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소리연대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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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3년 강화군에 일어난 특별한 변화민선7기 강화군에는 특별한 변화가 있다. 군민 가장 가까운 곳부터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강화군 실현을 위해 지난 3년 행정역량을 집중했다. 강화군 최초의 복합 문화공간인 강화군행복복지센터가 건립되고 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복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이 21년 만에 군민 품으로 들어오는 등 정주여건이 대폭 향상됐다. 또한, 강화~계약 간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을 통과했다. 올해만 해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전 군민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비롯해, ▲풍물시장 시설개선공사, ▲창리 제1공영주차장 준공, ▲갑곳 제1공영주차장 준공, ▲월선포~상용 해안도로 개설공사 기공, ▲기독교 역사기념관 건립공사 기공, ▲강화대교 입구 관문형 상징조형물 기공 ▲강화 소창기념품전시관 준공 ▲실감형 미래 체험관 준공 ▲서도면 연결 신규항로 개설 등 획기적인 군정을 선보였다. 특히,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피부를 느끼고 있는 지난 3년 간의 대표적인 군정 성과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살펴봤다. ■ 매년 경신되는 강화군 역대 최고의 재정규모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통과... 세일즈 행정의 결실 민선 7기 유천호 군수는 취임하자마자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인천시, 중앙정부를 방문해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그 결과 본예산 기준 2017년 3,891억 원, 2018년 4,378억 원, 2019년 5,004억 원, 2020년 5,591억 원, 2021년도는 5,638억 원으로 가파르게 상승하며 재정규모가 매년 경신되고 있다. 특히,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통과는 민선 7기 세일즈 행정의 백미이다. 행정안전부와 국회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본 사업의 당위성을 알렸고, 지난해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배준영 의원(국민의 힘, 인천 중구‧강화군‧웅진군)과는 전방위로 협력을 했다. 그 결과, 총사업비 1조 5천여 억이 투입되는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가 지난해 예비타당성을 통과해 올해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통해 본격화하고 있다. ■ 군민 생활에 가장 가까운 곳부터 혁신의 바람 강화군행복복지센터, 남산‧북산 및 관청 근린공원 군민 생활에 가장 가까운 곳부터 혁신의 바람을 넣고 있다. 강화군행복복지센터(복합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1,744㎡의 부지에 연면적 8,968㎡ 지하 2층, 지상 6층으로 19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강화군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원도심 주거지역 인근에 남산, 북산 및 견자산의 울창한 수림을 활용하고 강화산성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 공원이 올해 연말까지 조성된다. 이곳은 1972년 공원으로 결정됐지만, 오랫동안 재정여건 등의 이유로 조성이 지연돼 왔다. 군은 지난 2020년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일몰제)를 앞두고 무분별한 난개발 및 문화재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민선7기들어 공원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남산근린공원은 신문리 505-3번지 일대 103,240㎡ 부지에 사업비 279억 원을 투입해 숲향기 생태원, 산바람 언덕 등을 조성하고, 관청근린공원은 관청리 51번지 일원 82,661㎡ 부지에 사업비 183억 원을 투입해 산성놀이터, 온가족 건강숲 등이 조성된다. 북산역사공원은 관청리 산39-8번지 일대 10,090㎡ 부지에 사업비 29억 원을 투입해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테마공원과 자연복원형 역사공원이 조성된다. ■ 전국 최고 수준 스포츠 복지인프라 구축 도심 속 가까운 곳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신정체육시설은 선원면 신정리에 군비 103억 원을 투입해 50,000㎡ 부지에 물놀이장, 야구장, 공원 등을 지난해 10월에 조성을 완료했다. 안전과 위생에 초점을 맞춘 야외 물놀이 시설은 최첨단 여과시설을 갖추고 친환경 인증을 획득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천연잔디가 일품인 야구장은 외야 거리가 98미터로 문학야구장과 비슷한 규모다. 강화군생활체육센터는 지난 3월 준공을 했다. 신정체육시설 내 여유부지에 2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220㎡의 실내 다목적 체육관으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다양한 실내스포츠와 문화행사가 가능한 무대와 시설을 갖추고 에어로빅, 댄스, 문화교실, 실내 구기 종목 스포츠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국궁장 조성사업은 강화읍 용정리 875번지 일원에 47억 원을 투입해 사대(한옥건축물)와 과녁과의 거리 145미터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국궁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이자 정신문화로서 국궁의 전통을 이어온 강화군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 주거 밀집지역 고질적인 주차문제 해결 역대 최대규모 주차장 확충! 자투리 땅이 알짜 주차장으로... 군은 2021년까지 강화읍 원도심을 비롯해 주거밀집지역과 주요관광지 등 총 50개소에 663억여 원을 투입해 총 3,013면을 조성하고 있다. 우선, 가장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관청지구(30억, 4개소, 168면)와 신문지구(79억, 3개소, 260면)에는 2018년도에 총 109억 원을 투입해 남문 및 신문공영주차장 인근 등 7개소에 428면을 조성했다. 또한, 용흥궁공원 제모습 찾기 사업에 따른 대체 주차장으로 관청리 250-3번지 일원에 약 9억 원을 투입해 70면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갑룡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한 50면의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올해는 선원면 창리 제1공영주차장은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39억 7천여만 원을 확보해 부지면적 5,252㎡에 차량 175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조성했다. 또한, 갑곳 제1공영주차장은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26억여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4,198㎡에 차량 119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했다.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역의 부족한 주차시설을 보강하고 도심지역의 발전가능성을 한 껏 끌어올렸다. 대규모 공영주차장 외에도 자투리 땅을 활용해 소규모 주차장을 조성하는 ‘주민생활형 소규모 주차공간 조성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신문리, 관청리, 남산리, 용정리의 주택밀집 지역에 소규모 주차공간을 조성했다. 국공유지와 도시계획도로의 자투리 땅을 알짜배기 공간으로 만들어 내면서 주차공간 확보, 예산절감, 경관개선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 집 가까이서 즐기는 수준급 문화공연 K-pop, 갈라쇼, 대형콘서트 등 군민의 삶의 질 업그레이드! 