라 인력의 고령화를 고민하는 요즘, 젊은 우수인력을 유인하고 일하고 싶은 공장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공장’으로의 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인천시는 기업 스스로 아름다운 공장으로 개선 노력을 시도한 공장을 매년 선발해 인증현판과 함께 인천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수출마케팅, 해외 기술교류단 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금리 0.5% 우대 지원, 아이디어 우수제품 전시 판매장 우선 입점 등의 혜택과 중소기업 기술교류단, 시장개척단, 국내외 전시회 단체참가지원, 해외 전시회 개별참가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규격인증 획득지원 등에 가점을 부여하는 등 대대적인 혜택을 부여한다. ▶ #정책3. 근로자가 일하고 싶은 일터조성, 산업단지형 보육서비스 세 번째 정책은 산업단지형 찾아가는 보육서비스이다. 노후산업단지는 시설의 노후화뿐 아니라 근로자 또한 고령화되어 가고 있으며 이는 산업단지가 활력을 읽고 점점 더 도태되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흐름에 발맞춰 경쟁력을 키우고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서는 능력 있고 도전적인 젊은 직원들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젊은 직원들이 일하기 편하고 찾고 싶은 산업단지를 만들기 위해 건강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복지 서비스를 개발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란 바쁜 아침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출근해야 하는 어려움과, 야근이 필요한 경우 아이를 맡아줄 곳을 찾아 헤메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서비스로 아이와 함께 출근을 하면 아이를 픽업하여 직장근처 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하원시간에 맞춰 데려온 이후 따뜻한 간식제공은 물론 공원, 미술관, 연극 등 방과후 활동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이다. 이런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가 보다 안심하고 일할 수 있고 퇴근 후 잠시라도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면 애사심이 고취될 뿐 아니라 안정적으로 일을 지속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이다. 보육서비스 정책은 아직 서비스개발과 시뮬레이션 적용까지만 진행되었으며 실제 운영은 검토 중에 있다.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 모델 개발(안)▶ 산업단지의 아름다운 변화, 이제시작인천시는 이번 과제를 통해 효과적인 노후산업단지 개선 정책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시도했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대표는 그동안 산업단지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막막했는데, 이번 국민디자인 활동에 참여하여 방법을 찾게 되고 구체적인 개선방향을 함께 그릴 수 있게 되어 의미 있었으며 다른 산업단지로도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는 산업단지가 다시 경쟁력을 되찾고 활기찬 일터로 변화하기 위해 지금부터 한 단계씩 실행에 옮길 예정이다. 2017년도에는 디딤길 모델을 정비하여 주변 인근지역으로 확대 조성하며, 국비유치를 통해 정례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는 지속적으로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인천을 대표하는 산업시설 코스로 개발하여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시는 묵혀놨던 노후산업단지 문제를 마주함으로써 보다 행복한 인천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 인천지역 총생산(GRDP)의 30%를 차지하는 제조업의 고질적인 낙후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산업단지에 종사하는 많은 시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 그리고 젊은 청소년까지 더 희망적인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되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함께 만든 값진 정책들이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산업단지가 근로자가 웃고 일하고 싶은 일터로 변모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의소리신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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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의 철도 도시, 최고의 철도 도시시민 행복위한 교통 주권 확보 / 인천 철도의 과거, 현재, 미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결과 발표와 관련하여 인천시를 최초의 철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최고의 철도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근 유정복시장이 집권 후반기 “교통 주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현실로 옮기는 것이다. 인천시는 1899년 노량진~인천간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운행되었고 세계에서 두번째로 운행중인 자기부상철도까지 있어 최초와 최고가 함께 있는 철도 도시이다. 인천시에서는 작년 “도시철도망 구축 용역”에 이어 “철도망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연구 용역을 통하여 도시철도 1,2호선에 급행 열차 도입 가능성 등을 검토하고 GTX 인천노선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대안 수립 등 인천 철도의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인천중심 철도망을 완성”하고자 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도▶ 철도망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인천시는 인천지역 철도서비스 확대에 따라 저비용 고효율 철도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해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인천중심 녹색교통망 구축에 대한 기술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리나라 최고의 철도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협업으로 인천시의 산재한 도시교통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 녹색교통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연구용역은 사업비 5억 원으로 연구용역 범주는 ▷GTX 인천노선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대안 수립, ▷인천발 고속철도 운영 방안 수립,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의 속도향상을 위한 대안 수립, ▷Train-Tram 사업화 방안 수립 등을 추진한다. 금번 연구용역을 통하여 GTX 인천노선의 추진방안을 강구하는데 주력한다. 아울러, 경인선·공항철도의 고속화 및 인천도시철도1·2호선 급행화를 위한 고속전동차 투입, 신호체계 및 기존 인프라를 개량 검토하여 인천지역 철도의 고속화와 급행화를 통하여 신속한 교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인천시민 이용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에서 현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구간에 신개념의 교통수단 도입을 검토하여 저비용 고효율 철도 교통서비스 제공을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효율화방안 연구 용역은 2017년 5월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 인천철도의 과거역사적으로 인천은 우리나라 철도교통의 시작점이다. 1899년 인천제물포와 노량진 구간 총 33.2km를 연결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개통되었다. 1937년에는 수인선이 개통되었다. 