강화군은 민선 7기 들어 수준급 문화공연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원도심의 문화재를 활용해 ‘고려왕도에 흠뻑 젖다!’라는 주제로 지난 2018년도와 2019년도에는 문화재야행이 열렸다. 야간에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어우러지며 행사기간동안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갈라쇼도 2018년도와 2019년도에 내빈을 포함해 약 1,200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2019년도 뮤지컬갈라쇼는 태풍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으로 유독 힘들었던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한 군민들을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2020년도에는 10월愛 콘서트를 개최했다. 강화읍 주민은 "코로나 19로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됐는데, 이번 콘서트가 문화공연에 목마른 마음을 달래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마음의 백신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 역대 최대규모의 규제개선... 군민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다 유천호 군수 취임 후 토지이용 규제완화를 위해 통제보호구역 749만 평과 제한보호구역 4,827만 평의 완화 및 해제를 국방부에 건의했다. 그 결과 2018년에 통제보호구역 227만 평을 완화하고 제한보호구역 290만 평을 해제했다. 2020년도에는 제한보호구역 82만 평을 행정위탁지역으로 완화해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2021년에도 군민의 사유재산권 보호를 위해 군사시설보호구역 완화를 추진 중에 있다. 용도지역 변경을 통한 토지이용 규제완화 또한 과감하게 추진해 2020년에 농림지역 25만평을 관리지역으로 변경하였으며, 강화읍 일원 도시지역 중 건폐율 등 토지이용규제로 주거환경이 불량한 자연녹지지역 내 노후 취락지구에 대해 기존 관청지구의 1개 지구는 확대하고 5개지구(519,505㎡)를 자연취락지구로 지정해 군민의 재산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관내 항·포구의 출·입항 시간을 일출 후 출항, 일몰 전 입항에서 성어기의 출항 시간은 04시, 입항 시간은 20시로 확대했다. 그동안 서해안 특성상 조수간만의 차이로 저조(저수심)일 때는 어선들이 출어를 못하고 대기하고 있다가 출·입항시간 제한으로 출어를 포기하는 등의 조업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 유천호 군수, "군민 생할 속 혁신바람...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위해 뛰고 또 뛸 것” 유천호 군수는 "일자리가 풍족한 강화! 교통이 편리한 강화! 모두가 잘사는 풍요로운 강화!를 위해서 군민 생활에 가장 가까운 곳부터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민선 7기 지난 3년을 뛰어 왔다”며 "군민의 바람과 소망을 겸허히 받들어 활력이 넘치는 지역 경제를 위해 없던 길도 뚫어서 앞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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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유천호 강화군수, 잘 사는 농‧어촌 ‘풍요로운 강화군’민선 7기 3주년을 맞이한 강화군에는 특별한 변화들이 일어나고 있다. 연일 경신되고 있는 역대 최고의 재정규모를 비롯해, 높은 수준의 삶의 질 실현을 위한 생활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유천호 강화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농‧축‧어업을 지역 성장의 핵심가치로 만들어가고 있다. 농‧축‧어업 분야 예산은 지난 2017년 424억 원에서 2021년 918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시키며, 도‧농 균형발전을 원칙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018년도에는 ‘강화군 농림‧축산‧어업인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고령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대행사업과 맞춤형 농촌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고질적인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농산물 마케팅 혁신으로 농업인들이 판로 걱정없이 농사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민선 7기 강화군에 일어난 특별한 변화들을 이번 특집에서는 지역 농‧축‧어업의 경쟁력을 위한 강화군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살펴봤다. ■ 권역별 농기계 은행 구축 농작업 대행사업으로 농촌 일손부족 해소 강화군 농기계은행은 본점과 교동, 삼산, 북부, 남부 분점에서 현재 126종 907대를 임대하고 있다. 특히, 남부분점에는 톤백을 이용한 콩 정선 시설을 갖춰 대단위 콩 재배 농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연간 8,000건 이상의 임대실적을 달성했으며, 농기계 구입비용으로 단순 환산해 연간 5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또한,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농작업 대행사업을 민선 7기에 새롭게 시작했다. 밭 농작업 대행사업은 밭작물 재배를 위해 트랙터, 관리기 등 농업기계를 활용한 정지(써레), 휴립(두둑만들기), 피복(비닐씌우기) 중 농업인이 희망하는 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업수수료를 시중 가격의 절반으로 낮게 책정해 농업인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 물 걱정 없는 영농환경 조성 한강물 공급체계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강화도는 주변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농업용수 공급을 31개 저수지에 모인 빗물에 의존해 가뭄에 취약했다. 이에 군은 가뭄 피해를 영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한강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강화군은 총사업비 718억 원을 투입해 양수장 17개소, 송수관로 72.9km, 저류지 1개소를 구축했으며, 올해 송수관로 5.2km, 저류지 1개소 등 완료되면 강화군 전 지역에 대한 한강물 농업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상습 가뭄 및 물 부족지역에 대한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도서지역의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담수시설(둠벙)을 삼산면 미법리, 서도면 주문도리, 말도리에 조성해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밭 관정 및 관수사업 등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실질적 소득 증대... 차별화된 농산물 마케팅 혁신 판로 걱정 없이 농업에만 집중 강화군은 특산물의 전략적 홍보를 통해 판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우리 농특산물이 수도권 백화점인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지엘M 청라점에 전용매장 ‘강화오일장’을 개장하면서 강화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유통 활성화를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백화점 온라인몰과 소셜커머스에도 입점하는 등 안정적인 유통구조를 구축했다. 지역 대표 특산품인 강화순무(순무김치)가 국방부 군납 품목으로 지정되면서 지난해(2020년) 순무의 판매량을 크게 늘렸으며, 국내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홈쇼핑과도 강화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민선 7기 들어 농특산물 유통 정책이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강화인삼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코로나19로 인삼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는 등 정상적인 판매가 부진한 가운데, 군이 지난 5월 ‘강화고려인삼’ 특별 할인행사에 나서, 상당한 판매고를 올리는 등 농가가 판로 걱정 없이 농업에만 집중하도록 했다. ■ 미래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농정 혁신 강화군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농업·농촌에 대한 미래대응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오는 7월 군 농업기술센터 내 미래농업추진단을 신설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팜 등 농업분야 신기술 및 첨단시설을 보급하고 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17,384㎡ 규모의 농업 신기술 시범포를 조성해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하고 영농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현장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맛 좋기로 소문난 강화섬쌀의 품질향상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농촌진흥청·강화군농업기술센터·농협 등이 공동 참여해 벼 품종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2년 차 사업으로 강화 남·북부지역에 8,000㎡ 규모로 실증시험을 하고 있다. ■ 어촌뉴딜 사업 및 연안정비 사업을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 강화군은 지난 2019년 화도면 후포항(사업비 87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창후항 및 황산도항(사업비 165억 원)이 2021년도에는 초지항(72억 원)이 어촌뉴딜 300사업으로 연이어 선정돼 총사업비 324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화도면 후포항 어촌뉴딜사업은 현재 공정률이 85%로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기항지 개선 사업으로 하리항과 아차항에는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도서지역 접근이 열악한 어항의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동막지구에는 내년까지 23억 원을 투입해 모래와 갯벌이 조화를 이룬 연안공간으로 만들어 해양관광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新 유통정책’본격 추진 민선 7기 들어 각종 대·내외 여건에 따른 침체된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新 유통정책’ 추진해 삼고 눈에 띄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지역 어업인들의 어획한 수산물을 산지에서 매입·가공·유통하는 ‘수산물 산지거점 유통센터’ 건립사업에 사업비 77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을 통해 할인 행사로 판로확대를 도모하고 어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새우젓 포장용기 지원사업, 수산물 택배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물류비용 절감과 실질적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 가축전염병 상시 방역체계 구축과 축산 경쟁력 강화 지난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북부를 강타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였으나, 관내 전두수 살처분(39농 43,602두)이라는 초유의 결단을 내려 전국으로의 확산을 막았다. 또한,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상시 거점방역시설 운영하고, 3대의 광역방제차량 운행하고 있다. 또한, 드론 등 방역장비를 동원해 전염병 발생 위험지역을 소독하고 있으며 축산 농가에게도 면역증강제와 생석회, 소독약품 등을 적기에 지원하는 등 전염병 사전예방을 위해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가축경매시장이 군 보조금 2억 5천만 원을 포함한 총공사비 10억 8천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632㎡의 규모로 준공됐다. 경매계류장, 사무실, 소독실, 전자경매시스템을 갖춘 첨단 경매시장으로 축산 농가의 소득증대 및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 유 군수 "잘 사는 농‧어촌‘풍요로운 강화군!’만들 것” 유천호 군수는 "농업은 우리 강화군의 중심 산업”이라며 "△고추건조기ㆍ세척기 지원사업 △수산물 냉동ㆍ냉장시설 지원 사업 △구제역 항체 형성률 제고 △영농기술 지원 사업 등 농‧축‧어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민선 7기 들어 관련 분야 예산을 해마다 늘려 지난 2017년 424억 원에서 2021년 918억 원으로 2배 이상 증가시켰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농‧축‧어업인의 삶을 질을 높을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해 농어촌이 잘 사는 풍요로운 강화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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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최고의 효도 선물? 카네이션보다 ‘서구형’ 일자리!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효도는? 다름 아닌 양질의 맞춤형 노인 일자리다. ‘건강한 노후’ ‘안정된 삶’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자칫 무료할 수 있는 노년을 활력 있게 이끄는 최고의 견인차 역시 일자리만 한 게 없다. 최고의 노인 복지? 바로 일자리! 인천 서구(청장 이재현)는 지난 2월부터 41개 사업단 5,14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경륜에 맞는 서구 맞춤형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어르신 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구 노인 4,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필요한 노인 복지 서비스로 ‘노인 일자리 확대(68%)’가 꼽혔다. 서구가 노인 일자리 확대에 전격 나서게 된 배경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노인 일자리 늘리기를 우선 과제로 정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에 나섰다. 서구는 구체적인 성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9년 전국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총 3개 분야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2,4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수행하는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러한 노력으로 노인 일자리 수가 2018년 3,321개에서 2021년 5,145개로 1,824개 증가했다. 관련 예산도 2018년 92억8,800만 원에서 2021년 178억100만 원으로 무려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지역사회 곳곳에 ‘적재적소’ 투입 서구의 노인일자리는 단순히 숫자와 예산만 확대된 게 아니다. 특히 올해는 노인 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실효성에 주안점을 두고 폭넓은 개편을 시행했다. 대표적으로 수익 창출을 위한 시장형 사업으로 시니어일터와 카페리본(청라, 연희, 검단), 키즈클린케어, 덴탈퀵배송 등을 활성화한다. 더불어 ▲거리환경개선 ▲초‧중‧고 교통안전지도 ▲취약 어르신 개인활동 지원사업 ▲버스승강장 살균 및 청소 ▲등산로 및 둘레길 자연보호활동 등 공익형 3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관내 80여 개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 및 청소도 지원한다. 