인천-시흥-안산-화성-수원을 연결하는 총연장 52km의 협궤선(레일간격이 일반 선로의 절반인 762mm)인 수인선이 인천과 수원을 1시간 40분에 연결, 58년동안 화물과 여객의 수송을 담당하였으나, 도로교통의 발달로 기능이 위축되어 1995년 폐선되었다. 1974년 경인전철 개통으로 일반열차 운행은 중단되고 전동열차가 운행되기 시작했다. 또한 서울역과 청량리를 있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직결되면서 도시철도 시대가 도래되었다. 1999년 동막에서 귤현까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도 개통되어 지하철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는 등 대중교통체계가 보강되었다. 2007년에는 우리나라 철도 109년사에 획을 그은 최초의 민자철도인 인천국제공항철도가 개통되었다. 2010년 2단계 구간인 김포공항~서울역 구간 개통되었다. 2015년 2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기부상철도가 운행되었다. ▶ 인천 철도의 현재<경인선>경인선은 서울특별시 구로역에서 인천광역시 인천역 간의 총연장 27㎞의 복복선철도이다. 1965년 1월에 동인천~주안 구간이, 9월에 주안~영등포 구간이 복선 개통되었으며, 영등포~용산 간 및 용산~서울 간의 복선공사는 1969년 6월과 9월에 각각 완성되었다. 1974년 8월 수도권 전철화 계획으로 구로~인천 간 27㎞가 전철화되었다. 1960년대 이후 급속히 진전된 공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수도권의 기능지역이 평면적으로 확대되어 가면서부터 경인선은 서울~인천을 잇는 경기도 서부지역의 발전 축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경인선은 기존의 복선만으로 많은 교통량을 처리할 수 없게 되자, 선로용량을 확대시켜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1990년에 복복선화 사업이 착수되었다. 구로~부평 구간은 1999년 1월에 부평~주안 구간은 2002년 3월에 주안~동인천 구간은 2005년 12월에 각각 복복선으로 개통되었다. 현재 경인선은 서울~인천을 잇는 대중 교통수단의 중추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경인전철은 모두 20개의 역이 있으며 2015년에 여객수송은 1억 7,518만 명이었으며, 이는 일일 평균 48만명에 해당한다. <수인선>수인선 철도는 1937년에 수원과 인천을 연결하는 협궤열차로 개통되었으나, 1973년에 송도~인천구간이 폐지되었고, 1995년에 전 구간의 운행이 중지되었다. 이후 교통난이 심각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편의 제공, 수송수요 분담 및 국가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수인선 복선전철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1단계 구간(오이도~송도, L=13.1㎞)은 2012. 6. 30, 2단계 구간(송도~인천, L=7.3㎞)은 2016. 2. 27. 개통되었다. 특히 2단계 구간인 송도~인천간 개통은 인천 전구간이 43년만에 현대화로 재탄생되어 운행이 재개된 것이기 때문에 그 상징성이 매우 컸으며, 시민의 중요한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역할수행 뿐만 아니라 원도심 균형발전, 역세권 개발,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현재 운행되는 수인선 노선은 경기도 시흥 오이도에서 인천 중구 인천역 구간(L=20.4㎞, 정거장 14개)이며, 배차간격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7~12분, 평시와 주말, 공휴일에는 15~2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2016. 2. 27. 송도~인천 구간 개통 후 수송인원은 월평균 약1,592,000명이며, 매월 이용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있다. 수인선 3단계 구간(수원~한대앞, L=19.9㎞)이 2017년 12월에 개통되면 수인선 전 구간이 개통되며, 수인선을 활용한 ‘인천발 KTX’가 2021년도에 개통되면, 인천 및 경기도 서남부 지역 650만 주민이 고속철도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항철도>인천공항철도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의 도심을 잇는 국내유일의 특화된 철도로서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민간자본을 투입하여 건설되었다. 공항철도는 2007년 3월 23일 1단계(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구간을 개통한데 이어 2010년 12월 29일 서울역까지 전 구간을 개통해 현재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정거장 12개소) 58㎞구간이 운행 중에 있고, 1평균 수송인원은 200,161명이며 2016년 5월 현재 누적수송인원은 330,467,314명이다. 인천공항철도 인천구간에는 정거장 7개소(계양․검암․청라국제도시․영종․운서․공항화물청사․인천국제공항역)가 위치하며 청라국제도시역은 2014년 6월에 영종역은 2016년 3월에 추가로 개통되었다. 노선 내를 운행하는 열차는 직통열차, 일반열차, 고속철도로 나뉜다. 직통열차는 서울역~인천국제공항역 구간을 무정차로 운행하며 운행시간은 43분이다. 일반열차는 모든 역에 정차하며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역까지의 운행시간은 56분이다. KTX는 수색역 인근의 직결선을 통해 인천공항역까지 운행되며 인천공항철도 구간 내에서는 검암역, 인천공항역에 정차한다.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으며 대피선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검암역 및 영종역에 설치되어 있다. 승강장은 8량 기준으로 건설되었고, 열차는 6량 1편성으로 운행하고 있다. 서울9호선 이용객의 공항접근과 공항이용객의 서울 진입 편의제고를 위하여 2020년부터는 서울지하철 9호선과 직결 운행될 예정이다. <도시철도 1호선>인천지하철 1호선은 계양구에 있는 계양역과 연수구에 있는 국제업무지구역을 잇는 거리 29.4Km, 정거장 29개소, 소요시간 54분이 소요되는 도시철도노선이다. 기존 인천광역시를 동서로 가로질러 운행하던 경인선의 기능을 보완하여 계양구와 연수구 등지에 건설된 신시가지에 철도 교통 노선을 제공하기 위하여 인천광역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노선으로 운행중이다. <도시철도 2호선>인천지하철 2호선은 서구에 있는 검단오류역과 인천광역시 남동구 운연역까지 잇는 거리29.2km, 정거장 27개소, 소요시간 48분이 소요되는 도시철도노선이다. 2016년 7월 30일에 개통할 예정이다.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 후보 노선도 ▶ 인천 철도의 미래<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반영노선은 반영 기준(B/C 0.7 이상 이거나 AHP 0.5 이상)에 충족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등 총 7개 노선(81.95km)이다. 유정복 시장의 최대 공약사업인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고속철도 수요는 많으나 이용이 불편한 인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에 KTX 열차 직결 운행을 통해 고속철도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2017년 완공 예정인 수인선 어천역에서 경부고속철도까지 3.5㎞를 직접 연결하고 정거장 3개소(송도, 초지, 어천)가 설치되며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투입되는 사업비 3,531억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2015년 9월 예비타당성조사를 착수한 이후 10개월 만인 지난 7월 8일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으며, 인천시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발 KTX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사업의 타당성 확보는 물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첫 단추가 잘 끼워졌다는 의미다. 향후 정부의 예산편성 뿐만 아니라 기본계획 수립, 설계 및 공사 착수 등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돼 ‘인천발 KTX’ 실현의 토대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인천발 KTX 직결사업’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확정·고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데 이어 이번에 곧바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시설공사를 착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발 KTX가 개통되면 인천에서 부산 또는 광주까지는 2시간대(부산 13회/일, 광주 5회/일)에 이동할 수 있게 돼 국내 접근성 향상, 새로운 생활권 구축, 각종 개발사업 촉진, 역세권 개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그동안 고속철도 서비스에서 소외됐던 인천 및 경기 서남부 지역 650만 시민들이 고속철도 수혜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 사업구간 : 송도국제도시 ~ 서울 청량리- 사업규모 : L=48.7㎞- 사 업 비 : 5조 8,319억원- 사업기간 : 2016 ~ 2023 수도권은 2천 5백만 인구가 거주하는 세계적 중심권역으로 성장하였으나 교통난과 환경오염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3개 노선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를 인천시의 협조로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하고 있다. 