신규사업 풍성...청년, 환경, 사회와도 연결되는 ‘서구형’ 노인일자리 대표적으로 주변 기관과 협력해 1석2조의 효과를 내는 ‘카페리본 청라점’ 사업이다.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해 지난 2월부터 청년인턴십에 참여하는 청년이 파견돼 어르신과 함께 일하고 있다. 청년에게는 창업 준비의 기회를 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새로운 메뉴 개발을 통해 카페 활성화에 자신감을 불어넣음으로써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신규 사업인 재생자원살림단의 경우 관내 카페 및 음식점에서 발생한 우유갑을 회수한 후 화장지로 교환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자원재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친환경도시’로 나아가는 서구에 맞는 특화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불법카메라Zero사업단은 요즘 문제시되는 공공시설 및 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를 탐지하고 예방활동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는 중이다. 서구는 노인 일자리 편의성을 위해 서구청을 중심으로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 총 6곳을 권역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근거리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민연금공단‧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을 비롯해 민간업체와도 협약을 이어오고 있다. 동시에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점토 생산, 꽃모농장을 통한 초화심기 등 새로운 일자리도 계속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하루하루가 신난다’...어르신 만족도도 높아 서구형 노인 일자리에 대한 만족도 또한 상당히 높다. 청라카페 바리스타로 활동 중인 한 어르신은 "아침마다 출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내가 직접 내린 커피가 고객에게 좋은 반응을 보일 때마다 자부심을 느끼고 여기서 배우면서 일한 경험을 주변 사람에게도 나눌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검단노인복지관의 ‘사랑愛도시락’ 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역시 "퇴직 후 이제 사회생활은 저물어간다고만 느꼈는데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혼자 사는 분들과 인사도 나누고 안부도 물으며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다”며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어서 하루하루가 재미있고 신난다”고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노인 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을 통한 생활 안정뿐 아니라 사회생활을 통한 정서적 교류와 함께 그동안의 경륜을 사회에 헌신할 기회까지 두루 제공한다”며 "최고의 효도이자 복지사업이 바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기에 사업량 확대와 자원 재생, 민간업체와의 협력 등 정책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마련해 노인 일자리를 늘늘려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안정된 삶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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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직접 만드는 구정소식지‘연수한마당’ 새단장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매월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매거진 형태의 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이 5월호부터 콘텐츠 강화와 함께 지면을 늘려 새로운 모습으로 구민 여러분을 찾아간다. 제호와 표지 디자인을 새롭게 꾸미고 구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정보 뿐아니라 흥미와 재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기획기사와 지역 내 인물 콘텐츠 등도 강화했다. 이웃에게 전하고 싶은 따뜻한 이야기와 여행담, 연애담 등을 비롯해 구민들의 소소한 일상들까지 연수구에 거주 중인 구민 명예기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발로 뛰며 얻어낸 기사들을 선별해 담고 있다. 이번호 머리기획인 ‘연수의 재발견’에서는 ‘연수구예방접종센터를 가다’라는 제목으로 백신접종 과정과 운영계획, 센터를 지키는 사람들, Q&A 등을 통해 모든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다. ‘플러스줌인’에서는 연수구인생이모작센터를 소개하고, 숨어있는 서민들을 찾아가는 ‘먼우금 사람들’은 송도역전시장 만능재주꾼 정아씨의 사람 냄새나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원도심과 신도심 명소를 비교하며 찾아가는 ‘공간공감’은 승기천 수변산책로와 송도달빛공원 유수지산책로를 나란히 소개했고,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 소개와 ‘인물포커스’에서는 태국에서 온 분겟 나사미씨의 8년차 한국살이를 조명했다. ‘우리동네’와 ‘구정소식’, ‘의정소식’, ‘알림게시판’, ‘이달의 문화마당’ 등에서는 한 달간 구민들이 꼭 알아두어야 할 유익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안내하고 있다. 특히 ‘연수한마당’은 송도국제도시 등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해 ‘연수의 재발견’,‘플러스줌인’,‘먼우금사람들’등 주요 콘텐츠마다 영문지면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구정소식지 ‘연수한마당’은 타블로이드 형태로 발행되어 오다가 지난 2019년 4월호부터 지역 명예기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매거진 형태의 구정소식지로 새롭게 발행을 시작했다. 구독을 원하는 주민들은 연수구청 홈페이지(회원가입–참여·알림–구정소식지–구정소식지 바로가기)에서 모바일로 신청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인정보이용·수집동의서를 작성하면 매달 무료로 우편 또는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큐알코드 스캔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고 구정소식지 바로가기(https://www.yeonsu.go.kr/publicity/sub/yard.asp)에서 원하는 항목을 클릭으로 경로를 접속하면 소식지 열람뿐 아니라 매달 집에서 우편으로 ‘연수한마당’을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연수구 홍보미디어실(☎032-749-7402)에서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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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모두가 누리는, ’장애물 없는 서구’로 성큼!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모든 장애인이 차별이나 장애물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모두가 누리는, 최고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서구는 장애인과 가족의 건강한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최고의 복지’라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아울러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다각도의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616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장애 유형별·연령대별 맞춤 지원으로 구석구석 빈틈없이! 