당초 인천에서 청량리까지 연결되는 B노선의 경우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이 부족한 것으로 검토되어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B노선 재검토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중에 있다. 인천시에서도 B노선에 대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하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가 개통되면 시민에게 빠르고 쾌적한 이동 교통수단을 제공하게 되어 공공복리 증진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며, 국내의 접근성 향상과 역세권 개발을 통한 투자가 활성화되어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도시가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7. 1일자 철도과 신설을 계기로 최초의 철도도시의 명성을 이어서 최고의 철도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통 주권 확보를 위해 인천중심 철도망 구축에 앞장선다고 한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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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살기 좋은“선진 복지도시 인천”만들기 프로젝트맞춤형 자세유지기구 등 2016년 인천형 복지모델 4개 분야 신설 ․ 확대 추진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의 장애인 등록인구는 2005년 94,000여명이던 것이 2016년 3월말 현재 134,386명으로 43%가 증가했으며, 인천시 장애인복지 예산은 장애인복지과가 신설된 2010년 906억원이던 것이 2016년에는 1,436억원으로 63%가 증가했다. <인천시 유형별 장애인 등록인구 : 134,386명(남 81,431명, 여 52,955명)>장애인 등록율이 증가하게 된 이유는 그동안 장애인연금, 활동지원제도 등 장애인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고, 장애인 등록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드는 등 우리나라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된 결과로 추정된다. 장애인복지 정책도 대규모 생활시설을 통한 보호중심에서 탈피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자립생활의 강조, 장애인 권리의식 제고 등 시설 및 공급자 중심의 정책에서 장애인 자립과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300만 인천시대를 맞아 장애인들이 일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사회통합과 자립생활 등 장애인복지의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를 위한 인천형 복지모델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복지도시 구현”을 선도적으로 실현할 방침이다. ▶첫째, 전국 유일, 장애인 개별 맞춤형 자세유지기구 제작․지원장애인 자세유지기구 보급사업은 전국에서 유일한 인천시만의 장애인 특수시책 사업이다. 자세유지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특허제작기술을 보유한 보조공학사, 의료전문가, 산업디자이너 등 전문인력이 체압분포 측정시스템, 3D스캐너 등 첨단가공장비를 갖고, ‘노틀담복지관 자세 유지기구센터’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력해 뇌성마비, 중추신경계장애를 비롯해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장애인의 개인별 신체특성을 평가하고, 개별 욕구에 따라 자세유지대 및 자세유지기구(눕기, 앉기, 서기), 이동기기(유모차형, 휠체어형)를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 제작․공급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국외에서도 벤치마팅의 대상이 되고 있어 인천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인천시가 사업비를 지원해 고가의 자세유지기구를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에게는 무료로, 일반인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지원하며 보급 후에는 3~6개월 단위로 정기적인 A/S도 실시한다. 본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만 1,679건의 자세유지기구(이동기기 포함)를 제작·보급했으며,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는 물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중증장애아동의 경우 신체적 발달과 교육을 위해 가장 필수적인 사항이 올바른 자세 유지이다. 본 사업을 통해 맞춤 제작 기구를 이용한 중증장애아동은 신체변형 악화 및 2~3차적 장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일상의 대부분을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세유지능력(이동능력 포함), 정보처리능력, 의사표현능력 등이 향상되어 장애아동은 물론 그 보호자까지 사업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자세유지기구 제작서비스를 이용하기를 원하는 인천시 거주 등록장애인은 노틀담복지관 홈페이지(www.pmac.or.kr) 또는 자세유지기구센터(☎540-8988)를 통해 상담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연중 가능하다.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적용효과 사례>욕구 : 척추변형(측만, 전만)으로 사용하는 휠체어의 불편함 발생. 우측으로 쓰러지는 현상 방지.적용 : 전문적 평가와 개별 맞춤 제작을 통해서 신체 안정성을 높이고 옆으로 쓰러지는 현상 방지와 손 기능이 향상 됨, 신체변형 예방 효과를 높이도록 지원. <장애인 자세유지기구 서비스 이용과정>▶둘재, 재가 장애인 행복 Project 두루美사업 추진인천시에서는 2016년부터 재가 장애인에게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 전반을 지원함으로써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두루美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루미사업은 재가 장애인에게 밑반찬, 심리정서 , 생필품, 사례관리 등 생활전반을 두루 나누어 美(아름답게) 지원한다는 의미이다. 두루미는 인천시를 상징하는 새로, 우리시 고유의 특성을 살린 사업명이다. 두루미사업은 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책이 아닌 민·관 협력의 복지 모델로 인천시, 8개 군·구, 장애인복지관 9개소, 자원봉사자가 두루美 사업단을 구성해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두루미사업추진단》두루미사업의 추진방법은 독거 재가 장애인의 가정에 두루미사업단이 현장 방문하여 주 1회 밑반찬, 월 1회 생필품(5만원상당)을 지원하여 줄 뿐만 아니라 말벗 및 가사서비스 지원, 심부름 같은 심리·정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가정방문 중에 생계가 매우 어려운 재가 장애인을 발굴하여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지원하는 사례관리 사업을 병행함으로써 재가 장애인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27,000명의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루미사업의 특징은 종전에 지원해 오던 밑반찬 지원 사업에 필수 생활용품, 정서적지원서비스, 기타 사례관리를 종합해 지원함으로써 재가 장애인의 일상 생활전반을 지원해 자립의지와 희망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현 두루미사업밑반찬위주 사업으로 심리․ 정서적 지원사업 소폭 시행현밑반찬사업 + 심리정서지원사업 + 생필품 지원사업 +(사례관리 회의) 또한, 자원봉사자들 인력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해 예산절감 효과를 도모할 뿐 아니라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통합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재가장애인 생필품 지원 시, 인천시 장애인 자체생산품(휴지, 치약, 비누 등)을 우선 구매해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보호작업장의 안정적인 판로도 개척하는 상호 Win-Win 구조로 운영하게 된다. 