서구는 장애인 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장애 유형별, 연령대별로 구석구석 빈틈없는 맞춤형 돌봄 지원에 나선다. 우선 기존 64세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던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65세 이상까지 확대 지원한다.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장기요양서비스 지원대상은 제외된다.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은 월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소득을 보장해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청년을 위한 ‘행복씨앗통장’도 눈여겨볼 만하다. 청년 발달장애인 34명을 선정해 자산형성 ‘행복씨앗통장’ 사업을 진행하는데, 참가자가 3년간 매달 15만 원을 저축하면 맞춤 지원금 15만 원(시 50%, 군·구 50%)을 적립하는 구조다. 청년 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목돈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구는 오는 7월부터 실종 위험이 큰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자 학령기(만9세~만18세)의 모든 발달장애 아동 373명에 대해 우선으로 ‘스마트 안심지킴이(GPS 배회감지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6월 중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하고 연차별로 모든 발달장애인에게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관이 힘을 모아 시각장애인 세대에 ‘음성·점자형 가스안전차단기’를 무료로 설치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관내 기업체와 공공기관 등 6개 기관이 함께 ‘시각장애인과의 행복한 동행, Hi, Walk Together 챌린지’에 동참해 공동의 목표 걸음 수를 채우면 SK인천석유화학에서 시각장애인 200세대에 순차적으로 차단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청각·언어장애인의 언어권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관련 조례가 제정됐으며, 서구의회와 수어통역센터 간 협약을 통해 지난 2월 서구의회 임시회의에서 처음으로 수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반기엔 수어통역 영상전화기 설치도 이뤄진다. 우선 민원이 많은 구청 4개 부서와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에 설치한 후 동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산적 복지’ 일자리 확대로 취업의 날개 달기! ‘최고의 복지’인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서구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을 위한 공익형 일자리를 지난해 123명에서 145명으로 확대해, 인천시 최대 사업량인 5개 분야 22억9180만 원을 지원한다. 인천 최초로 추진하는 시각장애인 경로당 안마 서비스 사업은 서구만의 특화 사업이며, 올해부터 22개 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되는 장애아동 여가·문화 프로그램 지원 및 도우미 활동을 하는 ‘장애인 동행 일자리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신규 설치하는 ‘장애인 일자리 맞춤형 취업지원센터’도 주목된다. 서구는 인천 최초로 장애인 취업 지원 전담 창구를 운영해, 구직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기업체 일자리까지 연계해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장애인복지관의 새 패러다임, (가)행복드림타운 중장기 계획 ‘박차’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확충하고자 추진 중인 검단권역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사업도 본궤도에 올라있다. 민선 7기 구청장 공약사항 중 하나인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경우 지난 2019년 ‘해피로드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첫 문을 열었으며, 검단권역주간보호센터와 가정·신현주간보호센터 2곳도 오는 7월 리모델링에 착수해 12월 문을 열 계획이다. (가칭)서구 행복드림타운 건립을 위한 중장기사업도 준비 중이다. 기존 장애인복지관을 넘어서 일자리, 의료 등 장애 유형별 다양한 복지 욕구를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담는다. 명칭은 사업 완료 시점에 주민공모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가칭)서구 행복드림타운은 지난해 11월 중기재정계획에 반영해 올해 3월 공유재산 취득 심의를 완료했으며, 오는 5월 부지매입의 투융자심사를 준비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의 건축물로 사업비 490억7천만 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국·시비(50% 지원) 확보를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서구는 기존 장애인복지관의 고유기능에 더해 여가·문화 공간은 물론이고, 장애인일자리센터를 마련해 일자리 관련 공간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최고의 의료재활시설도 포함될 예정이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장애 유형이나 연령대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 모두가 누리는, 최고의 복지 도시 서구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약속완성의 해’인 올해 하나하나 열매를 맺어 가도록 해서 장애인의 행복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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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연수구, 방역수칙 위반‘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 강화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차단을 위해 형식적인 생활방역 운영업소와 감염병예방법 위반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크게 강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외식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방역수칙에 대한 특별교육과 함께 주말인 지난 11일까지 새로운 방역수칙 현장적용 준비와 수용성 제고를 위한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또 최근 연수구 어린이집발 감염병 확산에 따라 지난 5일부터 7일간 동춘동 상가지역, 선학동 먹자거리, 송도동 번화가 식당(호프 중점점검), 카페, 유흥시설 등에 대한 특별 단속도 실시했다. 연수구는 지난해 9월부터 식당, 카페, 유흥시설 등 지역 내 5천2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주·야간 점검을 거쳐 영업시간 위반, 출입명부 미비치,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 위반사례 40여건을 적발해 고발 및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지역 내 민간 어린이집과 음식점 등과 연계한 집단감염 발생과 전국적으로 4차 대유행 위험이 현실화됨에따라 음식점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계도기간을 거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강화키로 했다. 적용되는 기본방역수칙은 ▲방역수칙이용인원 게시·안내 ▲출입자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출입자명부 전원 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주기적 소독·환기 ▲방역관리자 지정·운영 등이다. 