두루미사업은 민·관과의 매월 정기적인 사업시행으로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중점 지원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 회의도 병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사업 시행 만족도를 조사해 사업결과를 내년도 사업에 환류(Feed-Back) 반영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인구 300만 시대를 맞아 장애인에게 삶의 희망을 부여하고, 정기적인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미래형 복지모델로 좋은 귀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가장애인 가정방문 물품 지원사업>▶셋째,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 (Independent Living) 확대 운영최근 대규모 생활시설을 통한 보호중심에서 탈피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자립생활의 강조, 장애인 권리의식 제고 등 장애인복지를 둘러싼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기존시설 및 공급자 중심의 장애인복지정책이 장애인 자립과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될 것을 요구받고 있다.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강화와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포괄적인 자립생활 정보제공, 권익옹호 활동, 동료상담, 자립생활기술훈련, 활동보조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곳이다. 의사결정, 서비스 제공, 운영 규정 등을 포함한 센터의 모든 운영에 장애인이 중심이 되며, 장애인들 간에 서로 지원하고 옹호하는 동료 지원(peer support)모델을 원리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IL센터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자립사례 프로그램으로 시설에서 지역사회로 자립하기 위해 ‘체험홈’에 입주하여 다양한 정보제공과 체험기회로 자립생활지원이 가능하게 도와주며, 찾아가는 동료상담 및 집단동료상담을 통해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며 동료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간의 정서적 지지를 유도하여 자립생활 훈련을 하는 것이다. 또한, 각종 문화·예술·스포츠 자조 모임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 뿐만 아니라, 사회성 향상과 유대관계 증진을 향상 시키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회 내에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자립생활체험(네잎클러버의 소풍)학생, 일반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인식변화교육, 장애인인권교육, 장애체험교육, 장애인당사자인권교육 등을 통해 권익옹호 활동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IL센터에서는 자립사례 프로그램 120명, 동료상담 서비스 618명, 자립생활훈련서비스 1,156명, 권익옹호활동 17,928명, 정보제공 20,900명 등 총 40,722명이 서비스를 받았다. 인천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IL센터는 현재 국비 지원센터 4개소, 시비 지원센터 3개소 등 총 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국비 지원센터는 센터별로 1억4천9백만원, 시비 지원센터는 8천만원을 운영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3개소를 추가 설치해 자립생활지원센터에 대한 재정 지원을 총 10개소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활성화를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데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장애인 자립생활지원(IL)센터 (7개소) >넷째, 가족의 유대감 조성을 위한 장애인가족 휴식지원인천시는 2016년 신규 사업으로 가족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 및 부모, 비 장애 형제·자매 등 가족에게 힐링캠프, 테마여행, 마음건강 체험을 통한 휴식지원과 장애인 부부 전통결혼과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및 가족의 양육부담 경감 및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가족들이 경험하는 많은 생활들은 가족체계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가족구성원 중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보호를 필요로 하는 가족이 있을 경우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질 수 있다.「2014년 장애인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장애인의 일상생활을 도와주는 사람은 배우자 38%, 부모 20%, 자녀 17%의 순으로 나타나 도움 제공자 대부분이 가족구성원(82%)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주로 도와주는 사람의 유형】장애인가족은 비 장애 가족에 비해 경제적 부담, 우울·분노·좌절 등의 부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가족갈등, 양육부담 및 각종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불안, 차별 등 심리적, 경제적, 사회적 부담과 갈등을 겪고 있다. 따라서, 장애인에게 초점을 맞춘 복지정책도 중요하지만 통합적인 차원에서 장애인 가족지원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 조성 및 건강한 가족기능 강화 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난해 하반기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발달장애인 가족휴식 지원사업」이 처음 시행됐다. 장애아동 및 부모, 형제·자매, 돌보미 등 134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작을 위한 쉼이 있는 힐링캠프”를 1박2일동안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했다. 또한, 105명은 부모와 장애자녀로 나뉘어 부모, 형제·자매를 위한 강원도 가족여행과 장애자녀 성장여행으로 푸르내마을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힐링캠프 및 테마여행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 및 ‘쉼’을 제공하고, 부모의 역할에서 벗어나 ‘한 개인으로의 나’자신을 돌아보고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발달장애인 가족휴식 지원 참여가족들은 “장애자녀가 부모와 떨어져 안전하게 캠프에 참여할 수 있었으며, 부모, 형제·자매는 돌봄·양육으로부터 벗어난 진정한 휴식의 시간이었다.”, “이러한 장애인 가족 휴식지원사업이 다양하게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등의 긍정적인 호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장애인과 비 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구현을 기본방향으로 장애인 가족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장애인 가족휴식 지원사업은 비 장애 형제·자매, 부모 등 장애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여행, 역사탐방, 숲 체험과 취학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자녀 등 연령별, 계절별, 장애유형별로 마음건강 힐링체험을 테마로 하는 여행 및 캠프를 지원한다. 당일 프로그램은 주로 가까운 수도권 근교에서, 1박2일과 2박3일 프로그램은 강원도, 남해안 등 국내의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장소를 선택해 진행할 예정이다. 휴식지원이 진행되는 동안 돌봄 지원도 병행하게 된다. 