이를위해 구는 상인회, 유흥·단란주점협회, 외식업지부 등 각 관련 협회 및 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업소 별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촉구와 함께 소속업소별로 자체 점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특히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방역지침 위반시 관리자와 이용자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행정처분을 내리게 됨에 따라 민간협력을 바탕으로 현장 홍보와 교육에 행정력을 기울여 왔다. 중점점검 내용은 ▲출입자 명부작성·관리 ▲마스크 착용 ▲테이블 한 칸 띄우기 등 밀집도 완화 ▲이용시간 제한 등으로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밴드’를 활용해 안내받을 수 있다.(※밴드 가입방법:네이버밴드 앱 설치>‘연수구 식품’검색>가입신청)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영업주들께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좀 더 적극적으로 따라주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며 "연수구도 더 철저한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신속한 방역과 검체검사등을 통해 예방과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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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도시 구현’을 목표로 그린 뉴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7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84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계양구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맑은 하늘, 안전하고 쾌적한 계양구’를 위한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과 저탄소 에너지 인프라 구축,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등 지속 가능한 그린도시 구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기후변화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 및 대응계획 수립 구에서는 녹색성장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주민의식 개선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운동을 전개했다. 매년 지구의 날(4월 22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사례를 소개하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상가, 가정에 대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과 탄소포인트 가입 부스도 함께 운영해 환경보전과 녹색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기초시설 견학과 찾아가는 녹색환경교실을 병행하는 ‘해피그린 계양 에코스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10회에 걸쳐 어린이 기후변화 뮤지컬 공연을 개최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동행한 부모들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는 방법을 알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환경부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적응력 증진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총 7억 4천만 원의 재원을 확보하고, 기후변화 취약계층인 노인과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 옥상에 열차단 페인트를 칠하는 ‘쿨루프(Cool Roof)'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에 창호개선과 기후변화형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보행하는 공간에 열차단 도료를 칠해 지열을 저감하는 쿨페이브먼트(Cool Pavement) 사업도 시행하는 등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대응하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컨설팅을 받아 구의 특성에 맞는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등 리스크 관리를 통한 기후변화 예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세부 시행계획을 준비하여 선제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구는 공모사업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의 추진기반을 탄탄히 구축해 탄소중립의 실질적인 이행 주체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 위기에 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맑은 하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건설’과 구민 건강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구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고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자동차 배출가스 원격측정 장비를 도입해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원격측정 장비를 설치해 차량 배출 가스를 측정하고 있다. 3월까지 원격측정 장비를 활용해 5만 3천여 대 차량을 점검하였으며 이는 계양구 등록 차량 17%에 해당한다. 자동차 배출가스가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이란 의식을 심어주고 차량 소유자가 자발적으로 배출가스를 줄이는 계기가 되도록 대기질 개선을 위한 분위기 확산과 동참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공기질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지금까지 총 4,054가정에 8억 1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오염물질 저감시설 설치지원을 위해 총 5억 4천만 원을 확보하여 소규모 영세사업장도 환경개선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4월에는 인천시 최초로 효성동 일원(준공업지역, 교통밀집 인근 주거지역 0.54㎢)을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여 총 사업비 2억 8천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미세먼지 줄이기 사업을 추진했다.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이란 미세먼지 발생을 집중적으로 낮추고 관리하여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을 보호하는 안심구역을 말한다. 미세먼지 안심쉼터(버스승강장) 조성, 학교 등굣길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소형 분진 흡입차 운행, 골목길 집중청소 등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오는 4월에는 인천시 최초로 ‘스마트 IoT에어샤워' 3대도 설치한다. 에어샤워는 출입구를 오가는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 신체와 옷에 붙은 초미세먼지를 흡입해 제거하고 바이러스를 살균한다. 구는 효성노인문화센터, 구립 효성샛별어린이집, 효성1동 행정복지센터에 에어샤워를 설치해 건강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구는 인천시 최초로 지정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문가, 시민의견 등을 수렴하여 지역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 사물인터넷(IoT) 기반 공기질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코로나19 사태로 실내 활동 시간은 증가하고 환기량은 감소하여 실내공기질 관리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지난해부터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사물인터넷(IoT)기반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IoT기반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 설비는 스스로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외부공기를 유입하는 자동 환기가 가능하다. 또한 시설 이용자에게 휴대폰 어플로 공기질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경로당, 구립 어린이집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 총 124개소에 미세먼지 방진망, 창문형 공기청정기, 미세먼지․라돈 측정기, IoT공기청정기를 보급하여 실내공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차단하고 설비 보급 전·후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설비가 마련된 시설에서 84.1% 개선된 효과를 봤다. 앞으로 구는 사물인터넷 기반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 설비를 확대 지원하고 실시간 측정하는 결과를 관찰 분석하여 건강 취약계층 시설별 맞춤형 실내공기질 유지 개선 방안을 추진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최근 경험한 고농도 미세먼지와 황사 등 기후변화 문제는 단순히 날씨 변화로 인한 생활불편에 그치지 않고 건강, 먹거리 문제 등 다양한 사회적 재난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계양구가 주도적으로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환경 가치에 투자하는 녹색도시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사회와 구민 여러분께서도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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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2021 ‘드림 High’ 오리엔테이션 개최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이 공동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드림 High’ 오리엔테이션이 3월 27일(토) 이룸센터에서 열렸다. 오리엔테이션은 ‘드림 High’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장애청소년 13명과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멘토 1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리엔테이션은 특수학교여가활동연구회(회장 안수연)가 주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 각 교실에서 실시간 쌍방향 의사소통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활동 과정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장애청소년과 멘토는 첫 대면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3월 29일(월)부터 성공적인 고등교육 전환을 위한 첫 번째 멘토링을 시작한다. 4월 10일(토)에는 이룸센터에서 장애청소년의 개별화 맞춤 멘토링을 위해 심층 상담 및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드림 High’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학생의 성공적인 고등교육 전환을 위한 멘토링 사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역량과 자립 능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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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과 범죄 없는 스마트 안전도시‘계양이 더 안전해집니다.’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충북 제천과 경남 밀양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을 비롯하여 포항 지진 등 자연재난이 발생하고, 여성과 아동 대상 범죄 사건이 잊을만하면 보도되는 가운데 우리는 내 삶의 환경이 안전한지 염려하게 된다. 안전이 중요하게 부각되면서 이제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말할 때, 쾌적한 자연환경, 높은 경제․문화 수준과 함께 ‘안전인프라 구축 여부’를 따지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인천시 계양구(박형우 계양구청장)에서는 ‘재난과 범죄 없는 스마트 안전도시 계양’을 목표로 스마트 안전관리, 선제적 재난관리, 현장중심 대비·대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면서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범죄·사고 없는 안전도시 계양 건설계양구는 범죄 없는 안전도시 계양 건설을 위해 CCTV 확대 설치 및 CCTV 중심 통합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을 끝으로 41만 화소 저화질 CCTV를 200만 화소 고화질로 전량 교체하였으며, 노후화된 130만 화소 CCTV는 단계적으로 교체 중에 있다. 또한, CCTV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보조 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등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100여 대의 CCTV를 신규 설치할 계획에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CCTV 관제 방식을 위탁 운영에서 직영 운영으로 변경하고, 모니터 요원도 12명에서 20명으로 확대 편성하는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세밀하고 꼼꼼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IOT(Internet of Things) CCTV와 스마트 안전플랫폼을 도입하여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CCTV 연계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재난대비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또한, 재난 대비 예·경보 시스템 구축으로 신속하고 유기적인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여름철 풍수해 방재대책과 겨울철 제설종합대책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재난에 대비한 매뉴얼을 확립하였으며, 자동음성통보시스템 14개소, 자동강유량시스템 1개소, 지진가속도계측기 1개소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 체계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민의 알 권리 충족과 함께 사전예방 및 대응을 위해 계양경기장(봉오대로) 부근에 대형 재난문자 전광판을 설치 중에 있으며, 10개 동 주민센터에는 실시간 대기농도 및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LED 대형 모니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현장 중심 재난대비 훈련 실시실질적인 재난대응능력 배양을 위해서, 현장중심·체험중심 재난대비 훈련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실행기반 합동 훈련인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실제상황 발생에 대비한 실전대응능력 강화 및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재난현장 통합지휘소 설치 훈련인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훈련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찾아가는 ‘초등학교 안전체험 훈련’ 및 ‘생활안전 상황 인형극’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재난·위험 시설물 점검 철저안전과 관련하여 사후 대응 관리도 중요하지만, 