또한, 저소득장애인 가정 중 환경적·경제적인 요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부부에게는 전통결혼식을 지원한다. 신랑·신부 한복대여, 신랑·신부 메이크업, 기념사진 촬영 등 예식절차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장애인 가족 지원 사업 : 마음에 꿈과 희망을 따뜻한 동행> ▶ 장애인 복지 지원사업의 방향점차 장애범주가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는 장애 유형에 따라 적합한 직업, 교육, 주거, 의료, 문화여건 등에서 수요자인 장애인 욕구에 적합한 사업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그간의 저소득 장애인 중심에서 차상위 계층을 포함한 보다 폭넓은 장애인의 자립생활, 이동권, 정보접근 등의 욕구가 커지고 있음을 감안할 때 장애인 당사자의 능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정보제공이나 자기 스스로를 대변·옹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사업이 절실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해 추진하는 한편, 장애에 대한 편견의 벽을 허물고 차별적 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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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만 인천 시대, 제2의 신(新)여성 3,000명이 함께 한다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위한 인프라 조성 위해 여성인재 3,000명 양성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300만 인천 시대를 앞두고 양성 평등도시를 선도하기 위해 여성의 사회 참여를 주도할 새로운 인천의 여성인재인 신인(新仁)여성 3,000인 양성에 나선다. ▶지속 발전 가능한 사회적 여건 조성을 위해 여성 인적자원의 중요성 대두 우리나라 전반적으로 볼 때 민간 대기업, 유력한 외국계 기업, 공공기관에서 여성이 임원이 되었다는 소식은 더 이상 뉴스는 아닌 것 처럼 보인다. 하지만, e-나라지표에 따르면, 2015년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1.8%로 2009년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여전히 OECD국가(평균 62.8%) 중에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수준이다. 이에 민선6기 출범 이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만의 가치 재창조를 위한 정책으로 ‘인천人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300만 인천 시대에 걸맞는 양성이 평등한 희망 공감 도시로 나아가고, 지속 발전이 가능한 사회적 여건 조성을 위해 ‘여성’이라는 인적 자원의 재창조를 강조하며, 여성 인재 -『신인(新仁)여성』3,000人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인(新仁)여성 등록 방법 ▶신인(新仁)여성의 정의신인(新仁)여성이란, 이러한 여성 인재(Professional)를 포함해 인천에 애정을 갖고, 관계를 맺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망라하는 적문직업(specialized) 여성 및 인천에 기여도가 있는 여성계 인천인물을 의미한다. 지역에 개별적으로 산재해 있는 혹은 잠재돼 있는 여성전문인력 간에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키고, 여성의 지역 참여 확대 뿐만 아니라, 시정 정책결정 과정에 우선 참여를 유도해 시정 전반에 걸쳐 성주류화* 및 실질적 양성 평등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3,000人 신인(新仁)여성 발굴인천시는 올해 건설․교통, 도시, 산업․통상 등 특별히 취약한 분야를 위주로 신인(新仁)여성을 집중 발굴할 방침이다. 다양한 분야의 여성 인재를 골고루 확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인(新仁)여성 발굴 홍보’를 통해 지역 여성 인재를 영입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 및 단체를 대상으로 월별 주요 홍보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신인(新仁)여성 모집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여성가족재단, 여성복지관, 서부여성회관, 여성의 광장 및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도 별도의 안내문을 비치하는 등 인천시 전역에 걸쳐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신인(新仁)여성 발굴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그 동안 1단계 작업으로 2015년도까지 운영해 온 여성전문인력 DB에 있는 회원 2,767명을 대상으로 연령, 학력, 경력, 직종 등 총 8개 부분의 종별 분류 작업을 실시했다. 그 결과 연령 및 경제활동 참가율은 4-50대(69.6%), 학력은 학사(57.3%), 경력은 7년이상(42.6%), 전공은 인문․사회과학(25.4%), 직종은 교육․연구․학술인(35.4%)가 주를 이루었음을 파악해 냈다. 2단계로는 여성전문의 명칭을 신인(新仁)여성으로 변경해 발굴 범위를 확대하고, 올해 신규 150명 발굴, 정비 350명을 목표로 정하고, 연말까지 2,861명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분기 중복 DB 삭제 56명 포함) 이를 통해 2016년 상반기(6~7월)에 활용 가능한 인력 267명(2015년 이후 신규 및 재등록한 회원)을 대상으로 분야별 간담회를 개최해 상호 교류 협력 및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앞으로 이를 반기별로 정례화해 유대관계를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 단계로 2017년 말까지 신규 신인(新仁)여성 150명을 추가로 발굴해 최종 3,011명의 정예 멤버로 구성된 신인(新仁)여성 DB를 구축해 여성전문인력 POOL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향후 신인(新仁)여성으로 등재된 여성은 인천시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여성 관련 분야의 연구 및 자문, 각 종 주요 시책 행사 등 시정 각 분야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 외에도「여성 리더 300人이 펼치는 재능나눔, 행복나눔 릴레이」행사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지역 내 잠재된 여성 인재를 적극 발굴해 정책결정 과정 참여 등 여성의 지역 사회 참여 극대화하고, 300만 인천 시대에 위해 3,000여 명의 여성전문人들이 양성이 평등한 희망 공감 도시로 함께 나아가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를 참조하거나, 인천시 여성정책과 대표메일(300in@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여성전문인력 DB 구축 연혁]인천시는 최근 빠른 속도로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여성’의 인적 자원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온 바, 2008년 전문 여성인의 관리 및 등록을 위해 ‘인천여성’이라는 웹사이트를 개설하여 운영을 해 왔었다. 그러나 2013년 개인정보보호법의 시행으로 중단하였다가, 2015년 4월 본인 인증을 통한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강화하고, 관리 부분을 보완하여, 지역 여성 인재를 대상으로 웹페이지 상에서 간단히 등록할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 여성인재DB구축에 이어 지방자치단체로는 인천이 최초로 개설하였다. 개설 당시 (舊)‘인천여성’에 등재된 2,953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강화된 웹사이트 홍보 및 재등록을 안내하여, 2015년 말 현재 205명의 여성 인재가 신규(116명) 등록 및 재등록-정보의 현행화(89명)을 하였고, 그 중 이중 등록, 거소 불명자 등에 대한 302건의 자원을 1차 정비하여 2015년 말에 2,767명의 여성전문인력DB를 확보하였다. [신인(新仁)여성 등록 절차]직접 등록 방법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인증(2015년 4월 개인정보보호법의 강화로 여성전문인력DB 웹사이트 구축 이후)을 거쳐 등록을 할 수 있다. 금년도 ‘신인(新仁)여성’으로 명칭 변경 후 대대적인 홍보를 위해 접근의 용이성 및 절차의 간소화 차원에서 ‘손쉬운 검색 기능’을 추가하여, 인천시 홈페이지를 처음 방문하는 시민들도‘신인(新仁)여성’등록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고, 해당 사업에 관심을 유발하며, 대중이 쉽게 불리는 친근한 명칭으로 한 발짝 다가서는 데도 노력하였다. 아울러,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팩스, e-mail 등으로 신청도 가능하다. 시 여성정책과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활용이 용이한 대표메일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등록 창구를 열어놓고 있다. [여성가족부 여성인재 DB 및 인사혁신처 국가인재 DB 등재]신인(新仁)여성으로 등록을 해 주신 여성 중 여성가족부 여성인재데이타베이스지침 제18조에 규정된 자격 요건에 해당하는 여성을 선별하여,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여성인재 DB 및 인사혁신처에서 운영하는 국가인재 DB에도 함께 등재된다. 이는 유능하고 전문성을 갖춘 신인(新仁)여성이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정부위원회 추천 및 각 종 공공기관 임원으로 추천․선임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적 장치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성평등 지수를 살펴보면, 의사결정 분야가 타 분야에 비해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하고, 정책 결정 단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각 종 위원회 여성 위원 위촉률을 높이는 제도적인 장치가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각 부서로 하여금 금년부터 임기도래하는 위원회는 반드시 여성위원을 40% 이상 위촉하도록 하였다. 이는 특정성별이 60%를 초과할 수 없도록 한 현행 「양성평등기본법」의 ‘정부위원회 성비준수 규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양성평등 정책 추진을 위한 가장 중요한 단계이기도 하다. 이에 세부적인 조치로‘신인(新仁)여성 DB를 이용한 여성위원 추천제’활용을 의무화하였다. 따라서, 원활한 여성 인재 추천을 위해 충분한 인력POOL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인천 지역의 전문여성인력-신인(新仁)여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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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2018 올해의 관광도시”선정 쾌거!대한민국의 보물섬 답게 관광 활성화사업 구체화 및 집중투자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에 따른 관광기반시설 확충에 만전 수도권 제일의 자연환경․역사․문화․휴양관광도시로 우뚝 서는 기반 마련강화군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역점시책으로 추진해오던 관광자원화 개발이 군민의 관심을 받으며 탄력이 붙고 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새해 들어 대한민국 230여개 자치단체와 경쟁해 강화군이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강화군이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강조하면서 “이를 더욱 발전시켜 2016년 통일시대의 수도권 관문도시 강화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자신감 있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이상복 군수는 취임사에서 강화가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활기찬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우뚝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강화군은 2,500만 수도권 시민의 배후 도시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연 자원을 가진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이를 활용한 수도권 제1의 관광・휴양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과 성과는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강화군의 관광활성화와 앞으로 관광도시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계획은 무엇인지 이상복 강화군수로부터 들어본다.성장 잠재력 높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관광분야의 조직 확충과 관광진흥조례 제정 등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했다.수도권 제1의 관광・휴양도시로의 기틀 마련과 성장 잠재력 높은 관광진흥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문화관광과를 확대 설치하고 인력을 보강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또한 관광사업을 육성ㆍ지원하고 외국인 등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사업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의 강화군 관광진흥조례를 제정했다. 조직개편과 제도 마련을 통해 관광산업 육성과 관광객 유치에 대한 노력을 계속 기울여 나가고 있다. 진달래 축제 등 4대 대표브랜드 축제로 집중 육성하고 다양한 관광자원 확충 등 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한 이상복 강화군수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수상으로 이어져...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단순 관람에서 체험위주의 지역축제로 내실을 기한 고려산 진달래 축제와 강화도 새우젓축제, 강화고려인삼축제, 마니산 개천대축제를 4대 대표브랜드 축제로 육성 발전시켜 약 38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올해는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주차장 확충과 농특산물 판매장 확대 운영,그리고 관광객 체험위주로 축제를 운영해 나간다. 또 강화전쟁박물관과 공립자연사 박물관 개관, 민통선 안보관광코스개발, 대한민국 경관대상 농산어촌 경관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선두지구 해안마을 경관형성 사업 추진, 볼음도 저어새 생태마을 조성, 코스마다 이야기와 재미가 더해진 강화나들길 조성, 고려궁지 문화특화가로 조성 등 보고 즐기며 쉬어가는 관광자원을 조성했다. 또한 녹색자원과 문화유적지를 접목시킨 자연학습체험관광 조성, 농촌체험마을 운영 활성화, 석모도 수목원과 자연휴양림 운영 등 다양한 체류형 관광자원을 확충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이라는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고, 특히 이 모든 문화관광 육성사업이 기반이 돼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는 성과물을 창출했다. 수도권 제일의 역사·문화·휴양 관광도시로 강화군이 우뚝 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강화군 “2018 올해의 관광도시”선정! 체계적인 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수도권 최고의 관광메카로 발돋움하는 기회강화군은 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2개 년도에 걸쳐 준비를 철저히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가진 관광도시 선정 2차 PT심사에 직접 참석해 심사위원들에게 강화군의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고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여 주었다.그결과 지난 1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에서 당당히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군은 2016년과 2017년 2개 년도에 걸쳐 50억원을 투입해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감성의 도시 “강화군”을 비전으로 강화군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모아 사업을 추진한다. 관광콘텐츠 및 상품 개발, 관광환경 개선, 홍보 및 마케팅, 이벤트 및 행사 등 4대 추진전략과 '다양한 전달 수단으로 역사․문화 콘테츠 개발‘, ’유효시설을 활용한 관광 플랫품 만들기‘, ’관광도시 추진조직 및 네트워크 강화‘,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 등 17개 세부사업을 구체화해 추진해 나간다. 이를 통해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식과 함께 관광이미지 향상과 관광수요를 촉진시켜 수도권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 브랜드를 확립해 나간다. 