사전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계양구에서는 각종 재난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재난·위험 시설물에 대한 현장 중심 상시 점검 체계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공동주택, 교량·육교, 건축공사장 등 700여 개의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하여 상·하반기 연 2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위험도 C, D 등급에 해당하는 89개소 시설물에 대하여는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연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개선 및 정비 대상 시설물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조치결과를 확인하고 미 이행시설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에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SAFE 계양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범죄·화재(112·119) 긴급지원, 재난 대응과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해 각 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스마트 안전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안전한 계양구가 될 수 있도록 800여 공직자와 함께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계양산을 중심으로 쾌적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고, 서운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경제수준의 향상을 도모하는 계양구가 한 걸음 더 나아가 스마트 안전 인프라의 전격 구축을 통해 ‘살기 좋은 안전 도시’로 성장하는 모습을 구민과 함께 기대하며 지켜본다. 임경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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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통약자의 발‘장애인 콜택시 2018 운영계획’발표교통약자 이용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3개 분야 11개 사업 추진 외곽(강화,영종,용유) 지역 전담차량 확대·바로콜 서비스 본격 운영 ▲사진설명: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10월 ‘인천시 장애인 콜택시 운영요원 간담회’를 갖고 휠체어 이용자의 특장차 탑승을 돕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가 장애인도 어디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8년 이동지원센터(장애인 콜택시) 운영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개 분야(시스템 분야 ·차량분야·인력분야) 11개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이번 계획을 3개 분야로 나눠 분야별 중점 추진방향을 정하고 이를 위한 11개 핵심사업을 선정했다”며 “올해도 작년에 버금가는 성과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예산은 총 98억 원으로 시보조금 91억 원과 인천교통공사 예산 7억 원이 투입된다. 전년 대비 약 3억 원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운영실적은 44만1천 명(건)이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했으며, 비휠체어 이용자 위해 2016년 도입한 바우처택시의 운행지역을 인천 지역뿐만 아니라 인천 인접 지역인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시흥・김포・부천으로 확대하고, 고객과의 소통간담회, 상담원 근무여건 개선 사업 등을 펼쳤다. 특히 30분 전 호출이 가능한 ‘인천 바로콜 서비스’를 시범운영해 기존에 2시간 예약제로 운영됐던 장애인 콜택시의 불편함을 개선함으로써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증진한 것을 큰 성과로 꼽았다. 인천 바로콜 서비스 시범운영 기간(9.9.~12.31) 동안 이용건수는 15만1,497건으로 전년 동기 14만2,626건 대비 7.1% 증가했으며, 평균 대기시간은 18.2분으로 줄었다. 올해 추진하는 3개 분야 11개 핵심사업은 다음과 같다.시스템 분야: 바로콜 서비스 본격 시행 및 운영 효율 개선시는 올해 인천 바로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해 더 빠르고 안전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운전원 24명을 충원하고, 특장차량은 5대를 증차해 총 145대, 바우처택시는 30대를 확충해 총 150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배차 전담 상담원을 운영해 빠르고 정확한 배차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 제공에 힘쓴다. 기존에 배차 지연이 많았던 외곽 지역 전담 차량도 확대한다. 올 1월부터 강화지역은 특장차량 8대와 함께 비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바우처택시 2대를 신규 도입했으며, 평창 동계올림픽 차량 지원이 끝나는 4월부터 영종·용유 지역에 전담 특장차 3대를 올해 처음으로 배정한다. 교통약자와 가족에게 문화 체험・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교통약자 복지 향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재가(在家)장애인, 가족들과 나들이를 3회 갈 예정이며 장애인의 날, 지방선거일, 수학능력 시험일에는 장애인 콜택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현재 8개인 특장차량 차고지를 11개로 늘려 운전원의 출・퇴근을 용이하게 하고, 근접지역 이용 고객의 편의를 도모한다. 콜 관제프로그램(전산 시스템) 개선, 노후 장비 교체, 보안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정보 보안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사진설명:시는 교통약자와 가족에게 문화 체험・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3회 재가(在家)장애인, 가족들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차량 분야: 특장차량 교체·증차 및 바우처 택시 증차10년 이상 사용해 노후된 특장차량 20대를 교체하고, 올해 증차하는 5대는 신규 구입해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고 승차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요청 대비 공급이 부족한 바우처 택시를 30대 증차해 비휠체어 이용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이용 분산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력 분야: 안전·서비스 교육 및 고객과의 소통 강화운전원, 상담원, 바우처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52회, 친절 서비스 교육 6회를 실시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친절 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휴게실 수선 등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포상금 지급 방법을 개선하는 등 사기진작 및 근무여건 개선도 도모한다. ‘고객 및 업무종사자간 소통간담회’를 연 2회 실시해 고객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품질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연 4회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콜택시는 매년 40만 명이 넘는 교통약자의 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기반 시스템과 서비스를 강화해 이용건수를 50만 건 이상으로 높이는 것이 목표”라며 “교통약자도 어디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경배 기자