또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경제가 활성화되고, 관광자원 개발의 선순환 기반을 마련해 지역 관광경제의 질적 성장을 유도하여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2018 올해의 관광도시 지원을 위해 강화군의 다양한 역사 문화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켜 수도권 최고의 휴양관광도시로 조성해 간다. 강화군은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일정에 맞춰 모든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관광자원과 연계된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평화전망대와 민통선 강화북단 철책선 17km를 철책선 체험, 산이포마을 관광자원화 등 안보 관광코스로 34억원을 투입해 2018년까지 개발한다.또한, 길상면 온수리 문화테마가로조성사업에 10억원을 투입하고 삼랑성 탐방로도 1억5천만원 들여 올해 사업을 완료한다. 교동대교 개통에 따라 늘고 있는 관광객과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억원으로 60년대 먹거리존, 추억으로 가는 길, 지역 농산물 판매점 등 대룡시장 추억의 골목길을 만든다.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내가면 고천리 일원에 10억원을 투입 오토캠핑장, 물놀이, 화장실ㆍ취사장 등 국민여가 캠핑장을 조성하고 우수한 온천수를 이용해 삼산면 매음리에 27억 원을 투입하여 온천 체험시설을 조성한다. 강화나들길도 4억원을 투입 코스별로 특색 있게 가꾸어 이야기가 있는 명품코스로 개발하고 석포리 농어촌 복합체험마을 조성사업에 30억 원, 황청포구 용두레 마을 1억 원으로 홍보마케팅, 전문가컨설팅 등 농어촌체험마을 조성과 활성화에 힘쓴다. 특히 민간투자사업인 스키장은 콘도를 포함한 관광단지로 스키장은 2017년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 1월 착공했다. 골프장, 온천 등 대규모 민간개발사업도 조기 추진하도록 지원해 나간다. 또한, 강화읍 원도심을 “왕의 길”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사업에 100억원을 투입해 중앙시장 활성화, 역사문화테마거리조성, 이용저하시설 개선사업 등 연차적으로 추진해 원도심과 골목상권을 재생하여 문화관광도시로 활력 넘치게 조성한다. 또 강화읍 서문안마을과 신문리 새시장마을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도 70억 원으로 노후주택 보수, 공공 기반시설 및 골목길 등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문화가 있는 깨끗한 마을로 조성해 나간다. 이와 함께 강화버스터미널 공영차고지 조성과 온수 자동차 정류장(환승센터)을 확충해 관광객의 이용편의를 도모하고 접근성을 용이하기 위해 관광자원 등과 연계된 해안도로, 선원~길상간 간선도로, 삼산연륙교, 대룡~봉소간의 대형도로망도 개설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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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채 감소 시작 2018년까지 재정 정상단체로 만든다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 적극 실천, 세수 늘리고 낭비요인 없애고 부채 줄이기에 총력 ▶재정건전화 전략 수립으로 재정 정상 단체로 전환늘기만 하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의 부채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공사·공단을 포함한 인천시의 총 부채 규모는 2014년 말 13조1,685억원으로 최고점에 이른 후 지난해 말 11조2,556억원으로 1조9,129억원이 감소했다. 시 본청 채무도 10년 이상 증가하다가 지난해부터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 시는 2018년까지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을 착실히 이행해 재정 위기를 벗어나 재정 정상 단체로 전환시키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민선6기 시작과 함께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를 세워 달려온 인천시가 시민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해 재정 건전화를 최우선 목표로 정한 것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은 우선 예산대비 채무비율을 25% 미만으로 전환시키고, 공공기관을 포함한 총13조원에 이르는 부채 규모를 8조원대로 감축시켜 2018년에는 재정 ‘정상’ 단체로 전환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정 정상 단체로의 전환을 위해 인천시는 10가지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먼저, 세입확충 분야로는 지방세 수입 확대, 세외수입 확충, 지방교부세 확충 및 국고보조금 관리 강화를 선정했으며, 세출관리 강화 분야로는 착공 전 사업 등에 대한 투자심사 재실시, 비법정 보조금, 국제분담금 개선 등 및 행정경비 지급기준 합리적 개편 등을 과제로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재정운영 시스템 개편분야의 실천과제는 재정관리제도 엄격 운영과 군구에 대한 시비보조금 합리적 개편 등이 있고, 마지막 공공기관 혁신 분야에는 인천도시공사 부채 감축 및 기타 공공기관 혁신 등을 과제로 선정했다. ▶2015년 재정건전화 조기 정착 발판 마련2015년은 재정건전화 추진 전략을 수립해 처음 시작한 해임에도 불구하고, 재정건전화 조기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에 충분했다. 먼저 정부지원금인 국고보조금은 그동안 인천시장을 비롯한 각 실무부서 부서장 뿐만 아니라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국회 최종 승인액 기준으로 2015년 2조 853억원이던 국비 확보액이 2016년도에는 시민 수혜 핵심사업과 대형 투자사업 등을 위주로 2조 4,520억원을 확보해 17.6%에 달하는 3,667억원이 증가했다. 보통교부세의 경우는 불교부 단체에서 교부단체로 전환된 2008년에 처음 236억원을 교부 받은 이후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4년에는 2,338억원에 불과하던 보통교부세가 2015년에는 4,307억원으로 큰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1,96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84.2%의 증가율이다. 하지만, 2016년도 보통교부세 확보는 지난해 연초부터 불안하게 시작됐다. DCRE와의 1천7백억원대 취득세 등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의 여파로 DCRE 등 지방세 체납액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보통교부세 산정시 불이익을 받아 2016년에는 3천억원을 밑돌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아예 한푼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얘기도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초부터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전담 조직을 꾸리고, 관계부처인 행정자치부를 수없이 방문하면서 기초수요 인건비 산정 방식 개선, 지방채 상환액 이자 수요 신설, 사회복지 반영비율 단계적 확대, 행사․축제성 사업 통제, 지방공기업 혁신 등 자구노력 반영 등 산정 방식을 개선해 줄 것을 줄기차게 요구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예년 수준 규모인 3,981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재정 건전화에 한 몫을 하게 됐다. ▶자주재원인 지방세의 飛上의존재원인 국고보조금과 보통교부세 확보에 못지않게 자주재원인 지방세의 경우도 지난 한해 인천시 재정의 숨통을 트이는데 한 몫을 했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 초까지도 2015년 지방세 수입 목표는 2조 6,665억원에 불과 했지만 지난해 말에는 목표를 연초보다 10.5%인 2,794억원이 증가 된 2조9,459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그동안 인천시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방세 징수는 물론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인천시의 지방세 징수를 위한 노력들을 살펴보면 먼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정례적으로 군구의 지방세 징수실적 보고 및 확보 대책 회의를 실시하여 군구별 경쟁을 통한 세수증대를 독려하는 한편, ‘92년 이후(개인균등분은 ’99년 이후) 장기간 고착된 주민세를 현실화하여 156억원(세수 증가분 73억원, 교부세 상승요인 83억원)의 재정효과가 기대되며, 2015년 인천소재 법인 등에 대해 17,290건의 세무조사를 실시해 277억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이밖에도 지방세의 불합리한 사항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법령개정 사항인 지역자원시설세 과세대상 및 레저세 세원 확대 등을 위한 입법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시 자체적으로는 종교단체의 의료법인 감면율을 축소(취득세 25% → 12.5%)하는 등 상위법에서 위임한 감면율을 ‘인천광역시 시세 감면 조례’ 개정을 통해 축소 조정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방세 체납액에 대한 징수노력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시행해오던 고액 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 부동산․채권․자동차 등에 대한 압류와 더불어 공매의뢰는 물론이고, 최근에는 고액 체납자들의 출국금지 조치도 시행하고 있으며, 해외송금 및 금융거래 내역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시는 매년 실시하고 있는 지방세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세외수입 징수를 위해「지방세-세외수입 통합영치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4만2천대를 단속해 1만9천대 80억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이 시스템은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지방재정개혁 우수사례’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재정인센티브 5억원을 부여 받았으며 차량 번호판 통합영치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려는 타 시도 직원들의 방문이 이어지기도 했다. ▶AG 경기시설 생산적 활용방안 마련아시아인의 축제로 개최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위해 신설된 경기장 등 35개 경기장에 대한 생산적 활용방안 마련으로 2014년에는 111억원이던 경기장 운영수입이 2015년에 148억원으로 확대되고 있다. 2016년에는 경기장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적합한 수익시설 유치,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통한 시민 이용률 확대 및 전문체육인들의 훈련장소로 활용 등 본격적인 경기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물가 상승률 연동 및 원가분석 등을 반영하는 등 사용료 현실화로 경기장 운영수입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다. ▶대중교통 지원체계 개선을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인천시의 세출분야 중 가장 먼저 살펴볼 사업은 2009년 8월 시와 운수사업자간 체결한 공동운수협정서에 의해 노선의 공공소유, 수입금공동관리, 표준운송원가 등 공공의 형평성과 민간의 효율성을 기반으로 한 버스운영체계로써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버스준공영제다. 2010년 415억원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717억원이 소요되는 등 매년 수 백억원의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버스 이용 시민에 대한 서비스는 향상되지 않고 있는 것은 물론, 노선체계도 도시철도와 공항철도가 건설되었음에도 준공영제 이전 경인전철 위주의 노선으로 크게 개선됨이 없이 시 재정지원금만 2010년 이후 평균 17.0%씩 큰 폭의 증가를 보이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인천시는 제 살을 깎는다는 심정으로 지난해 5월 3주간에 걸쳐 시 자체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해 표준운송원가 산정 및 정산 부적정, 버스 운송관리시스템․운행관리시스템 운영관리 부적정, 및 버스운행특성에 따른 노선개편 및 표준연비제 도입 등 인프라 개선 등 다수의 시정․개선 사항을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지난 2014년 717억원에 달하던 재정지원금을 지난해에는 673억원으로 감소됐고, 올해도 재정지원금 규모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재정건전화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공무원 동참수 년간 지속되고 있는 인천시의 재정난으로 그동안 대규모 사업들의 중도포기나 조정이 이루어지고 있어 지역경제의 침체는 물론, 시민들이 체감하는 인천시 재정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 짐에 따라 인천시 공무원들이 재정건전화 분위기 확산에 동참코자 공무원노조와 협의해 수당 등을 자진 축소 반납하기도 했다. 인천시 전 직원들의 시간외 근무수당 지급시간을 67시간에서 57시간으로 10시간 축소하고, 연가보상비 금전보상 일수를 기존 10일에서 5일로 축소했다. 또한,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은 기본 복지 포인트를 500포인트(500천원)를 삭감하는 등 2015년 1년간 35억원을 절감한 바 있다. ▶10년 동안 증가만 하던 부채 감소세로 전환이와 같은 노력에 힘입어 공사․공단을 포함한 시의 총부채 규모는 2014년말 13조 1,685억원으로 최고점에 이른 후 지난해 말에는 11조 2,556억원으로 전년대비 14.5%인 1조 9,129억원이 감소했다. 시 본청의 채무도 10년 이상 증가했으나 2014년 말 3조 2,581억원이던 채무액이 2015년 말에는 3조 2,206억원으로 375억원 감소하는 등 감소 추세로 전환됐다. 이로 인해 지난 1년간 채무비율도 37.5%에서 33.4%로 4.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재정 구조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그동안 많은 질타를 받아온 도시공사의 부채도 2014년 말 8조 981억원으로 부채비율이 281%에 달했으나 2015년 말에는 부채가 7조 3,899억원으로 감소해 부채비율이 전년에 비해 30%p 대폭 감소한 251%로 나타나고 있다. ▶적정 채무비율 관리로 재정 정상단체로의 조기 전환시는 재정건전화 과제 이행으로 2016년 말에는 시 본청의 채무액을 2조 7,509억원으로 감소시켜 채무비율도 31.7%까지 낮출 계획이다. 또한, 2017년에는 26.2%, 2018년에는 21.4%까지 채무비율을 낮춰 재정 정상단체로의 조기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6년 재정건전화 실천의 해지난 2015년이 재정건전화 조기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 2016년 올해는 재정건전화 실천의 해를 목표로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재정건전화 추진과제를 보면 먼저 세수확충을 위해 징수율제고, 세원관리, 세무조사, 감면제도 개선 및 공공시설 사용료 현실화 등 5대 실천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송도 6․8공구 및 북항 공유재산 매각과 더불어 AG 경기시설의 생산적 활용방안 마련으로 고정적 수입을 창출할 예정이다. 공공기관 혁신과제로는 도시공사 부채감축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공공기관 통폐합 및 기관별 경영혁신 추진사항 이행점검을 정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 모든 사업들에 대해서는 낭비적 요소가 없는지 원점(zero-base)에서 재검토하고, 신규 사업들에 대해서는 이에 상응하는 세입 증가나 지출 감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페이고(Pay-go)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기존 투자심사를 받은 사업들은 필요 시 착공 전 재심사를 실시해 사업을 재조정해 재원의 효율적 운용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정건전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재정건전화로 인천만의 가치 재창조이러한 노력과 시민들의 협조로 재정이 정상화되면 300만 도시에 걸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원도심을 새롭게 재창조할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인천발 KTX, 서울7호선 석남연장, 인천1호선 송도랜드마크 연장, 루원시티ㆍ검단새빛도시 사업 조기 정상화 등 대형사업들을 중단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인천 미래먹거리 8대 전략산업 집중 육성,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첨단 고급 일자리 창출 및 인-차이나 프로젝트 본격 추진 등으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복지지원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시민을 위한 예산의 안정적 확보가 가능해 지는 것은 물론, 현안사업의 가시적 성과와 인천만의 가치를 재창조하기 위한 예산 편성이 가능해져 시민이 행복한 부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